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위화도 앞 강변에서 바라본 압록강 철교입니다...
첨 보시는 분은 그 감회가 새로울겁니다
직접 철교위에서 바라보는 감회도 새롭겠지만...
여러 각도에서 압록강철교를 바라보는 맛도
좀 색다르게 느껴집니다..
분단의 질곡을 살아가는 한국민에게
북한과 중국을 잇는 철교도 남다르게 다가서는
뭔가를 회원님들은 느끼실겁니다
사진은 일요일날 아침 단동시민들이 압록강공원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입니다
우왕 즉위 뒤 고려의 외교는 친명(親明)에서
친원(親元)으로
바뀌어, 고려·명나라 관계가 악화되었다. 1388년 3월 명나라가 쌍성총관부(雙城摠管府)
관하지역을 영유하기 위해 철령위(鐵嶺衛)
설치를 통고하자, 고려에서 최영(崔瑩)이
중심이 되어 명의 대(對)고려
전진기지인 요동정벌론이 제기되었다. 이에 우왕은 최영을 팔도도통사(八道都統使)로
삼아 평양에 나아가 독전하게 하고 조민수(曺敏修)를
좌군도통사, 이성계를 우군도통사로 삼아 정벌군을 이끌고 출정하게 하였다.
처음부터 요동정벌론에 반대한 이성계는 정벌군이
압록강 하류 위화도에 이르자 진군을 멈추고, 좌군도통사
조민수와 상의하여 ①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거스르는 일은 옳지 않으며, ② 여름철에 군사를 동원하는 것은 부적당하고, ③ 요동을 공격하는 틈을
타서 남쪽에서 왜구가 침벌할 염려가 있으며, ④ 무덥고 비가 많이 오는 시기라 활의 아교가 녹아 무기로 쓸 수 없고, ⑤ 병사들도 전염병에 걸릴
염려가 있다는 이유를 들며 요동정벌은 불가능하다고 상서(上書)로써
회군을 청하였다.
그러나 평양에 있던 최영과 우왕이 이를 허락하지 않자, 이성계는 5월 20일 회군을 결행하여 군대를 국내로
돌이켰다. 돌연한 사태 변화에 최영은 개경으로 돌아와 회군해오는 정벌군과 싸우려 하였으나, 얼마 뒤 최영은 이성계에게 붙잡혀 고봉현(高峰縣:高陽)으로
유배되었다가 죽음을 당하였고, 우왕도 강화도로 쫓겨났다. 이를 계기로 이성계는 정치적·군사적 권력을 한손에 잡아 조선창업의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 출처-네이버
백과사전
기차는 ‘윈윈’ 소리 내며 달린다 | ||||
[한겨레] 나진~핫산간 현대화 합의로 ‘철의 실크로드’ 가속도… 부산항이나 해운이 죽는다는 기우 버려라 ▣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남북철도기술개발사업단장 지난 6월17~18일 서울에서 열린 ‘ASEM 철의 실크로드 국제심포지엄’에서의 일이다. 당시 심포지엄에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회원국에 덧붙여 철의 실크로드 노선이 통과하는 북한,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체코, 폴란드 등 비회원국을 합쳐 모두 아시아·유럽 25개국의 정부 관계자, 민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북한 대표로 참석한 대외철도국 박정성 국장은 “남북 철도 연결은 물론 시베리아 철도 연결 사업도 중단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북한 대표단은 이날 다른 해외 초청자들과 함께 4월에 개통한 경부고속철도에 탑승하기도 했다. 북한의 변화를 곁에서 직접 지켜보다 보니 새삼 감회가 새로워졌다. 북한이 철도와 관련해 서울에서 개최된 국제행사에 대표단을 보낸 것도 이례적이었을 뿐 아니라 2년 전 ‘유라시아철도 국제심포지엄’ 때보다 훨씬 유연해진 태도가 감지됐기 때문이다. 러시아, 발벗고 나서다 2000년 6월 경의선·2002년 9월 동해선 연결 작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미래는 장밋빛으로 보였다.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연결하는 ‘철의 실크로드’ 사업은 금방 손에 잡히는 현실로 다가올 듯했다. 하지만 북핵 위기로 남북 철도 연결 사업은 한동안 답보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고, 낙후된 북한 철도 현대화도 재원 문제로 탄력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동안 TKR-TSR 연결 사업의 역동성뿐 아니라 국제 환경에 따른 불확실성을 동시에 경험해야 했던 것이다. 그러나 최근 철도 사업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지난 4월 모스크바에서 남·북·러 3자 철도 전문가 회의가 열린 데 이어 7월엔 북-러간 나진~핫산 철도 구간 현대화 합의가 이뤄졌고, 9월엔 노무현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하면서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지난 2003년 한해 동안 시베리아 철도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유럽으로 연간 약 12만개의 컨테이너를 운송했는데, 이 중 80%가 가전제품·자동차부품이 주종인 우리나라 화물이었다. 