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보의 8月 만남 시리즈~

[만보]

만보의 8월 만남 시리즈 ~

만나고 헤어지고 또 만나고 헤어지고

그러다 결국에는 혼자 가야하는 人生길~

그래도 우리들의 만남은 계속되어야 한다.

만남 그것은 삶의 축복 ~

인생 최고의 가치이기 때문...

 8월 3일(금)  서남병원 장성욱 선생 ~

 8월 4일(토)  COLONEL 이병도 선생님

▼

▲ 작동 엄니 조카 정우 형~ 집 방문

  8월 5일(일) 엄마 생신 날 ~  정섭 부부도 함께

 8월 6일(월) 직장 회식  

2차

 8월 9일(목) 군대 동료 니나노님 콜~   ▼

화성 방죽골

 8월 11일(토)  고딩 반창회 관악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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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만남 가운데 내 여자 몸조리 보살핌~

      마눌 동백 명 받아

    퇴근 길~ 시장 보기

▼

▲ 내 여자 동백 먹고 싶다는 것

먼거리이지만 사다주기

8월 14일(화) 신촌 나노갈매기

(일구형님, 직장동료 둘)

그리고

  생맥주집~ 야외 정원

   넘 아름다운 야경~

사진 자료~ 디카 이미지

실수@@@  

한 방에 날려버려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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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5일(수) 광복절 휴일

▼  동백~ 몸이 호전되어 

  함께 시장에 가기~ 

▼

2012-08-16(목) 목동 로데오거리

지례흑돼지

Daum~날 17일(금)은 단둘이 만나

몸보신 삼계탕에 간단한 인삼주~

만보가 대접 했지만

사진은 X

원샘~ 아직 만보의 사진 습관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

08.18(토) ~ 20(월) 

▼ 흰돌모임~ 동해 영화마을 여름여행~ 2박3일 

▼ 8월22일(수) 동백~ 동네 친구들과 

우리 동네 사거리~ 바다가 요리한 찜

만보는 쬠 놀다가 집으로~ 아지매들은 2시간 노래 씽씽~

▼ 8월23일(목) 장군주먹고기

맛집이라 늘 손님이 북적북적인데 아직 빈테이블~

만보 직장 ~5시 퇴근이라는 즐거움

 새벽 풀 냄새


새벽의 잔디를 깎고 있으면
기막히게 싱그러운 풀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이건 향기가 아니다. 대기에 인간의 숨결이 섞이기 전,
아니면 미처 미치지 못한 그 오지의
순결한 냄새다.


- 박완서의《호미》중에서 -


우리가 놓치고 사는 것이 참 많습니다.
조금만 더 부지런하고 조금만 더 마음을 주면
자연의 '순결한 냄새'를 많이 맡을 수 있습니다.
사람 사이에서도 조금 더 사랑하고 조금 더 이해하면
놓쳤던 소중한 것들이 다시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에게서 나는 새벽 풀 냄새가
가슴에 진동합니다.

풀새는 졸고 ~

누구는 즐겁고 ~

둘이는 대학 선후배 ~ 정다운 사이~ 파이팅 ~

▲ 이때 홍천 전원주택에서 친구 매봉이 번개 날려 ~ 

만보의 당연한 콜~

▼ 1박2일 8월24일(금)~25일(토) 홍천 매봉네~

매봉네 전원주택 홍천에서의 만남이 끝나고

▼ 집으로 가는 길에 만난 약수와 저녁

▼  8월28일(화) 친구 정섭이와~ 산골집

▼ 8월 29일(수) ~ 족발당

 ▼ 2차

▼ 8월 30일(목) ~ 사랑채막걸리

 니나노님의 배려~

연미주와 장수막걸리의 만남

 ▼ 2차

▼ 사랑스런 후배~ 구여워~^^

8월 31일(금)

만남 ~ 선약이 있어

Daum에 추가

근데 9월~  첫날(Sat)

만보 기획    동백 연출 

굵직한

청양 처갓집 방문 잔치로 

맞이하는데

9월

이미 선약된 몇 건의 만남...

그리고

내 여자 동백 生日도

포함된 달이라

만만치 않은 만보의 9월~

아~ 기다림의 미학이다.

                            나, 만보는 사람 냄새가 늘 그립다.

                            어디에서든지 어떤 곳에서든지 내가 좋아할

                            사람을 고르는 즐거움에 빠지곤 한다.

                            성격 좋은 아내가 오죽하면

                            더 이상의 인간관계 구축을 하지 말라고 말할 정도일까.

