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란 최고의 특예(特藝)
1, 부악반절호(富嶽半切縞)
부악반절호(富嶽半切縞)는 실생“청축부악(靑軸富嶽)”이
반절호(半切縞)로 발전된 품종이다.
아직 등록되지 않응 품종이고 고정된 대주가 없으나
그 예(藝)가 대단하여 인기가 높아질 풍란이다.
부악반절호(富嶽半切縞)가 특예로 고정될 가능성이 높은
아릅답고 강건하고 우수한 고급품종이다.
청축, 청근, 붙음매는 월형이다.
2, 아마미 墨縞(무명)
2006년 아마미계 풍란에서 묵호가 출현했다.
검은 줄 무늬가 뚜렸하며 잎안쪽 중심에도 먹호가 나타난다.
앞으로 큰 기대가 된다.
3, 금목단(金牡丹)
금목단(金牡丹)은 감색성(紺性)이 좋은 소형종으로,
새로 나오는 잎은 백황색(白黃色)의 유령으로 자라고,
바로 잎 끝으로부터 녹색(綠色)이 차 올라,
천엽(闡葉)에서 2장 부터는 무지엽으로 된다.
이를 서반(曙斑)의 예(藝)라 한다.
오늘날 까지도 인기 절정의 품종으로써,
적자색(赤紫色) 루비근은 뿌리끝은 아름답기 한량없다.
햇볕(日光)이 강하면 소흑반(小黑斑)이 많이 나와
관상미에 손상됨으로 약광으로 재배해야 한다.
잎은 두터운 직도형으로
잎 뒷면에 안토시안 색소인 먹(墨)이 흐르고,
새로운 잎은 유령으로 자라지만,
감색선(紺線)을 동반할 때도 있다.
잎이 조금 길고 먹(墨)이 적은 계통도 있는데,
이 종류는 키우기도 좋고 신아 붙임도 좋아 인기가 높다.
짙은 니축, 루비근, 붙음매는 월형이다.
4, 화영(火影)
화영(火影)은 아마미 풍란(風蘭)의 무지엽 실생으로
돌연변이로 출현한 호랑이 무늬(虎斑)이다.
돌연변이이지만 단지 1촉만 나온 것이 아니고 수 백촉이 출현했다.
우리나라(韓國)에서 작출(作出)되었으며,
지금까지 없었든 새로운 호반(虎斑)의 예(藝)를 보여준다.
아마미 특유의 안토시안(紅色色素)이 강하고,
봄에 나오는 잎은 불타는 듯한 핑크로 자라기 때문에,
“화영(火影)”이라 명명했다 한다.
현재 “홍하(虹河)”로 유통되는 개체도 같은 모양의 예(藝)로,
같은 아마미 풍란(風蘭)의 호랑이무늬(虎斑)이다.
이쪽은(홍하) 입엽의 특징이 두드러진다.
다 같이 새로 나오는 잎의 핑크와 아름다운 루비-근으로
앞으로 기대품이라할 수 있다.
2003년도 일본부귀란(日本富貴蘭會) 강산대회(岡山大會)에 출품 되어
취미가의 주목을 받았다.
5, 홍선(紅扇)
홍선(紅扇)은 볼륨 있는 대형(大型)의 희엽(姬葉)으로,
잎이 두텁고 폭도 넓은 웅대한 품종이다.
산지는 불명이나,
일본 대판(大阪)의 란 전문점에서 입수한 것을 취미인이 증식하여,
그것이 다시 전문점에 옮겨져,
그 곳에서 최초로 판매한 것으로 듣고 있다.
1990년도 등록품 이다.
새로운 잎은 약간 백색(白色)을 띤 복륜호(覆輪縞)로 올라,
바로 호황색(葫黃色)의 차분한 무늬색으로 변화한다.
특수예(特秀藝)로서 그 무늬 위에 겹치듯이
붉은 안토시안 색소가 강하게 겹쳐 나타나는 홍외(紅隈)현상이 된다.
다시 말해서 묵은잎(古葉)은 홍복륜(紅覆輪)으로 변하는 것이다.
중후한 감에 싫증나지 않은 뛰어난 품종으로서,
니축, 니근, 붙으매는 월형이다.
6, 대강환호(大江丸縞)
대강환호(大江丸縞)은 그다지 대형은 아니지만, 중형의 부류에 속한다.
그러나 잎의 폭이 넓고 두터우며 잎 끝도 둥글어 중량감 있는 난으로 볼륨 만점이다.
잎은 중앙부가 넓은 목엽형(木葉形) 이다.
천엽이 호황색(萌黃色)의 호(縞) 무늬로 나와,
서서히 극황색(極黃色)으로 밝아진다.