시베리아 철도쪽에서 보자면 한국은 절대 놓칠 수 없는 최대 고객인 셈이다. 부산항에서 떠난 화물 컨테이너는 블라디보스토크항까지 배로 간 다음 다시 철도로 갈아타고 유럽까지 달려간다. 만약 TKR와 TSR가 연결된다면 배의 선적·하역 절차가 불필요해질뿐더러 부산항은 유라시아 철도망의 출발지이자 종착점이 된다. TKR-TSR 연결에는 철도 번영에 같은 이해관계를 지닌 러시아도 동반자이다. 러시아는 TSR 활성화를 위해 전철화, 화물 위치 추적 같은 인프라 개선뿐 아니라 매년 시베리아철도운영협의회(CCTST)를 개최하여 화주와 운송업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해왔다. 옛 소련 붕괴 뒤 마피아 출몰, 화물 도난 등의 문제는 옛 이야기가 돼버렸다. 또 화물량은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러시아 철도는 앞으로 컨테이너 화물을 연간 50만개까지 운송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극동 개발과 맞물려 러시아가 TKR-TSR 연결 사업에 발벗고 나서는 것도 이런 이유다. 하지만 문제는 노후화된 북한 철도다. 국제화물 철도망의 평균속도가 40km/h 이상인 데 비해 북한은 오랜 경제난으로 제대로 보수 유지가 되지 않아 20km/h 이하인 구간이 상당수다. 그동안 러시아는 북한과 공동으로 북한 철도 실태를 조사한 결과 현대화 비용에 24억달러가 들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러시아가 혼자 감당하기엔 부담스런 비용이다. 북한 철도 실태조사 뒤에도 현대화 작업이 이뤄지지 않자 두 나라 사이의 불편한 관계도 커져갔다. 러시아는 현대화 비용 부담을 위해 한국을 포함한 국제 컨소시엄을 제안하고 있지만 아직 적극적인 참여국이 없는 상태다.
북한 철도 노후 문제 해결 보여 이런 맥락에서 지난 7월 북·러 두 나라 사이 나진~핫산 구간 현대화 합의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일단 56km에 이르는 이 구간이 철로 보수가 이뤄지고 개량되면, 러시아에서는 이미 포화 상태에 있는 블라디보스토크항의 대체항으로 나진항을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고, 북한은 일부라고 하더라도 철로 현대화의 혜택을 보게 된다. 하지만 나진항이 활성화되면 부산항·광양항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우려(<중앙일보> 2004년 10월11일치)는 기우일 뿐이다. 나진항은 국제화물을 유치할 수 있는 항만시설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까지 부산·광양항으로 오던 화물을 나진항이 흡수할 역량이 안 될뿐더러, 1천만개의 컨테이너를 처리하는 부산항과 12만개를 다루는 TSR 노선과는 경쟁 관계가 아닌 보완적 관계일 뿐이다. 따라서 나진~하산 구간이 현대화된다고 해서 남한이 TKR-TSR 연결의 주도권을 뺏긴다는 주장은 타당성이 없어 보인다. 러시아도 단기적으로 나진항을 이용하지만 잠재 시장인 중국 동북3성의 화물은 블라디보스토크로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TKR 노선 예정지로 중국과 나진이 한번에 이어지는 평라선 노선을 러시아가 탐탁지 않게 여기는 것도 블라디보스토크~유럽으로 이어지는 TSR의 우위를 그대로 유지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는 것이다. 오히려 나진~핫산 구간 현대화 합의는 우리에게도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 나진~핫산간 현대화 사업이 이행되면 불편했던 북-러간 신뢰 관계도 회복될 것이고, 나진-TSR간 국제연합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ESCAP) 북부 컨테이너 시범운송 사업도 가능하다. 조만간 남북간의 경의선과 동해선 시범운행도 예정되어 있다. 이처럼 나진-TSR 국제 컨테이너 운송 사업과 남북 철도 연결 사업은 국제사회에서 북한 철도 현대화 및 TKR-TSR 사업을 가시화하고 국제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할 것이다. 한국은 남북 철도 시범운행과 국제 컨테이너 시범운송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모두가 윈윈하는 플러스섬 게임을 주도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논의를 위해 한-러간의 철도사무소 설치도 필요하다. 국제 화물을 원활히 처리하기 위해서는 고속화뿐만 아니라 대용량 화물처리 능력도 개선돼야 한다. 2002년 12월 러시아는 자국의 철도 발전과 국제 철도 연결 사업을 위해 TSR 전 구간 전철화 사업을 완성했다. 그 결과 시베리아 철도는 한번에 70~100개의 컨테이너를 수송할 수 있다. 반면 남북 철도는 20개의 컨테이너만을 수송할 수 있다. 남북 단절로 도로 위주의 수송체계이다 보니 국내 철도 투자에 소홀한 결과이다. 이제부터 국제 철도망 연결을 고려한 한국 철도의 인프라 개선과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유라시아 공동체 네트워크
