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제증](夜啼症)
젖먹이 어린애가 밤에 자다가 갑자기 우는 증세.
너무 춥거나 더울 경우, 놀라거나 입안에 부스럼이 났을 경우에 생긴다.
[나무위키]
야제증은 수면 중에 갑자기 깨어나 울거나 소리를 지르는 증상입니다.
대부분 2세에서 8세 사이의 아이들에게 발생하며,
과식, 기생충, 정신적 흥분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성장하면서 증상이 감소합니다.
야경증과 혼동되는 경우가 많은데,
야경증은 수면 중에 극심한 공포를 느끼거나 화들짝 놀라면서 잠에서 깨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도 대부분 성장하면서 증상이 감소합니다.
[원인]
아이 소화력을 넘는 과식
빠른 이유식
몸에 좋지 않은 음식 섭취
소화흡수능력 저하
노폐물 축적
상초기체증, 중초기체증 유발
야제증 발생
수면장애로 인한 기체증 악화
[치료]
아이가 야제증이라면,
일반적으로 야제증은 1세 ~ 2세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밤에 발작적으로 우는 병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며칠씩 반복되고 꽤 오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야제증으로 힘들었던 아이들이 야경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야제증의 치료방법은 딱히 없지만,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는
아이의 생활습관을 바르고 일관성 있게 만들고
아이가 일상생활에서 받는 자극이 심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아이가 일정한 시간에 지속적으로 깬다면
그 시간은 아이의 옆에 있어주세요.
자다가 우는 아기가 앉아 있거나 기어다닌다고 잠이 완전히 깬 것은 아니에요.
아이가 다시 잠들 수 있도록 옆에 누워 토닥여 주면서 재워주세요.
불을 환하게 켠다거나 아이를 깨우면 안 돼요.
수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해줘야 합니다.
실내 온도는 22~24도, 습도는 40~50% 정도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고
낯선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소화기에 부담이 되지 않게 균형 잡힌 식단으로 적당량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고
잠들기 1~2시간 전에는 식사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체에 무리가 되지 않을 정도의 외부 활동은 밤에 원활한 수면에 들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미디어 노출이나 신체를 활용한 격한 놀이는 최대한 지양하고
잠자리는 어둡고 조용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기를 원활히 해주고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기 위해
손과 발을 평소 마사지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성인보다 아이들의 수면 주기는 상당히 짧은 편이라
얕은 잠과 깊은 잠을 수시로 반복하게 됩니다.
선잠이 든 경우 자면서 자주 움직이거나 잠꼬대와 우는 등의 행동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때 아이를 달래주기 위해 외부 자극을 주게 되면 오히려 잠이 더 깨어 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를 다시 재우기 위해 부모가 바로 달래주는 모습을 보인다면,
향후 중간에 잠에서 깨어나더라도 달래주지 않으면
스스로 다시 잠들기가 오히려 더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아이가 중간에 깨어 울더라도
울음이 멎고 다시 잠들 때까지 조금 기다려주는 것이 좋고
만약 10~15분 이상 지속이 된다면 그때 차분히 아이를 달래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