소울드레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댓글 작성 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다해주세요.
https://youtu.be/8zirKg933kI?si=EhYOvOuGfGn908I9
🍜
< 평양냉면이 비싼 이유? >
- 애초에 원가가 많이 나가는 음식이고
- 평양냉면을 처음 먹으면 면의 양이 많아서 놀라는 사람이 많다.
- 평양냉면 한그릇의 면양 200-250g 정도 (피자 한판의 도우 양과 비슷)
- 메밀의 향이 날라가기 때문에 미리 반죽해놓을 수 없고, 그때 그때 뽑아내야함
- 육향을 내기위해 고기를 많이 써야하고 고기를 삻을 때도 팔팔 끓지않게, 서서히 오래 끓여야하는 까다로운 음식
- 살코기 위주로 끓이고 차갑게 식혀서 향이 잘 안올라오는데 육향을 내려면 고기의 양이 많이 들어가야함
< 평양냉면 맛집의 노하우는 이미 공개? >
- 소 한마리를 다 쓰고 🥩
- 고기를 하루에 세번 나눠서 삶고, 메밀은 매일매일 제분해서 면을 뽑고
- 한우는 2++ 하루에 몇백만원씩 구입해서 매일 발골해서 매일 끓여내고 등등
...알아도 쉽게 따라할 수 없는 평양냉면 제조 노하우☆
* 평양냉면 서울지역 맛집 지도
< 평양냉면 맛집별 차이 >
1. 우래옥🥢
- 고깃 국물 맛이 진하고
- 육수에 동치미 국물이 들어가지않음
- 우래옥은 불고기를 먹는 손님들이 많다.
- 우래옥도 원래 예전에는 돼지, 닭을 다 넣고 끓이다가 지금은 소고기만 사용
- 다른 냉면집에 비해 맛이 일정하다.
(김치말이 국수와 육개장도 맛있다.)
2. 을밀대🥢
- 마늘 냄새가 좀 나고
- 면의 두께가 두껍고 거칠다.
- (등심, 갈비, 안심 등) 소 한마리를 다 쓰고
- 육수를 얼렸다가 녹여서 내다보니까 살얼음 낀 스타일이 개발
- 맛이 세고 자극적이다.
- 평양냉면 초심자에도 어렵지않은 대중화된 맛, but 평양냉면 매니아에게는 자극적인 맛
(녹두전이 맛있음)
3. 평양면옥 (의정부)🥢
: 창업주 할머니가 의정부에 원조집 운영
: 할머니의 세 딸이 각자 (첫째 필동면옥, 둘째 을지면옥, 셋째 잠원동 평양면옥) 2대째 평양냉면 식당 운영중
- 메밀 제분을 많이 해서 면이 하얗고 얇은 편이고
- 고춧가루가 들어감🌶
- 육수를 낼 때 돼지고기를 써서 육수에 단맛이 나고 돼지 특유의 감칠맛이 난다.
(제육이 맛있고, 양파 다진 소스를 써서 비빔냉면도 맛있음)
4. 평양면옥 (장충동, 논현동)🥢
: 큰 아들이 운영하는 장충동, 창업주 어머니와 둘째 아들이 운영중인 논현동 평양면옥
- 육수에 소고기만 쓰기 때문에 돼지의 단맛은 없고
- 소의 양지, 사태만 사용, 맛이 맑고 깨끗하다.
- 면이 좀 더 굵고 면 양이 많다.
- 물기를 짠 오이를 고명으로 올려서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
< 장충동파와 의정부파 평양면옥의 차이점? >
: 고춧가루의 유무
5. 봉피양🥢
: 본평양, 평양본가란 뜻
우래옥에서 일하던 故 김태원 명인이 나가서 잡은 평양냉면 집으로 옛날 레시피를 그대로 사용
- 소, 돼지, 노계를 섞어서 만든 육수
- 완성도 측면에서 가장 짜임새있는 냉면
- 처음 평양냉면을 먹어보고 싶은 사람을 데려가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음
- 동치미 국물 사용해서 시원한 맛
(돼지갈비도 맛있음)
저는 봉피양 가장 좋아하고 평양냉면에 고춧가루, 파 들어간 건 불호였어요..🙋♀️
장충동 평양면옥이랑 여의도 정인면옥 제스타일이긔 금천구 진영면옥 가보고싶긔!
시작이 봉피양이라 넘 맛있었는데 이제
을밀대가 짱이긔
을밀대 능라도 진미 돌아가면서 먹긔 ㅜㅜㅜㅜ 다좋아서 못고르긔
필동 사랑하긔 ㅠ
전 을지면옥 필동면옥 파긔ㅋㅋㅋ 하지만 모든 평냉 사랑해요ㅠㅠㅠ
의정부 평양면옥!!!
을밀대 비빔 사랑합니다..ㅠ
평냉 넘 좋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