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으신 바다반 학부모님💙
아침, 저녁으로 찬 기운이 느껴질
정도로 가을이 깊어가고 있는 듯한
이번 주🍁 11월 초는 절기상으로
겨울에 접어든다는 입동이 있어
가을의 문턱을 지나 겨울로 접어들고
있는 듯한 느낌인데요🤍
11월에 접어든 오늘 우리 바다둥이들과
졸업을 앞두고 다 함께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코로나로 인해 근 2년간 취소되었던
졸업여행을 우리 바다반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는데요☺️
사실 올 해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를
만큼 빠르게 흘러갔던지라 눈깜빡할 새
다가온 '졸업여행'이란 말에 돌이켜
생각해보니 벌써 세 계절이 지나고
우리 친구들이 졸업할 날이 손에 꼽을 수
있을 만큼 얼마 남지않았더라구요🥲
그래서 더 설레였던 이번 졸업여행🍂
졸업여행은 우리 친구들이 서로 다른
초등학교로 입학하기 전 소중한 바다반의
내 친구들과 함께 함을 느끼고 추억하기
위한 여행이라며 한명도 빠지지 않고
다 함께가서 예쁜 추억을 남기고 왔으면
좋겠다는 선생님의 말에 정말 단 한명도
빠짐없이 함께하며 즐겁고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의 많은 역사를 안고
있는 경주🖤 졸업여행을 가기 전
우리 친구들과 경주는 어떤 곳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우리가 다녀올
곳을 사진으로 먼저 둘러보았었는데요🤎
생각했던 것 보다 알록달록 가을이 더
예쁘게 찾아온 경주를 바다반 친구들과
함께하고나니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가을로 바뀌었을만큼 더 행복하고,
즐거움이 두배가 되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경주에 도착해 가장 먼저 대릉원과 천마총을
둘러보며 "우와~ 선생님 이건 왜이렇게 커요?,
이건 왜이렇게 작아요??"하며 왕릉의 크기를
비교하던 바다둥이들❤️🔥 무덤의 크기는 그
사람이 사용하던 물건들을 함께 묻었기 때문이라며
이야기 나누고, 대릉원에 적힌 문화재를 보호하는
방법에 관심을 가지며 잔디를 보호해야한다고,
아니면 벌금 2천만원 내야한다고🥲 지나가는
관광객들에게도 잔소리 하던 바다둥이들😅
미안하다는 다른 관람객들의 인사에
머쓱-해진 선생님은 "얘들아 빨리와;;"하며
대신 사과하고 자리를 피했답니다 ㅋㅋㅋㅋ🫶🏻
다음으로 넓은 잔디에 돗자리를 펴고 부모님께서
사랑으로 싸주신 도시락을 함께 나눠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웠는데여💕👍🏻
오늘 경주와서 너무 좋다고 안왔으면 큰일날뻔
했다는 우리 친구들의 말에 어찌나 뿌듯하고
기분이 좋던지🥰 선생님도 바다반과 함께와서
너무 즐겁다며 맛있게 점심을 먹고 이어서
별을 관측하던 기구인 첨성대와 주변의 예쁜
꽃밭, 풍경이 가을 그 자체였던 알록달록의
불국사까지 야무지게 구경하고 돌아왔답니다🍁🤎
(불국사에 있는 다보탑을 보며 십원빵 달라고,,
저거 먹고가야겠다고 10원짜리 찾던건 안비밀😅)
다 함께해서 더욱 의미있고 뜻깊었던
이번 졸업여행 사진보시고 바다둥이들과
신나는 추억이야기 나누어 보시고,
오늘 맘껏 뛰어논다고 땀 뻘뻘 흘린
우리 바다둥이들 깨끗히 씻고 ,
푹 자고 일어나 내일도 씩씩하게
웃으며 등원할 수 있게 도와주세용☺️❤️🔥
⭐️돌아오는 차에서 피곤함에 기절한
기염댕이들의 모습은 보너스입니당ㅋㅋㅋ❣️
대릉원에 들어서면 보이는 파아란 하늘과
빨강, 노랑 단풍이랑 싱그러움이 찰떡인 바다반💙
대릉원의 포토스팟✨
한그루의 나무랑 찰칵🌳
예쁜 돌담에서 바다반 완전체🥰
가을나무랑 개인컷🍁
천마총을 구경하며🐎
대릉원에서 본 이름모를 새,,,🕊
첫댓글 선생님 사진보니 정말로 내일하루 쉬세요 하고싶은마음이 너무크네요~~
너무고생하셨어요~ 친구들과 선생님과함께 오래오래 기억하며 추억으로남을 유치원의행복을 또하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졸업여행이행복하지만 슬픈단어이기도한데 오랜시간 잊지못할 유치원의 추억사진입니다 감사합니다~
참 좋으신 소원이어머니💙
울긋불긋 색색이 물든 경주가 어찌나 예쁜지 우리 바다반 친구들 기억속에도 아름다운 경주의 모습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겠죵~??🥰 곳곳에 예쁜 포토 스팟이 어찌나 많은지 한걸음 걸을 때마다 카메라 꺼내드는 선생님 말리느라 힘들었을 우리 바다반🤣 나중되니 또 사진찍냐고,,ㅋㅋㅋㅋㅋㅋ 한꺼번에 다같이 그냥 찍자고ㅠㅠㅋㅋㅋㅋ 사진은 뒤로하고 예쁜 가을 경주의 모습응 열심히 눈에 가득 담고 왔어요🍁🤎 우리 소원이는 익숙한 탓인지 카메라 앞에서 예쁜 표정, 예쁜 포즈가 아쥬 그냥 척척이더라구요〰️👍🏻 오늘 못갔으면 큰일날뻔했다는 소원이의 말에 안심이였답니다😆 오늘 열심히 걷는다고 피곤했을 우리 소원이 내일은 쬐끔 늦어도 선생님이 이해한다고 전해주세요😂❤️🔥 울 소원이도 어머님도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