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늦게 기사를 보니, 내일 이사회를 하고,
28명 내외로 선수단 개편이 있을거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어떤 선수가 나가게 될지 예상해보겠습니다.
우선 올 해 마지막 경기까지 등록되있는 선수단 인원이 28명이고, 내년도 그 정도 인원으로 유지하겠다는 걸 봐선 크게
문제 될 건 없는데요. 현인원 28명에서 -임대선수2(최원권,김영찬)-입대선수1(최호정)+ 신입선수(8명)을 감안해보면 기존 스쿼드에서 5~6명이
빠지게되는 선에서 선수단 개편이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이후에도 타팀선수 영입혹은 트레이드가 뒤따르긴 하겠지요.
포지션 상으로 살펴보자면
골키퍼 : 조현우(부동의 내년시즌NO.1) , 이양종(더딘 성장이 갑갑하지만, 며칠전 재능기부에 참여했다는 걸 봐선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듯하네요.) + 박민선(번외지명) - 배인영(출전기록 없음) = 3명 유지
수비진 : 이준희(L), 조영훈(C), 이지남(C), 이동명(R) + 김동진(L), 금교진(R), 박성용(C)
- 유경렬,박종진옹(은퇴?),노행석,김태진(방출?) 최원권,김영찬(임대만료) 최호정(입대) = 7
대략 7명이 남게되네요. 6명정도가 빠져나갈것 같은데 3명이 보강되는 걸 봐서는 트레이드혹은 임대영입으로 수비 보강이 필요해보입니다. 이준희, 이지남 정도면 타팀에서 군침 흘리고 있을것 같기도 하고요 ㅠㅠ
미들 : 레안드리뉴, 황순민(잔류하길..),김대열, 윤영승, 김유성, 조우진, 김귀현(잘좀하길..), 안상현
+정대교, 신창무, 남세인
- 황일수(팔려가겠죠?ㅠㅠ), 송창호(상무, 경찰청 어느 곳에도 붙지 않아 내년 행방이 오리무중... 내년시즌 승격에 힘을 보
태줬으면....올시즌 송제헌의 사례를 봤을때 이적가능성도 존재함) 송한복(주전에서 밀림, 고액연봉자일듯하여 1차 정리
대상으로 판단됨..) 산드로(계약만료)
=7명이 남는데, 레안드리뉴의 재계약, 황순민,안상현의 이적여부에 따라 추가영입 가능성 존재함.
공격진 : 한승엽, 김흥일(으이구..), 조형익 + 장백규 - 아사모아(제발 없어져줘.) = 4명
대략적인 영입+방출자를 계산해보면 21명이 남는데, 28명을 맞추기 위해선 지금 가진 자원을 최대한 지킬 수 있을 가능성도 보이네요. 작년 광주의 경우도 주전급의 거의 대부분의 선수가 타팀으로 이적했지만 성공한 예로는 이승기, 이한샘, 이용 정도 밖에 보이지 않았던 사실과 올시즌 현금이적에는 부담스러워하는 클럽들이 트레이드를 선호한다는 추세를 봤을때는 팀에 애정이 있다는 전제하에 올시즌 주전 맴버의 상당수를 잔류 시킬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네요.
부디 내일 이사회에서 좋은 방안들이 토의되어 탄탄한 재정비와 빠른 승격을 위한 지원체계가 마련되었으면 하네요..
첫댓글 마지막 경기 끝나고 선수들 슬퍼했던 모습 울던모습 떠오르는데 다 훅 떠나버리진 않겠지 ㅜㅜ
근데 이정도만 남고 톱에 한 선수만 있으면 챌린지 씹어먹을수도 있을것같은데.....
대구도 선수구성 나쁘지 않네요~ 저희팀이랑 우승경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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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말대로 리마 황순민만 잔류해도 엄청날텐데요... 걍 용병은 리마 몰빵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송창호는 이적이 확실하다고 보고 ㅜㅡ 공격진은 한승엽이랑 정대교 경쟁 붙여야겠네요.
그러고보니 김귀현은 입단 당시에는 유명했던데... 어때요?
퐈컵ㅈ한경기 나오고 쥐도 새도 모르게 버로우..
FA컵 한경기, 부산이랑 친선경기 한경기 나오고 끝... 스플릿에서 교체명단에 가끔들긴 했는데 한번도 못나왔어요ㅠㅠ
조형익은 계속품고가네ㅡㅡ
팩트가 아니라 글씃이의 예상임..
김귀현은 잘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