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는 화상영어 시범운영 첫 주를 원만하게 마쳤습니다. 오디반은 월수, 제자반은 월화, 나뭇잎반은 월금으로 2회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새로운 변화를 즐겁게 받아들였고 호기심과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강사님들과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끝나고 소감을 물었을 때 모든 아이들이 하나같이 “재미있었어요!” 라고 대답해서 놀랍고도 뿌듯했습니다. 아직 저희도 익숙치 않은 시스템이라 예약하기, 준비하기, 셋팅과정 등 여러면에서 시간이 걸리고 서투른 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재밌게 수업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고 더 열심히 일을 해야겠다는 새로운 다짐도 하게 됩니다.
저희가 월요일 첫 화상수업을 시작했던 날은 감사하게도 미국에서 12학년 재학생으로 한국에 잠깐 휴가를 오신 이채영 학생이 천사마냥 저희 학교에 와서 도와 주었습니다. 제자반 두 학생의 온라인 수업이 갑자기 강사측 이유로 취소가 되어서 채영 누나가 재예약 수업을 시작할 때까지 두 학생에게 강의를 해주었답니다. 그리고 교장선생님의 큰아들이신 조치우 선생님께서도 기술적으로 그리고 수업까지 함께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각 반 담임 선생님들은 물론 그리고 장주향 선생님께서도 함께 도와 주셨답니다~ 수업이 원만하게 진행될수 있도록 도와주신 부모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최선을 다하면서 즐기는 우리 아이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도와주신 모든 손길을 감사합니다. 이제 나머지 3회 수업은 주1회로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3회차 수업은 오디반 월요일, 제자반 화요일, 나뭇잎반 수요일에 있습니다. 잘 확인하셔서 기기와 헤드셋을 챙겨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영상은 계시글 당 올릴수 있는 양이 5개로 제한 되어 있어서 전부 올려드릴수 없는 점을 양해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