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 역사
육상에도 세계 선수권 대회가 필요하다는 인식은 1983년 첫 대회가 열리기 훨씬 전부터 있어 왔다. 1913년 IAAF는 올림픽이 육상 종목의 세계 선수권 대회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결정했다. 이러한 생각은 50여년 동안은 기대에 부응했지만, 1960년대 후반부터 IAAF 위원들 사이에 자체적인 세계 선수권 대회를 갖고 싶어하는 열망이 자라기 시작했다. 결국 1976년 푸에르토리코에 열린 IAAF 총회에서 올림픽과 별개로 육상 세계 선수권 대회를 여는 안이 승인되었다.
이후 개최지 신청을 받은 결과 독일의 슈투트가르트와 핀란드의 헬싱키가 유치를 신청했고, IAAF는 1952년 하계 올림픽을 열었던 헬싱키를 1983년 첫대회 개최 도시로 선정했다.
해가 거듭되면서 대회의 규모도 커져갔다. 1983년 대회에는 154개국 약 1300명의 선수가 참가했지만, 2011년 대구 대회에는 참가 선수가 199개국 1742으로 늘었다.[1] 대회 종목에도 몇몇 변화가 있었다. 여자 경기에 새로운 종목들이 추가된 것이다. 2005년 대회부터는 남자와 여자 종목이 거의 똑같아 졌다. 남자 경기에 50km 경보 종목이 하나 더 포함되어 있고, 여자 선수들은 110m 허들과 10종경기 대신 100m 허들과 7종경기를 한다는 점만 차이가 날뿐이다.
▶ 주 관 : 국제육상경기연맹
▶ 대회 목적 : 육상을 통하여 세계인들의 우호를 증진하고 경기력 향상에 기여
▶ 월드컵·하계올림픽대회와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 대회로 꼽히며, 전 세계 212개국 이상이 참가하고 65억 명이 텔레비전을 통하여 경기 중계를 시청.
▶ 종 목
남자 24종목, 여자 23종목(50km 경보 제외)으로 구분.
100m 달리기, 200m 달리기, 400m 달리기, 800m 달리기, 1500m 달리기, 5000m 달리기, 1만m 달리기, 400m 계주, 1600m 계주, 마라톤3000m, 장애물110m, 허들/100m 허들, 400m 허들, 높이뛰기, 장대높이뛰기, 멀리뛰기, 세단뛰기,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해머던지기, 창던지기, 20km 경보, 50km 경보, 남자 10종 경기/여자 7종 경기
▶ 개최지
1983년 제1회 핀란드의 헬싱키
1987년 제2회 이탈리아 로마
1991년 제3회 일본 도쿄
1993년 제4회 독일 슈투트가르트
1995년 제5회 스웨덴 예테보리
1997년 제6회 그리스 아테네
1999년 제7회 스페인세비야
2001년 제8회 캐나다 에드먼턴
2003년 제9회 프랑스파리
2005년 제10회 핀란드 헬싱키
2007년 제11회 일본 오사카
2009년 제12회 독일 베를린
2011년 제13회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2013년 제14회 러시아 모스크바
2015년 제14회 중화인민공화국 베이징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 이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을 거두면서 한국은 1988 하계올림픽, 2002 월드컵,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8 동계올림픽 유치까지 스포츠 빅 이벤트를 모두 개최하는 세계5번째 '스포츠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되었다.
▶ 2011 대구육상선수권대회의 3가지 이념은?
꿈(Dream), 열정(Passion), 도전(Challenge)
▶ 공식 마스코트는 ‘살비(SARBI)’로, 충성심이 강하고 영민(英敏)한 한국의 토종개이자 천연기념물인 삽살개를 모티브로 그려졌다.
▶ 날짜, 장소
2011. 8. 27 (토) ~ 9. 4(일) 총 9일 동안 주요 경기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대구스타디움으로 말할 것 같으면 2002월드컵과 2003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05년부터 매년 열리는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등 국제 스포츠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2003년 IAAF에서 1등급 경기장으로 공인 받은 곳이다. -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관람을 원하는 세계인들을 무려 6만 6천 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
▶ 경기 종목
트랙경기, 필드경기, 혼성경기, 로드레이스로 구분 트랙경기 - 달기기, 릴레이, 허들 등 속도를 겨루기 위한 종목 필드경기 - 도약경기와 투척경기로 거리와 높이를 겨루기 위한 종목 혼성경기 - 트랙경기와 필드경기를 함께 치르는 종목 로드레이스 - 마라톤과 경보경기로 트랙을 벗어나 도로에서 실시하는 종목 2011대회에서는 총 47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 경제적 파급효과 대구 월드컵 경기장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주경기장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관련 실질적인 투자지출비는 상당히 적다. 일부 경기장과 선수촌만 건설하면 되기 때문에,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관련되는 실질적인 투자건설비는 대회운영비 701억원과 선수촌 및 미디어촌 건립비 약 1,405억원, 기타 경기장 개·보수비 등 시설비 200억원 등 2,306억원으로 추정된다.