혹자는 TKR-TSR 연결 사업의 타당성과 관련하여 철도 운송이 해운 운송보다 경쟁력이 없는 것으로 평가한다. 또 철도가 뜨게 되면 해운은 죽는 것 아니냐는 의혹의 목소리도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경제적 실익에 따라 우리 컨테이너 화물이 TSR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TSR의 최대 수혜국은 통과국 러시아와 종착지인 핀란드이며, 수혜 지역은 향후 동유럽과 중앙아시아로 확대될 것이다. 이처럼 철의 실크로드 사업은 차별화·특화된 지역을 따라 신규 수요를 창출하면서 유라시아 지역을 잇는 국제 철도망으로 발전할 것이다. 남북 철도가 연결되면 서쪽으로는 중국과 연결되는 인적·물적 고속철도망이 형성되고, 동쪽으로는 시베리아 철도와 연결된 유라시아 고속화물 철도망이 완성될 것이다. 철도 운송은 해운 운송과 경쟁 또는 대체 노선도 아닌 보완 노선으로써 복합 물류 기능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며, 부산항은 동북아 물류 중심항으로 다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철의 실크로드’는 비용 절감과 수송시간 단축 등 물류기능으로서의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동북아의 긴장 해소, 한반도의 평화 정착이라는 보이지 않는 실익에 덧붙여 시베리아의 자원과 에너지를 실어나르는 수송로를 확보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는 유라시아 지역의 경제·기술·문화 공동체를 형성하는 핵심적 네트워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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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유라시아 철도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유라시아 철도를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압록강 철교고
북한과 중국을 잇는 여러개의 철도중 가장 활성화 되고 상업적으로 운행중인 곳이
압록강 철교라고 합니다..
자~~ 우리가 우리의 상상의 나래속에 서울에서 열차를 타고 개성 평양 신의주를 걸쳐 단동에
도착했습니다.
유라시아을 잇는 시베리아철도를 이용하려면 세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1, 평양-신의주-단동-심양-북경-내몽고-몽고를 지나 러시아로 입성하는 경우
2, 평양-신의주-단동-심양-연길-블라디보스톡을 통해 시베리아열차를 이용해 갈 수 있을겁니다
3, 평야-원산-함흥-나진-블라디보스톡을 통한 시베리아열차도 있답니다
통일한반도..아니 남북관계가 지금 보다 더 유화국면으로 들어선다면 유라시아철도는 그 본연의
의미대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대동맥의 역활을 하게 될겁니다..
중국은 몇해전 북한의 신의주 특구 개발을 공식적으로 반대하고 방해한적이 있습니다.
신의주특구가 본격적으로 개발된다면. 남한의 여유 유용자금이 북한으로 무제한으로 유입되고
신의주 경제력의 급성장과 함께 창출될 신의주경제권에 단동이 예속될거란 우려를 많이
했고, 특히 동북3성에 퍼져있는 조선족이 단동으로 대거 유입 제2의 조선족 자치주가 되는걸
우려한다는 것입니다.
단동은 독자적인 차원에서 유라시아철도를 잇는 프로젝트에 큰 관심과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정부는 아직까지 거대한 경제권을 형성하고 있는 한국과 미래의 한민족의 발전동력인
북한과의 연합에 의한 시너지효과에 많은 두려움에 단동개발과 발전을 막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동은 중앙정부의 지원이 아닌 한국민들이 개인적인 투자와 대북 무역의 활성화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신의주특구가 개발이 발표되었을 때 중국정부는 조직적인 방해와 동북아정공을 공식적으로
출범시켰습니다. 그만큼 중국은 한국과 북한의 연대를 예의주시 한다고 봐야겠죠
또한 미국의 대중국 견제가 심해 지면서 신의주-단동간의 철도 이용은 많은 국제적 난제가
도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러시아와 일본은 오히려 나진 선봉지구 블라디보스톡을 잇는 시베리아철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막대한 재원을 확보 또는 마련한다는 소식들이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 중국 견제와 함께 나진-선봉지구는 단동-신의주 구간 보다 더 많은 탄력을 받게
될꺼라고 전 예상해 봅니다.
주제가 넘 무거웠나요...나진-선봉지구를 중심으로한 유라시아철도 이야기는 두만강편에서
이야기 하기로 하고 단동을 느껴 봅시다.
