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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원의 청촌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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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이야기 【윤승원 소감】 ‘부산 조카’의 따뜻한 축하 전화에 감동
윤승원 추천 2 조회 600 23.05.28 10:1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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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5.29 08:39

    첫댓글 ♧ 필자의 인사 말씀 :
    자랑스러운 조카의 따뜻한 축하 전화는 새로운 활력을 주었습니다. 무엇이든 감동할 일이 자주 생기면 몸도 건강해진다고 합니다.

    문학작품이나 영화나 미술이나 정서적으로 감동하면 좋은 기운이 생기고 따뜻한 위로나 축하의 말 한마디에 감동할 줄 알면 생활에 즐거움이 배가됩니다.

    오늘 단체 카톡방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수많은 분들의 격려와 축하 메시지가 큰 활력을 주었습니다.

    이런 신선한 감동의 언어를 제공해 준 부산 조카에게 고맙고, 저를 응원해 주시는 누리소통방 회원님들께도 감사합니다. (필자 올림)

  • 작성자 23.05.28 20:11

    ♧‘올바른 역사를 사랑하는 모임’[올사모]에서
    ◆ 낙암 정구복(역사가,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2023.5.28.19:03
    글을 읽어보니 촌수는 3촌, 숙질간이지만 나이로는 동년의 친우 같은 사이입니다. 서로 축하해줄 만한 일이 있을 때 특별히 축하해주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서의 전화는 마치 영화에서 기분과 감정이 고조된 상황인 것 같습니다.

    더구나 오랫동안 불치의 병으로 알았던 질병이 구름 가시듯이 없어진 상황은 참으로 축하해줄 일이지요. 이런 숙질간의 대화를 실타래처럼 술술 풀어내는 장천 윤승원 선생의 글에 다시금 찬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두 분 요즘 행복하겠습니다. 가정의 달이 며칠 남지 않은 것이 유감스럽겠습니다. 부디 항상 웃음꽃이 옹달샘처럼 그치지 않는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정구복)

  • 작성자 23.05.28 19:25

    ▲ 답글/ 윤승원
    존경하는 낙암 교수님의 댓글이 문학평론입니다. ‘숙질간’이라는 표현은 참으로 오랜만에 들어보는 옛 시골 어르신들의 말씀처럼 구수하고 정겹게 느껴집니다.

    조카를 만난 지 몇 해가 됐는지 햇수를 헤아리기조차 어렵습니다. 장형이 돌아가시고 나서 전국 각처의 조카들과 만날 기회도 줄어든 것 같습니다.

    낙암 교수님 말씀하신 대로 요즘 아내가 건강을 회복하여 큰 걱정과 시름이 다소 사라졌습니다. 저보다 오히려 더 건강한 모습을 보면서 난치병도 이젠 심각하게만 여길 일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더욱 겸손해져야겠습니다.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 ‘가정의 달’에 낙암 교수님이 제게 주시는 무언의 가르침이 아닌가 해석합니다. 고맙습니다. (윤승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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