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도 이제 국회의원을 갖게 되었고, 대선 후보도 추대했습니다.
조원진 의원을 경선 참여로 거론되었던 사람들이 전원 합의 하에
만장 일치로 추대한 것을 놓고 말들이 많은데,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신당 지도부는 김진태 의원이 경선에서 탈락한 직후부터
조원진 의원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고,
이어 남재준 후보님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을 한 것으로 압니다.
신당에 참여해 달라고 했고,
혹시 두 분이 다 오게 될 경우에 대비해서
경선에도 참여해 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남재준 후보님은 끝까지 먼저 무조건 추대 발표를 하라는 것이었고,
망서리며 결정을 못하시던 조원진 후보님은
홍준표 후보가 518묘지를 참배하고,
탄핵 주역들과 합치겠다 하는 등 의 행보에
도저히 함께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마침내 결심을 하고 먼저 입당한 것입니다.
그 사이에 시간이 너무 흘러가 버렸습니다.
지금 상황의 하루는 정상적인 상황에서의 한 달과 같습니다.
이제는 경선에 시간과 노력을 들일 여유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경선 참여를 요청 받았던 사람들이
조원진 후보라면 홍준표 후보보다 태극기 신당의 정체성에 맞고,
소신과 통찰, 경륜이 있는 분이라 보고 아무 이의 없이 합의한 것입니다.
남후보께서 먼저 입당하시고,
확고하게 신당의 정체성과 비전에 함께 한다고 하셨다면
이미 경선을 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역시 바로 후보로 모실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대선 준비 과정을 모르셔서,
한 달이라는 시간이 경선을 할 수 있는 기간이라고 하시는 것같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에겐 겨우 2주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법정 선거 운동 기간이 시작되기 전에
모든 홍보와 유세 계획이 끝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전국 2500만 가정에 보낼 후보 소개 책자 2종의 디자인과 인쇄 작업 준비,
캠페인 키 메시지와 토론준비,
정책 다듬기,
tv 광고 및 지지 연설자 섭외와 방송 광고 시간 대 구매,
전국 유세 일정 및 계획과 장소 확보,
유세단 구성, 조직 확보 등 외
다수의 준비가 선거 운동 개시일부터 시작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우기 신당은 선거 자금도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빨리 후보를 정해서 선관위에 등록해야 후원 계좌를 열 수 있고,
당의 설립 인가가 곧 나면
당비 계좌 이체 작업도 해야 당이 운영되기에,
적은 인원으로 그 업무도 해야 합니다.
경선할 물리적 시간을 다 흘려 보낸 것은 신당이 아닙니다.
조원진 의원이 입당하심으로써
신당은 국회의원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신당이 국회에 진출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또한 흔들리는 자유당에서 여러 의원들이 탈당 해
넘어올 수 있는 물꼬가 열렸고,
수천만 뭔의 국고 보조도 받게 되었습니다.
의원들이 5명만 와도 25억 정도의 보조금이 확보된다고 합니다.
또한 당은 자연스럽게 국회 의원들 중심으로 운영되게 됩니다.
우선 대선에 총력전을 펼치고,
대선 이후엔 당을 정비해서 전당대회를 열어
지도부를 포함한 당기구들을 만들어 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문제점을 알고
법치를 바로 세우라고 했던 보수 국민이라면,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든 세력과 다시 함께할 수 있겠습니까?
홍후보의 지지율은 이미 추락하고 있으며 그건 신당의 탓이 아닙니다.
우리는 믿을 수 있는 후보를 내고,
똘똘 뭉쳐서 그 분으로 단일화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합니다.
남 후보님은 결국 끝까지 무소속 완주 하신다는데
전 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첫댓글 동의함니다.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여타 자신들의 이익만 쫓아 시류에 편승하는 정치 모리배들하고는
다르게 오직 자유대한민국 우파보수와 박근혜 대통령님
정치철학을 함께한 정미홍님을 존경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부족한 힘이지만 가는길을 따르겠습니다...
참 고생 많으십니다
우린
분명 해낼 수 있을겁니다
좀 더 힘내요
저도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우리는 뭉쳐야합니다.
동의 합니다.
뭉치면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전진합시다.
망설일 시간이 없고 대책없이 뒷다리 집기 방해수작입니다!
거짓누명탄핵을 널리 알리고, 보수세력의 결집이 시급합니다.
뿌리 깊은 나무 새누리 만세~
모두 공감합니다
말이 필요없다 앞만 보고 달립시다
공감합니다ㆍ
말씀 감사합니다.
짧은 시간에 할 일은 많고, 갈 길도 멉니다.
건강 관리 잘 하십이오.
완전 동감합니다.
정미홍 대표가 제 정신 못차리는 자유한국당, 바른당 국회의원들 모두 합친 것 보다 낫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