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보물섬 입니다..^^*
우럭과농어의 포인트 그리고 입질과챔질
현제 유터는 우럭과 농어가 주종입니다..
우럭과 농어의 포인트와 입질을 알아보겠습니다...
포인트는 골라인과 어집 가두리부근에서 입질을 받을수 있습니다..
너무 광범위하죠..
하나 하나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우럭은 아무래도 야행성 이다보니 낮 보다는 밤에 입질이 시원한편 입니다..
오후6시 ~ 10시정도 까지,
새벽 5~7시 정도까지 시원한 입질을 기대할수있는 시간대 입니다...
유터에서 포인트는 한정이 되어 있습니다..
골라인(물골):인위적으로 깊게 파 놓은곳
어집: 인위적으로 고기가 숨을곳을 만들어 놓은곳
가두리: 방류할 고기를 담아 놓는곳
유터에서는 이곳들이 고기들이 숨고 은신할수 있는곳입니다...
요즘같은 경우는
하루 일조량을 보고 밤낚시를 한다면 좋은 조과를 기대할수 있습니다.
바람이 조금 불어준다면 더 없이 좋은 조과를 기대 할수 있습니다..
바람이 없이 잔잔한것 보다는
바람이 어느정도 불어주어야 경계심도 줄어들고 입질도 왕성해 집니다..
우럭과농어의 각 포인트 설명입니다...
골라인
![](https://t1.daumcdn.net/cfile/blog/115AE7334D9491C406)
골라인: 대부분 골라인에서 올리오는 턱부근과 언덕에서 내려가는 턱부근에서
많은 입질이 이어집니다...(말이 헛갈리지 사실은 같은 위치죠..ㅎㅎ)
특히 농어는 언덕이나 골라인의 턱부근에서 많은 입질이 이어집니다...
농어의 경우는 각 유터가 겨울에 물을빼고 올려놓은 사진을 참조하시면
더 좋은 조과를 기대 할수 있습니다...
농어의 습성상 몰려다닙니다..
한마리를 잡았다면 그곳을 집중 공략하세요..
그곳 한곳에서 많게는 10~20마리 이상을 잡아 낼수 있습니다...
어집
![](https://t1.daumcdn.net/cfile/blog/1542693D4D9492DB06)
어집: 어집을 파악했다면 어집에 직접 채비를 던지는것이 아니라
어집을 넘겨 채비를 던지고 천천히 고패질과 릴링으로
어집근처에 오면 좀더 신중에게 어집을 공략하는 것 입니다.
어집부근은 힘좋은 놈들이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장소 입니다..
숨으면 뭘해 낚시 미끼가 지나가면 훅 먹을껀데...ㅋㅋㅋ
어집에 모여드는 어종들은 돌돔, 능성어, 참돔, 우럭등 입니다...
가두리
![](https://t1.daumcdn.net/cfile/blog/122D16554D94506F2F)
가두리: 유터 낚시에서 아주 매력적이고 고기가 가장많이 머무는 곳 입니다..
처음 유터를 찾아서 다른 포인트를 모른다면 가두리를 공략하세요..
4계절 가두리 부근에는 항상 고기들이 회유하고 있습니다..
항상 고기들도 모여있는 고기 창고 이면서,
유관으로 쉽게 보이는 포인트 이지만 쉽고도 어려운 포인트 입니다...
전투낚시를 해야할 때도 있고,
아주 섬세한 낚시를 해야 하는경우도 있는 포인트 입니다...
빈 가두리는 대부분 포인트로서의 기능이 상실된 곳 입니다..
다만 ~
빈 가두리 부근에 어집등이 있어서 빈 가두리에 고기들이 모여들수도 있습니다.
가두리 부근은 전 어종들이 모였다가 빠지고 또 모이는
고기들의 은신처 이면서 고기가 회유하는 장소 입니다...
우럭 입질패턴
![](https://t1.daumcdn.net/cfile/blog/124944544D944EDA22)
요즘 우럭입질의 2가지 패턴
한가지는 찌를 쑥 ~ 가져가는 입질 입니다..
다음이 문제죠..
미끼를 물고서도 가만히 있습니다..
찌가 유동하지도 않습니다...ㅋㅋ 어떻게 잡아 낼까요 ??
조금 의심스럽다 하면 챔질을 하는것이 아니라
뒷줄을 잡아 당겨 주거나, 천천히 릴링을 해주면 뚝 하는 입질과
원줄을 가져가는 입질로 이어집니다..
요즘 예민한 입질의 형태가 그렇습니다..
슬며시 찌가 잠긴다 챔질하면 헛 챔질 ~ ????
이것은 너무 빨리 챔질로 가져갔기 때문입니다...
입질이 간사 스러울때 (우럭의 활성도가 낮아 졌을경우)
이럴때는 고패질과 릴링으로 찌를 보면서
손끝의 감각을 최대한 살려야 하는 고 난이도 낚시입니다...
고기의 활성도가 낮아져서 입질이 간사스러울때는 뒷줄견제와
릴링으로 고기가 원줄을 가져가는 느낌을 손끝으로 느낀후
챔질을 해야 훅이 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23A6A574D948A3625)
농어의 고패질과 릴링법
농어는 우럭과는 달리 지속적인 고패질과 릴링보다는
가끔 한번씩 살짝 끌어주거나, 릴을 한바퀴 돌리거나,
물골 턱 부근을 물살에 채비를 태워 흘려주는 방법입니다...
입질은 우럭보다 찌맛과 손맛을 제대로 보여줍니다...
농어의 예민한 입질은 우럭과 달라서 쑥! 은 아니지만,
살며시 가져가는 입질 입니다....
챔질은 바로 연결하면 좋습니다...
농어는 바늘까지 삼키는경우가 드물며 입술에 걸려나옵니다..
농어의 입술은 약하여 잘 찟어져서
바늘털이때 입술이 터져서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마뱀 같다고 할까요 ??? ㅎㅎ
요즘은 바늘털이가 심하지 않아서 쉽게 끌어 낼수있습니다..
4월이면 참돔을 방류하고 참돔의 입질을 받을수 있습니다..
참돔이 들어가고 잠깐의 폭팔적인 입질후에는 한동안 간사한 입질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음은 참돔의포인트와 입질 챔질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낚시에는 정석이 없다는것을 유념하시고,
참고만 하셔서 재미있고 즐거운 낚시를 하시길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