▶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과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에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는 시민들의 자신감 회복, 대구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 성숙한 민주시민의식 함양의 성과로 요약된다.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구체적 성과는 대구도시환경개선, 육상관련 인프라 구축, 대구브랜드가치향상, 시민의식 함양으로 나눈다. - 대구도시환경 개선 첨단화된 국제도시 기반구축을 위해 월드컵 경기장을 육상대회 개최 가능 경기장으로 리모델링(건축·전기·통신·기계·조경시설 개·보수)하고, 대구국제공항리모델링, 대구 EXCO확장 등의 사업을 진행했고 지식기반경제도시를 위한 사업으로 2011 유비쿼터스 프로젝트(경기장 주변)이 진행되었다. - 육상관련 인프라 구축 육상진흥센터 건립(수성구 삼덕동 일원, 2012.10)과 대구 야구장 건립(대공원역 일원, 2014년 하반기 준공 예정)의 인프라 구축 사업이 진행 - 대구브랜드가치향상 생산유발효과 5조 6천억 원에 육상대회 개최로 인한 추가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효과 1조 7천억원이 더해져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총 경제효과는 7조 2천억원으로 계산된다. - 시민인식의 함양 성숙된 선진 시민의식과 학습효과 등을 통해 국제 행사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였으며, 무엇보다 값진 것은 대회 기간 중 행사의 손발이 되어준 자원봉사자 6,700명의 역할이 컸다. 또한 대구의 문화적 능력과 가치를 최대한 발현시켜 스포츠 축제를 지역산업 및 문화축제로 승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 빚만 남기는 국제대회, 언제까지? 대구시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하면서 수천억원대의 적자를 냈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2430억원 적자를 냈다. 각종 시설 건립에 1398억원, 대회 자체 운영에 1691억원 등 3089억원을 쓴 반면, 입장료와 기부금 같은 순수 수입은 659억원에 그쳤다. (중략) 사실 대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하며 더 많은 돈을 썼다. 유치를 조건으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 “국제 규격 실내육상경기장을 짓겠다”고 약속한 것. 올 6월 완공된 대구육상진흥센터가 바로 그것이다. 센터를 만드는 데 732억원이 들었다. 이 비용까지 따지면 대구세계육상선수권으로 인한 적자는 3000억원을 넘는다. (중앙일보 2013년 12월13일)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식. ⓒ한겨레 왜 적자를 예상하지 못했던 걸까? 결과적으로 골칫거리가 되고 마는 국제스포츠행사 유치는 대부분 지자체장이 의견을 내서 시작됐다. 전문기관이 이모저모 검토해 손익계산서를 뺀 뒤에 유치 결정을 하는 것이 아니다. 유치가 “단체장 업적 쌓기용”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2003년 대구 여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참관한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당시 조해녕(70) 대구시장에게 “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해 보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한 게 발단이었다. 다음은 일사천리였다. (중앙일보 2013년 12월13일)
▶ 행사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전야제 20118월 26일 저녁 7시 20분 부터 대구두류공원야구장에서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전야제가 열린다. 다양한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불꽃쇼 등이 준비되어 있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회식과 폐회식 8월 27일 저녁 6시 30분 대구스타디움에서 2011대회 개막을 전 세계에 선포하는 식전행사와 퍼포먼스, 멀티미디어쇼 등 화려한 축하행사 9월 4일 폐회식에서는 다음 개최도시인 모스크바에 대회기를 전달하고 2011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는 축하공연 이 외에도 대구에서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렸다. ▶ 그 외 스포츠 관련한 관광 대구 스포츠 기념관
2002 월드컵, 2003 대구하계U대회 등 축제의 중심에 있었던 대구스타디움을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대구시민의 자부심을 드높이기 위해 대구스포츠기념관이 설립되었다. 축구, 배구, 육상등 다양한 스포츠의 체험활동이 지원된다.
대구 스타디움
2002년 한일월드컵 대회, 2003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하고 있다. 또한 주변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깨끗한 시설로 주변시민들 뿐만 아니라 타지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구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체육시설을 개방하여 체력단련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체육 및 문화예술 행사를 유치하여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 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스파밸리
스파밸리는 달성군 냉천리에 위치한 온천시설 및 사우나 시설로 2003년에 오픈했다. 1층에는 헬스클럽, 기념품, 판매점 등이 있고 2층 바데풀, 키즈풀, 삼합체험실, UK-Ball찜질방, 패스트푸드, 굴찜질방, 수면실 등이 있다. 4층에는 대온천탕(음양오행탕, UK-Ball사우나, 황토수면실, 노천탕, 음이온체험방), 야외워터파크 파도풀, 유수풀, 워터슬라이드(바디슬라이드, 튜브슬라이드), 수구풀, 다이빙풀, 노천탕 등이 위치해 있다.
