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6월 23일 오늘의 탄생화는 바로 ‘접시꽃’입니다.
접시꽃은 아욱과의 여러해살이풀이고, 꽃말은 ‘열렬한 연애’입니다.
‘접시꽃’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도종환 시인이 먼저 떠나보낸 아내를 그리워하며 눈물로 쓴 시 ‘접시꽃 당신’을 떠올리시는 분도, 집에 있는 넓은 접시를 떠올리시는 분도, 비슷하게 생긴 무궁화를 떠올리시는 분도 있으실 겁니다.
접시꽃은 꽃 또는 열매의 모양이 둥글고 널찍한 접시를 닮았다고 해서 접시꽃이라고 불렸다는 이야기도 있고, 둥글고 납작한 접시꽃의 씨앗이 접시를 닮았다고 하여 접시꽃이라고 불렸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접시꽃이라는 이름처럼 6월경이면 흰색, 분홍색, 붉은색, 자주색, 노란색 등 여러 가지 빛깔의 접시를 닮은 화려한 꽃이 핍니다.
접시꽃은 한 송이도 아닌 전체가 긴 총상꽃차례로 꽃탑을 세우며 여러 송이의 큰 꽃들을 피워냅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만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