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내달 5일과 8일 경기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내달 1일 소집돼 훈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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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필리핀전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벨 감독은 지소연(시애틀레인), 조소현과 최유리(이상 버밍엄시티), 이영주(마드리드CFF),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 등 해외파를 모두 소집했다. 이번 평가전은 FIFA 여자 A매치 기간 중이라 가능했다. 아울러 최근 20세 이하(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4위에 올린 활약한 남승은(오산정보고)은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