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급 의료기관에서는 독감 예방접종 비용이 2만5,000~3만원, 폐렴구균은 약 13만원, 대상포진은 18만~20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독감 예방주사는 간이식후 1년 이상 경과 후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접종하는것이 좋으며, 독감과 감기, 증상은 비슷하지만 병원체가 다른 별개의 질병 이며 예방접종 시 60~80%는 독감 예방 가능하며, 유행하기 한달 전 미리 맞는 게 좋다.
감기는 아데노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 리노 바이러스 등 200여종 이상의 다른 바이러스 등이 병원체라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주요 병원체다. 크게 A형과 B형이 있는데 A형이 더 독하다. 큰 유행을 일으켰던 독감들이 주로 A형 이었고, B형은 소규모 유행을 일으키는 경향이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예방백신을 맞을 경우 60~80%는 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 대개 독감은 11월 말부터 해서 12월 무렵 기승을 부리는데, 예방 접종 후 한 달은 지나야 면역력이 생기므로 독감에 취약한 사람들은 지금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