                            아무튼 주위 많고 많은 사람들….

                            하지만 얼마큼의 사람들과

                            얼마큼의 사랑을 주고받으며 사는지

                            의구심이 들 때에 외로워진다.

                            원칙과 지침이 있기에

                            공식이라 할 수 있는 인생의 만남.

                            서로의 생각이 달라

                            무엇으로도 풀 수 없는 인생 방정식은

                            늘 어렵고 어려운 숙제다.

                            그래도 넓은 세상을 바라보기 위해

                            가야할 인생길….

                            오늘도 사람이 애타게 그리워지는 것은

                            내가 살아있기 때문이겠지….

                            나그네 / 임웅균

           

서산에 해가 지고 황혼이 오면
고달픈 나그네 하루가 지나고
하늘에 별들이 속삭일 때면
무거운 다리 펴고 꿈속을 헤멘다
아~아~ 아~아~
비바람이 불어도 눈보라가 쳐오고
아~아~ 아~아~
끝없고 기약없는 나그네길
이밤이 지나고 먼동이 터오면
또 다시 나를 찾아 가야 할 나그네
아~아~ 아~아~
비바람이 불어도 눈보라가 쳐도
아~아~ 아~아~
끝없고 기약없는 나그네길
이밤이 지나고 먼동이 터오면
또 다시 나를 찾아 가야 할 나그네
나그네~ 나그네~~~~~~~~~~~~

[풀새]

칫! 누가 조는거 찍으래요 ㅠㅠ

[만보]

조는 게 아니고 자는 거
이날 약 30분은

참 일찍 출근했네
만보는 지금 국가고시 대비CPX 중 쉬는 시간

[정맘]

본문의 글
사람 사이에서도 조금 더 사랑하고 조금 더 이해하면
놓쳤던 소중한 것들이 다시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에게서 나는 새벽 풀 냄새가
가슴에 진동합니다.

가슴에 잘 접수합니다.

[만보]

넵, 조금 더 사랑하고 조금 더 이해하는 생활~
아직도 한참 부족한 제 자신을 돌아봅니다.

[짬송]

와아!!!!!!!!!!!!!!!!!!!!!!!!!!! 하루도 쉴 틈 없이 아기자기 살아가는 만보. 부럽습니다. 그 활력이.

[만보]

제가 찾아가고 저를 부르는 곳에서의 일상 ~
만보의 살아가는 이야기~ 제가 봐도 숨가쁜 시간 ~
제 나름대로의 삶을 살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늘 애정어린 관심속에 힘을 주시는 형님! 감사합니다.

[ninano]

참으로 즐겁고 바쁘신 일상입니다.
니나노도 한 자리 했네요 그려.
근데 이걸 워쩔까나!
죽방골이 아니고 방죽골인데..ㅋㅋ

[만보]

ㅋㅋ 수정 했습니다.
9월 우리의 만남이 기다려집니다.

[풀새]

나머지 8월의 만남도 추가해 주세요. 이번에는 졸지 않은것으로 ㅋㅋ

[만보]

ㅋㅋ 어제 잘 먹었떠염~ 만남 사진 아직 보지 못했떠여~
참 글고~ 내친김에 오늘 사랑채막걸리 방에서
연미주 한 잔 ~ 첫 안주는 물론 해물파전인데 비가 오는 날이라
더욱 땅길듯~ 하지만 오늘은 증말~ 간단히~~~

[비둘기]

다양한 분들과 함께 인연과 추억을 만드는 만보가 부러우이...

[만보]

엉아도 그 중에 한 명이 분명하지요~

[별다래]

같은듯 다르게 느껴지는 일상 들,,,만보 오라버니의 일생중의 한페이지가 보는이에게 작은 웃음을 선사 합니다.배경 음악이 ,,힘겹고 바쁘게 살아온 여름을 정리하고,가을을 맞이하는 듯 해요.오라버니 오늘도 홧팅 하세요.9월의 만남 소식을 기다릴께욤^*^

[만보]

9월 첫날 ~ 지금 의대 수시전형 준비완료
일 끝나고 오후에 청양 처갓집 ~ 간답니다^^
★ 좋은일 가득한 9월의 아름다움 되세요^^

[박래녀]

아이고, 먹보가 보니 입맛만 쩝쩝.......저걸 다 언제 먹어볼까?ㅋㅋ 암튼 만보님 호탕한 웃음이 여기까지 들리는 듯 해요.^^

[만보]

아~ 자굴산 !!!
친구와 함께했던 지난 시간의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