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레재팬을 통해 이직및취업을 하게된 학생입니다!
오늘이 출근 3일 차인데 드디어 후기를 올리네요.
저는 원래 오키나와쪽으로 취업을 한 상태였습니다. 스스로 알아보고 취업설명회 같은곳도 찾아보며 열심히 면접을 봐서 일본에 큰 꿈을 품고 오키나와로 갔었는데요. 딱히 오키나와가 좋아서가 아니라 그저 친구랑 같이 갈수있다는 마음에 섣불리 판단했던것 같습니다.
오키나와에서 근무를 시작하고 열심히 일을 하는데 계약조건과 전혀 다른 업무를 하는 등, 급여는 시급으로 환산 할 경우 최저 임금의 80%도 미치지 않았습니다.
단순노동의 업무를 반복하며 힘들어하고 있을 때, 예전에 몇번 통화를 한 적이 있었던 올레재팬 사장님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이런이런 일이 있고 친구랑 같이 이직을 하고 싶은데 가능 할까요? 라고 문의를 했었는데 흔쾌히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올레재팬 외에 다른 컨설팅회사 측이랑 똑같은 질문으로 상담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답은 안된다, 확실하지 않다, 기다려라 등 이었습니다.
하지만 올레재팬에서는 상담과 동시에 이러이러한 곳이 가능하고 이러한 조건이며 언제 이직이 가능하다며 구체적이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셧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ㅎㅎ
저희는 그 결과 첫 상담을 한지 약 10일 만에 이직을 성공했습니다.
이직을 위한 서류 및 준비도 처음부터 끝까지 도와주셨습니다.
현재는 큐슈지역의 료칸에서 일을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대로 친구와 함께 일을 하고 있으며 조건 또한 전 직장에 비하면 아주 좋은 조건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3일 밖에 안되어서 열심히 배우고 있는 단계이긴 합니다.
점점 일이 익숙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편해질거라고 생각합니다ㅎㅎ
흔히 말하는 나카누케 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나카누케 근무가 훨씬 편한것 같아요. 아침에 조금 일하고 오후까지 푹쉬다가 다시 몇시간 일하는 근무인데, 중간에 쉬는시간이 길다보니 낮잠을 자거나 공부를 하거나, 재충전의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근무를 해도 피로감을 전혀 느끼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하고 있는 료칸 측에서 숙식을 제공해주고 있는데요.
특히 기숙사가 정말정말 좋아요 1인 1실은 기본이고 방은 다다미방을 제공 받았는데 료칸의 객실과 비교해도 그렇게 떨어지지 않는 정도 입니다. 주변에는 편의점, 역, 대형마트, 종합병원 등이 도보로 갈수있는 환경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주 만족하고 지내고 있습니다ㅎㅎ
물론 아직 3일 밖에 되지않아서 아무것도 모르지만요
이곳에서 열심히 배우고 공부해서 일본어 실력을 쌓아서 다음에는 비즈니스 호텔쪽에도 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끝으로 저희들을 이곳으로 올수있도록 도와주시고 이끌어주신 올레재팬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첫댓글 오키나와에서 최저 시급도 받지 못하고, 단순 노동에 고생이 많으셨어요.
며칠 되지는 않지만, 잘 적응하고 있으신 것 같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파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