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의 기관 투자자용 거래 플랫폼인 코인베이스 프로가 이오스, 어거(REP), 메이커다오(MKR) 등 3종의 암호화폐를 새롭게 추가했다.
코인베이스프로는 8일(현지시각) 블로그를 통해 이오스와 어거의 REP가 미국 뉴욕주를 제외한 나머지 서비스 지역에서 거래가 가능하며, 메이커의 MKR은 미국외의 모든 지역에서 거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거래는 세 암호화폐가 입금된 후 12시간이 지나 진행된다. 주문에 따른 거래는 충분한 유통성이 확보되면 바로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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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기반의 탈중앙화 앱 개발을 지원하는 이오스(EOS)는 이더리움을 위협하는 암호화폐 플랫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많은 개발자들이 이오스 플랫폼으로 이동함에 따라 이오스 토큰의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오픈소스 탈중앙화 예측시장 플랫폼인 어거가 발행하는 REP는 월드컵 경기 결과, 날씨 등 모든 사건의 결과에 대한 예측의 진위 여부에 따른 보상용으로 사용되는 암호화폐다. REP는 출시와 함께 가장 인기 있는 이더리움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메이커다오의 MKR은 이더리움 기반 토큰으로 유틸리티 또는 가버넌스 코인으로 불린다.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 코인의 일종인 다이코인을 관리하기 위한 암호화폐이다.
코인베이스 프로는 최근 스텔라의 XLM, 리플의 XRP 지원을 발표하는 등 거래 암호화폐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