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가 30~50㎝에 달하며 옆으로 자라는 뿌리줄기는 향긋한 냄새가 난다.
다육질로 황색이며 각 마디에서 가짜 줄기가 자란다.
2줄로 배열하는 줄모양의 잎은 어긋나고 양끝이 좁고 밑 부분이 긴 잎집이 된다.
8월에 20~25㎝의 꽃줄기가 나와 4~7.6㎝의 황색꽃이 핀다.
짧은 통모양의 꽃받침과 3개로 갈라지는 화관끝 부분, 1개의 수술이 있으며 실처럼 가는 암술대가 있다.
종생강의 준비
종생강은 무병이고 잘 비대한 것을 선택하여 소생강은 40∼50g, 중생강은 80∼100g으로 분할하여 지오람수화제나 종자소독약으로 1시간 침적하고 음건후 심던가 분의하여 심는다.
종생강의 소요량은 소생강이 약 300kg이고, 중생강이 600kg/10a이다.
포장과 시비관리
생강은 연작을 싫어하므로 포장은 근경부패병균과 근류선충이 없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토양소독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토질은 비옥한 충적토에서 배수양호한 포장을 선택하고 풍해에 약하기 때문에 바람이 강하지 않은 곳이 적지이다.
또한 경토가 깊을수록 생장이 좋고 수량이 많으므로 경운은 깊게하는 것이 적합하다.
시비는 파종 10일전에 잘 부숙된 퇴비와 비료를 시비하는데, 경운전에 퇴비는 2,000kg/10a을,질소는 24kg을, 인산은 20kg을, 칼리는 24kg/10a을 성분량으로 전층시비 하며 퇴비와 인산은 기비로 전량을 주고 질소와 칼리는 30%를 기비로 주고 . 나머지는 재식후 1달 간격으로 2회로 나누어서 시비한다.
재식과 관수
생강의 재식 적기는 최저지온이 15℃이상인때 하는 것이 적당하므로 보통재배는 4월 중하순부터 5월 상순에 식재한다.
노지에서 최아시키지 않고 파종하면 발아하는데 약 1개월이 소요되고 발아도 불균일하므로 식재전에 따뜻한 곳에서 흙을 조금 덮고 비닐이나 거적 등으로 덮어서 최아시킨후 식재하면 발아일수를 반정도 줄일 수 있다.
재식거리는 이랑나비 60∼65cm, 포기사이 25∼30cm로 하여 한줄로 심거나 이랑나비 130∼150cm, 포기사이 45cm로 하여 2줄로 심는다.
종생강은 한 구덩이에 2∼3편을 심는 것이 좋고 눈은 위로 향하게 하며 흙은 3∼5cm 복토한다.
생강은 일반적으로 뿌리가 천근성이고 빈약하기 때문에 관수는 절대 필요하고, 특히 생육초기의 3∼5본 분얼기까지는 아주 중요하다.
적정 관수는 pF2.0부근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고 관수량은 토양물리성에 따라서 다르지만 보통 4일에 1회 20mm, 혹은 매일 5mm의 관수가 적당하다.
수확
일반적으로 뿌리생강은 13℃이하의 저온에 일정기간 있거나 서리를 맞으면 유아와 괴경이 동사하여 저장중에 부패하거나 고사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종생강을 얻기위하여는 적어도 서리와 저온에 처하기전에 수확을 해야하는데 보통 10∼11월 상순이 적기이고, 가공용 생강은 지상부의 경엽이 서리와 저온으로 약간 황화고사하는 초기가 적기이다.
수확작업은 보통 근주를 손으로 뽑아서 괴경에 줄기가 2∼3cm붙은 뿌리는 그대로 수확하고, 수확후 다만 출하할때는 줄기부분은 짧게 자르지만 근생강으로 저장할때는 괴경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 한다.
수량성은 소생강이 3,000kg, 중·대생강이 4,000∼5,000kg/10a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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