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1일 일요일 아침 8시 30분에 가야대역에서 출발하여
부산 119 안전체험관에 갔습니다.
언제나 우리 예암대 대원들은 밝은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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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을 타고 대저역에서 환승한 뒤 잘생긴 남자만 사는 미남역에 내려 부산119체험관까지 도보로 이동하였습니다.
대원들이 힘들어 하면서 끝까지 낙오없이 잘 도착했답니다.
우리 예암대 대원들 멋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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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조금 일찍 도착하여 잠시 체험하기 위해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각기 여러가지 모습이 보였습니다.
장난치는 대원, 나름 체험관에 대해 알아보는 대원
친구들과 이야기 하는 대원
각기 다른 모습으로 기다리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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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체험 시간입니다.
유능하신 강사님을 따라 엘리베이터에서 안전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멈췄을 때는
침착하게 비상벨을 누르고 구조를 요청합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비상벨 밑에는 있는 엘리베이터 번호를 꼭 확인해서 불러주면
구조위치를 알기에 편리하다고 하니 꼭 기억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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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안전 교육을 받고 도착한 곳은 아파트 집안이였습니다.
집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들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대원들은 열심히 귀를 기울려 듣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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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났을 때는 어디로?
현관문을 밖으로 가는 게 좋지만 여의치가 않으면 베란다로 나가는 게 최선입니다.
베란다는 여러 비상탈출 할 수 있는 도구들이 있는데
완강기와 경량벽이 있다고 합니다.
모두 기억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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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원자력안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시물레이션과 원자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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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활안전체험교육을 끝난 뒤
맛있는 점심을 먹었답니다.
대원들이 교육에 열의를 쏟아서 그런지 깨끗하게 싹싹 다 비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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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은 뒤 또 다른 도시재난체험교육을 받았습니다.
여기에서도 강사님이 이끌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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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희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에서 안전에 대해 알아보았고
거기에 따른 비상탈출을 시연해 보았습니다.
대원들은 기억하지 못하는 대구지하철 참사가 이런 비상탈출을 알고 있더라면
그런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하니
가슴이 아팠습니다.
저희 대원들은 침착하게 잘 해낼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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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노래방에 갔습니다.
다들 노래를 부를 생각에 너무 즐거워 하더라구요.
두 방으로 나누어 들어갔지만
한 방에서는 애국가를 부르다가
다른 한 방에서는 선곡만 하다가 비상탈출을 해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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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부르다가 뛰쳐나간 곳은 어둡고 장애물이 있는 곳이라서
한 쪽을 집고 오리걸음으로 차근차근
바상대비로를 따라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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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탈출로 세상 밖으로 나온 우리 대원들은
고인이 된 소방공무원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상으로 보았습니다.
부산 바다를 안전하게 지키는 수상구조대원의 헌신적인 모습에 감동받은 어린이가 성장하여
미래의 수상구조대원이 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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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체험활동을 마친 대원들은
다시 마을버스를 타고 미남역에 하차한 뒤 대저역에서 환승하여 경전철을 타는 순간
번개맨 경전철을 타게 되어
사진 한컷도 찍어보고 구경도 했습니다.
번개맨 덕분에 또 다른 추억을 갖게 되었습니다.
모두 아무 탈 없이 체험활동을 마치게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아마도 우리 어머님들의 기도가 있어서 그렇지 않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