본 종이 중반(中斑)으로 변하면“제(帝)”,
복륜(覆輪)으로 변하면“대동환(大東丸)”이 된다.
잎 자세가 매우 좋아 항상 정상급의 평가를 받는다.
포기크기에 비해 뿌리가 가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근년에는 효과적인 비료 사용으로 굵은 뿌리가 잘 나온다.
따라서 뿌리의 굵고 가는 것으로는 판단하기 어렵다.
니축, 니근, 붙음매는 일자에 가까운 월형이다.
7, 욱승(旭昇)
욱승(旭昇)은 입엽성의 대형종 이다.
10 여 년 전에 아마미풍란의 “금모단(金牡丹)”타입이라 선전하며 출현된 것이다.
무명(無銘)으로 잠깐 동안 유통되었기 때문에
촉수는 어느 정도 증식되었으리라 추측이 된다.
상예품(上藝品)은 호랑이무늬(虎斑)도 잘 남으며
뿌리 끝의 색도 루비-근에 가까워 인기가 높다.
2003년도에 등록된 품종(品種)으로 새로운 타입의 호랑이무늬(虎斑)로 주목된다.
잎의 폭이 넓은 잎엽(立葉)으로 노수엽도 섞인다.
어린잎은 백황색(白黃色)의 유령으로 나와 얼마 안 있어 어두워지고,
화려한 부분은 백황색(白黃色)의 호랑이 무늬로 남는다.
니축, 니근(루비-근), 붙음매는 월형이다.
6, 부귀전(富貴殿)
부귀전(富貴殿)은 잎이 넓고 완만한 희엽으로 품격이 있다.
부귀란(富貴蘭)을 대표하는 인기 있는 품종으로 항상 명감의 상단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1860 ~ 1861년에 발견된 것으로
“왕복륜(王覆輪)” 또는“황복륜(皇覆輪)”으로 부르기도 했다가,
1930년경에 지금의“부귀전(富貴殿)”으로 개명하였다.
선천성에 유백색의 大覆輪으로 綠色 위에 엷은 하얀 막을 덮은 것 같은 흐릿함이 생긴다.
신아는 유령으로 나와서 2년째쯤에 잎의 중앙에 감색(紺色)의 선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대복륜(大覆輪)으로 완성되기까지는 5 ~ 6년 정도 걸린다.
자태가 좋아 인기가 높다.
니축, 적근(또는 니근), 붙음매는 월형이다.
8, 양귀희(楊貴姬)
양귀희(楊貴姬)는 잎이 두텁고 폭이 넓으며 잎 끝까지 힘이 있는 대형종(大型種) 이다.
약 70년 전의 품종 해설서에 나오는 “양귀희”와 같은 것이라고 하는 설과,
"금광금" 의 실생품종 중에서 청축계통이라고 하는 설의 두 가지의 이야기가 있으나,
어느 것이 옳은지는 알 수 없다.
어찌되었던 볼륨 만점에 청축의 비단줄무늬(縞斑) 품종으로 그 인기는 최고이다.
약간 후천성(後天性)이지만 금방 백황호(白黃縞)로 발색한다.
잎의 자태는 "금광금(金廣錦)" 과 닮았으며,
시비를 잘하여 관리하면 잎폭이 넓어지고 두터워져
중량감이 넘치는 균형 잡힌 잎 자태로 된다.
단점으로서 무늬가 불안정하여 상예품(上藝品)이 드물다.
청축, 청근, 붙음매는 월형이다.
9, 영봉(靈峰)
영봉(靈峰)은 입옆(立葉) 서호(曙虎) 루비-근으로 잎폭(葉幅)이 조금 좁은 중형종이다.
야생종 중에서 선별된 것이다.
맨 처음에는 등록자인 [西口都夫]씨가,
언뜻 보면 보통으로 보이는 풍란이 추석 무렵부터 대 변신을 이루므로
“범천(梵天)”이라는 가명을 붙여 증식에 몰두하였다.
그 후 예(藝)의 고정성을 확인하고 1997년도에 신 등록된 것이다.
기본적으로 어스럼호랑이무늬(曙虎)의 품종으로,
봄의 신엽보다도 여름을 지나면서 자라는 잎이
선명한 백황색(白黃色)의 호랑이 무늬(虎斑)으로 된다.
아래 잎은 어두워지지만, 햇빛이 강하면 무늬가 남기 쉽다.
그리고 자생지에서 자연 실생 형제로 생각되는 것으로,
봄부터 무늬가 나오는 것을 "백조(白鳥)” 라는 가명으로 유통되고 있다.
니축으로 가을에 자라는 뿌리는 루비-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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