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대상: 엄마 | 생년월일: 1999. 09. 03 (여) |
관찰자: 김명주 | 관찰일시: 2021. 03. 21. (PM 02:30~02:40) |
관찰장면: 지인의 집들이 다녀온 후 집으로 돌아온 엄마를 반기는 나의 모습 |
일화기록: 엄마는 지인의 집들이를 다녀온 후, 현관문의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왔다. 엄마의 손에는 식당에서 포장해준 선지해장국과 마늘빵과 바게트가 들어있는 빵집 비닐봉지, 검은색 가방을 들고 들어오신다. 나는 엄마가 온 것을 보고 현관문으로 뛰어가 양손으로 엄마를 안고 "엄마 왔어~"라고 하며 반겨준다. 엄마는 "이것 좀 들어봐. 무거워"라고 하였고 나는 "알겠어. 어? 내가 좋아하는 선지해장국이네!"라고 하며 웃는다. 엄마는 나에게 선지해장국이 들어있는 봉지와 빵집 비닐봉지를 주고 검은색 가방을 들고 안방으로 들어간다. 나는 엄마에게 "엄마, 이거 선지해장국 끓여 먹어야 하지?"라고 하며 물어본다. 엄마는 "응. 끓여먹어야해"라고 대답해준다. 나는 선지해장국 봉지를 들고 안에 있는 내용물을 꺼내 가스레인지 옆 공간에 올려놓는다. 그러는 동안 엄마는 안방에서 옷을 갈아입고 화장실에 들어가 손, 발을 깨끗하게 닦고 나와 거실에 앉는다. 나는 거실에 앉아있는 엄마에게 "엄마, 이거 선지해장국 1인분이지?"라고 묻자 엄마는 "응. 왜 너무 적어?"라고 하자 나는 "아니아니, 작은 냄비에 넣어서 끓일려고 하는데 넘칠 것 같아서."라고 하며 냄비에 해장육수와 선지를 넣고 가스레인지를 켠다. 그러자 엄마는 나에게 다가와 냄비 안에 있는 선지해장국의 양을 보고 "냄비 뚜껑 닫지 말고 끓여. 그러면 괜찮을 거야"라고 하며 냉장고로 다가가 냉장고 문을 연다. 냉장고 안에 있던 딸기를 꺼내 딸기의 상태를 확인한다. "어머, 딸기 금방 상하네. 딸기 빨리 먹어야겠다. 딸기 주스 갈아줄까?"라고 나에게 물어본다. 나는 "응! 좋아. 그럼 남은 딸기는 냉동실에 얼려놓고 먹자. 그러면 안 상할거야"라고 한다. 엄마는 "그래"라고 하며 딸기와 우유, 꿀을 냉장고에서 꺼내 부엌으로 향한다. |
발달요약 | - 자신의 경험, 느낌, 생각을 말한다. - 상황에 적절한 단어를 사용하여 말한다. - 상대방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관련해서 말한다. |
추론 및 해석 | - 엄마는 내가 먹고 싶다고 한 선지해장국을 기억하며 사왔을 것이다. - 엄마는 집에 혼자 있던 것이 걸려 맛있는 것을 많이 사왔을 것이다. - 엄마는 요리를 하던 경험이 많아 나에게 경험을 토대로 알려준 것이다. |
관찰을 통한 지원 | - 나는 요리를 할 때 사소한 팁들을 알고 활용하는 것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으므로 요리 책을 제공하거나 요리 영상을 찾아보며 지원하겠다. |
첫댓글 관찰 기록한 부분 잘 읽었습니다! '나의 왼쪽'처럼 관찰한 부분은 객관적으로 잘 기록한 것 같아요! 다만 '채널을 바꾸려고, 나도 모르게'와 같이 느낀점으로 기록된 부분이 있어 주관적인 느낌을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적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화장실에 들어가 손, 발을 깨끗하게 닦고' 부분에서 '깨끗하게'도 주관적인 느낌이 듭니다.
3번에서 나영이가 포크를 사용할 때마다 격려와 칭찬을 해준다는 점은 좋은 지원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또한 나영이가 또봇과 같은 캐릭터를 좋아해서 좋아하는 캐릭터로 인형극을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인형극을 사용하는 방법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효과적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