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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장사와 술장사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건 식당을 하시는 모든 사장님들의 로망이기도 하다. 정말 특별하거나 유명하지 않으면 분명 어려운 일
그런데 이 집은 아예 상호에서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배포를 드러내고있다. 오전 11:30분에 문을 열어 저녁 10시에 문을 닫는다고 하는데 어떻게 두마리 토끼를 잡을지는 궁금하다.
요즘 시내 중심가 회사에 근무하는 분들은 구내식당이 아니면 한끼 밥먹기 만만치 않은데 대로변에 이런 식당이 문을 열었으니 관심이 집중 될만하다. 그런데 메뉴를 살펴보면 많은 노하우가 숨어 있다. 시내에 상주하는 젊은고객들의 머리회전이 빠른 많큼 작전도 많을 수 밖에..... 이 지역의 상가 임대료를 생각하면 비싸다기 보다는 적당한 가격이다는 표현이 맞을것 같다.
식당의 인테리어는 고객의 타켓이 어딘지 모를 조금 어슬픈 모던(modern)함에 깔끔하다.
요즘도 젊은분들은 밥을 많이먹나? 밥은 무한리필에 잡곡밥 보리밥까지 다양하고 비벼드실 나물들도 충분하다.
고등어 정식을 주문했는데 그릇탓인지 반찬이 뭔가 허전하지만 깔끔하다.
고등어구이정식이니 고등어는 크고 실하긴한데.....
밥은 각자 알아서 셀프로 가져와 이렇게 비벼 드시면 된다.
아하~ 요일마다 찌개가 바뀌는구나! 그럼 일주일은 와 봐야 평가를 할 수 있는데..... 어쩌지~ 시청별관이 이제 도청자리로 옮겨 버려서 언제 다시 갈 수 있을려나....
콩나물국 이거 가장 쉽지만 맛내기 어려운데 어제 밤새모신 주(酒)님 탓인지 술술~ 잘 넘어가네
디져트는 커피 식혜 등 몇가지 있지만 나는 식혜로 선택했다.
대구 중구 동인동2가 20-5 전화053-421-8789 |
출처: 맛있는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찰카 윤병대
첫댓글 찌게가 요일마다 바뀐다니...참신한거 같네요 고등어 너무 맛나 보여요^^
요일별로 바뀌는 찌게 좋으네요 ^^
이집 혹시 골목안에 있던 집 아닌가요? 그 부근 골목안에 이집하고 비슷한 형태의 집이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그기까지는 제가 확인을 못했습니다
아, 11신데 배고프네요.
좋은식당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접수하러 가봐야지..
좋은식당인지 다녀오셔서 후기 부탁드려 봅니다
제스타일인거 같네요!조만간 방문해야할듯~
이번주 토요일에 가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