대구시민운동장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은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3가 6번지에 위치한 인조잔디의 야구장이다. 1982년부터 현재 한국 프로 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홈구장으로 주로 사용된다.
앞산 케이블카
앞산 케이블카는 대구 앞산공원내 낙동강 승전기념관이 있는 큰골 자락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승차정원이 48인승이며, 초속 3.5미터로 편도 5분정도 소요된다. 이용요금은 개인 왕복 9,000원 편도 7,000원, 단체 왕복 8,500원, 편도 6,500원이며, 소인은 2,000원 할인된다.
수성랜드
1993년대에 문을 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원지 시설이며, 대구 시민의 놀이와 휴식의 대명사인 수성유원지의 핵심 시설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새로운 시설과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을 모시고 있으며, 고품격 테마파크로의 발전도 기대하고 있다
대구 사격장(사격체험)
대구사격장은 191,300㎡의 대지에 실내 236사대, 실외 4개면(스키트, 클레이3, 아메리칸트렙1)의 사격장을 갖춘 국내 최고의 사격장이다. 부대시설로는 선수용숙소, 강당, 락커, 무기 격납고, 탄약창고, 체력단련실, 식당, 샤워실 등이 있다.
봉무 레포츠 공원
시민들의 아늑한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는 도심 속의 자연공원이다. 주말이면 청소년 및 각종단체에서 친목을 위한, 족구, 배구, 테니스, 사이클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가족단위의 나들이로도 적합하다. 어린이 놀이시설물 및 야영장, 취사장, 샤워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야영장은 약 150 ~ 200명 수용이 가능하다. 또한 나비생태원 및 무궁화원을 조성하여 이용자의 감상 및 참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는 정서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팔공산 케이블카
동화집단시설지구에서 820m 산봉우리까지 1.2km 구간을 운행하며, 정상에는 음식과 음료를 판매하는 휴게소도 마련되어 있다.
스포츠와 레저시설의 메카, 대구스타디움과 주변공원 대구 대공원의 넓고 쾌적한 녹지에 들어선 대구스타디움은 주경기장 6만 5,857석, 보조경기장 2,500석 규모로 국내 최대를 자랑한다. 자연친화적인 독특한 외관과 첨단시설을 갖춘 이 경기장은 2002년 한일월드컵대회와 2003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거치면서 시설의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우천시에도 관람객 72%가 비를 맞지 않고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지구의 이미지를 지붕모양으로 형상화한 외형은 전 세계인들을 한 지붕 안에 포옹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또 한국 전통 초가지붕의 유연한 곡선미를 도입한 지붕은 자연채광이 가능하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3대 스포츠제전으로 꼽히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도 이곳에서 열린다. 내년 8월이면 세계의 건각들이 달구벌에 몰려들어 대구스타디움에서 기량을 펼친다. 주변은 분수 등 수변시설과 넓고 쾌적한 잔디공원이 조성돼 도심 속 휴식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물과 나무, 잔디와 벤치 등이 어우러진 가운데 암벽 등반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자동차 극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이곳은 하절기에는 하루 평균 2만~3만 명이 찾아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올 하반기 중으로 인근에 시립미술관이 문을 열고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돔야구장이 2015년 들어서면 스포츠와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레저문화촌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2015 베이징세계육상선수권대회
▶ 2015년 8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도 베이징에 위치한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 2015 베이징국제육상연맹 세계육상 선수권대회(北京国际田联世界田径锦标赛)가 오는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베이징 국가체육장 냐오차오(鸟巢)에서 열린다. 선수들을 비롯하여 기술인원, 매체기자 등 약 1만 3천명이 베이징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 베이징의 이미지와 방문손님들에 대한 서비스를 위하여, 베이징시관관위는 각 접대시설에 세심한 서비스 준비와 함께 방문객들을 위한 베이징관광노선을 마련했다. 관광노선은 일일노선 12개와 반나절 28개 노선중에서 선수권대회 준비위원회의 연구와 육상연맹의 비준을 거쳐 최종 5개 노선이 대외참관관광노선으로 결정되었다. ★ 동양인 최초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결승에 진출한 중국의 쑤빙텐 육상선수
1989년생 172cm 65kg 왜소한체격이지만 순발력이 뛰어난 노력형 선수. - 주요성적 : 2011 ·2013 아시아선수권100m1위, 2015세계선수권 100m 결승(9위) / 동양인 최초 100m 9초대 기록 / 9초99 (세계기록 : 우사인볼트 9초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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