단동은 인구가 240만명이 사는 중국에서는 작은 도시입니다..
흔히들 단동시라면 한국사람들은 한국처럼 지방의 일개도시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 크기는 한국의 일개 도보다도 큰 거대한 도시입니다.
단동은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국경도시로 중국 최대의 국경도시입니다.
북한쪽에서 보면 단동은 북한의 관문적인 역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상당수의 북한사람들이 단동에 상주하고 있고요,,북한의 경제특구와 같은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대북경제 창구를 맡았던 민경협이 철수하면서도 단동 만큼은 사무실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북한에 있어 중요한 수출입 전진 기지라고 봐야겠죠..
단동은 관광-여행 이전에..우리 한민족과 그 부침을 같이 싣고 갈 한민족의
배다른 형제의 도시라고 봐야겠지요...
이제 그 형제도시의 구석 구석을 탐방해 봅시다.
단동역 앞에 모택동 동상입니다...방향이 역과 틀어져 있는데...
동상은 원위치이고,
역을 나중에 다시 지어서 발란스가 틀어졌다고 언추 들었던 적이있는데..
좀더 자세히 조사하여 올려보겠습니다..
강사장님의 도음으로 단동역으로 갔는데
역에서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4개국의 안내 방송이 나옵니다
부역장격인 왕총웨이가 국경도시 기차역답게
열차를 이용하는
외국인의 편의 도모하고자 기획했다고 합니다
평양행을 알리는 한국분의 한국어방송을 듣고 평양행 열차에 몸을 싣는
북한분들을 보면 뭔지 가슴이 뭉클 해집니다
평양행 기차를 타는 단동역 기차 입구입니다.
역 이용방법과 승객 유의사항이 이렇게 푯말로 붙어 있더군요...
대합실을 나와 평양행 기차를 타러 올라가는 마지막 계단입니다.
평양행 기차는 국제열차라 일반 국내 열차 대합실과 입구가 다른가 봅니다
중앙에 보이는 계단을 올라가면 드디어 평양을 갈수 있는 기차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올 1월달에 찍은 사진입니다..
이번에는 발차시간이 늦어지고 객차와 기관차 도킹 시간이 늦어지는 바람에
기관차 사진을 못찍었답니다...
기관차 다는 모습을 찍으려고 기다리다 중국공안에 잡현 30분간 취조를 받기도 했구요
중국인 친구의 도움으로 위기는 모면 했지만요....
다행히 기관차 모습이 비디오에는 담겨져 있으니, 편집이 끝나면 올려보겠습니다.
위 사진의 기관차는 북한차입니다..
평양-베이징행 열차의 기관차는 양국이 1년씩 교대로 기관차를 운영한다네요
겨울에는 북한기관차였는데...이번에는 중국기관차가 열차와 도킹했습니다.
좀 중국기관차가 신차처럼 좋아 보이더군요
전 기관차에 쓰인 한글만 보더라도 가슴이 뭉클거립니다.
평양과 북경을 왕래하는 기차는 일주일 세번 왕래합니다
단동에서 평양으로 들어가는 열차는 월.수.금요일
오전 9시 반에 단동역에서 평양으로 발차한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역에서 직접 목도하기 힘드니깐
압록강단교에서 평양으로 가는 기차를 볼 수 있을 겁니다
평양에서 단동으로 오는 기차는 오후 4시경 이라고 언추 들었는데
확실한 시간은 저도 좀 더 확인해 보고 올려 보겠습니다
그리고 객차 이외에 화물열차도 왕래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단동역에 모인 북한주민들입니다..저도 두번째로 단동역에서 북한주민들을 보았는데..
이날은 유난히도 북한으로 입국하려고 붐비더군요.
중국에 유학중인 북한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귀경열차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진속의 인물이 귀한 기회를 제공하신 왕총웨이님과 니하오님(배낭을 메고 계신분) 이십니다
국경도시의 역답게 그쪽으로 말하자면 조선어 푯말이 적혀져 있습니다.
중국이 북한을 일상에서라도 배려하는건 남다른것 같이 보였습니다.
열차 발차를 기다리는 북한의 열차 승무원들
북한에서는 중국산 가전이 인기라고 하더군요
유학생들 짐에 중국산 가전제품들이 눈에 띄였습니다.
기관차와 열차의 도킹을 기다리가 제가 중국 공안에게 취조받은 문제의 객차 앞입니다
단동역은 국경도시 역답게 역내에 면세점이 있더군요,,,저도 기차역내에서
면세점을 보는건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유럽에서는 비일비재 하겠죠,,우리도 역내에서 면세점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날이 다가오기를 기원합니다
단동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평양행과 러이아의 블라디보스톡행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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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귀한자료감사합니다. 그런데 사진은 볼수가없군요 사각형에 x 자 만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