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부계초등학교 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

[부계지기]

아이스크림 사준다고 해도 “싫어요!”라고 말 할 거예요!

- 2017학년도 부계초등학교 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 -

□ 부계초등학교(교장 이서현)는 3월 17일(금), 학생들의 올바른 성 개념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군위 보건소에서 대구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하여 전교생(부설 유치원 포함)을 대

상으로 ‘2017년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발생하는 성폭력을 예방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유아 및 저학년(1~3

학년)은 ‘소중한 나’, 고학년(4~6학년)은 ‘사춘기는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1부, 2부

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먼저 1부에는 성폭력 예방을 위한 인형극을 통해 아기가 태어나는

과정, 임산부 체험, 소중한 나의 몸에 대해 알아보았다. 2부에서는 성폭력이 무엇인지 알

아보고 사춘기가 무엇인지, 그리고 신체변화에 대해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 성폭력 예방교육에 참여한 1학년 여학생은, “모르는 사람이 아이스크림 사준다고 하면

 ‘안돼요!’, ‘다른 사람에게 말하세요!’라고 할 거예요!”라고 말했고, 5학년 남학생은,

 “여자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니 뭔가 모르게 부끄러웠지만, 부끄러워하지 말아야겠

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성범죄는 멀리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아주 가까이에서도

일어날 수 있어서 더욱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 교장 이서현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른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하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부계어린이가 됩시

다.”라고 말하며,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주재훈(28)]

우리들 시절에는 이런 프로그램이 없음은 물론이고 내가 6학년때로 기억이
되는데 짖궂은 친구가 체육 시간에 키큰 같은반 여자친구 가슴크다 캤다가
선생님 들켜 하루종일 책상위에 올라가 단체 얼차레 받은 기억이 나네요.
세월이 많이 변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