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greatcorea.kr/sub_read.html?uid=887§ion=sc8§ion2= 투르크의 조상 오구즈칸은 발해왕가의 후손 (2부) | |||||||||||||
대조영의 동생 대야발의 후손인 오구즈칸이 칭기스칸의 조상 | |||||||||||||
| |||||||||||||
III. 고-당전쟁의 결과와 고구려 유민과 돌궐의 관계
이제 오늘의 본론으로 되돌아가자. 고-당전쟁 후 우리 땅 조선반도와 그 주변 지역을 떠나 돌궐(Turkistan)로 들어간 고구려왕족과 그 유민들이 우리 땅에서 멀고도 먼 오늘날의 투르크인들(Turklar) 및 투르크멘인들(Turkomanlar)과 어떤 관계인가? 한문(漢文) 사서만 우리 역사를 적은 사서들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빠져나와 페르시아 어, 투르크어, 타타르어, 아랍어 등 사서를 통하여 이 주제를 추적해 본다.
1. 투르크인들의 고향 투르키스탄, 곧 오늘날 몽골리아와 만주
괵투르크(Go’k Turk)의 아시나 씨 왕조는 투르크 최초의 역사 기록 문자인 룬문자 (Runic Scripts)로 만주 북방과 오늘날의 몽골 오르혼 강(Orkhon River) 유역 등지에 자신의 역사를 기록했다. 8세기에 세운 빌게 카간(𐰋𐰃𐰠𐰏𐰀 𐰴𐰍𐰣, Bilge qaγan) 및 퀼테긴(𐰚𐰇𐰠𐱅𐰃𐰏𐰤, Kültigin 闕特勤) 비문 등이다.
그 외 <구당서>, <통감> 등등 한문사서들을 잠시 보자. 이 기록들에 나오는 투르크 카간들의 후손은 고구려 왕가 및 그 속민과 혼인관계를 통하여 같은 조상을 가진 사돈 형제민족으로 결합하였음을 알려준다.
2. 고구려왕가의 지파인 발해왕가의 후손 칭기스 칸의 족보 속에 나오는 인물 오구즈 칸이 바로 오늘날 투르크멘인들과 투르크 각각의 왕조의 선조
그러나, 고구려왕가와 그 유민이 투르크왕가와 사돈이 되었다는 사실은 별로 중요하지는 않다. 이런 관계를 통한 왕조 간의 혼인은 동·서방에 여러 예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중요한가? 바로 고구려왕가의 지파인 발해왕가의 후손으로 태어난 칭기스 칸(成吉思汗)의 족보 속에 나오는 인물 오구즈 칸(Oghuz Khan, Oguz Han)이 바로 오늘날 투르크멘 인들과 투르크인들의 여러 왕조를 세운 사람들의 선조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3. 동아시아 여러 왕조의 기원이 된 1) 고구려왕가 알라이리 칸(을지문 칸, *乙支文德)의
증손자 오구즈 칸(Oguz Han, 호구르 칸)에서 나온 2) 발해 및 3) 고려왕조 계보와 4)
세계정복자 칭기스 칸 계보
이제 1) 고구려 왕가의 지파인 2) 발해 왕가에서 나온 3) 후손 칭기스 칸의 족보 속에 나오는 인물 오구즈 칸(Oguz Han)이 4) 세계정복자 칭기스 칸 계보뿐만 아니라, 바로 5) 투르크 여러 왕조와 오늘날 투르크멘인들의 선조가 된 사실을 다음의 계보-족보를 통해 보자.
1) 발해와 고려왕조 계보 진국-발해왕을 말하는 “팅기즈 칸(Tinghiz Han, 震國王, 대야발 [乞野勃])은 “알라이리 칸”의 후손이다. 수.당 시대의 한자 반절음 소리를 추적해보면 “을지 (乙支)”는 “알라이리”이고, “문(文)”은 Vong 곧 “Wang”의 소리이고 고구려-발해에 서는 “씨족장”이라는 칭호, 곧 “칸(角干)”과 같은 것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므로 “알라 이리 칸”은 “을지-문(乙支-文)”이다. 이 이름 소리로 보아 또 그가 산 시기로 보아 그는 고구려 제2실력자인 국상(國相) 을지문덕(乙支文德), 곧 “클씨 왕(칸, 文) 덕(德)”과 같은 칭호를 가진 인물이다. 바로 그 자신일 수도 있다.
2) 발해-고려-몽골(몰골, 말갈)을 잇는 세계정복자 칭기스 칸 계보 이 알라이리 칸, 곧 을지 칸(*乙支文)의 증손자 오구즈 칸(Oguz Han, 호구르 칸, 高句麗 汗, 걸야발, 클갸부러) 가문에서 칭기스 칸이 후손으로 태어났다.
4. 동방의 1) 고구려 알라이리 칸(Alaili Han, 을지문 칸, *乙支文德)의 증손자 “오구즈 칸(Oguz Han, 호구르 칸)”에서 나온 2) 발해, 3) 고려 및 4) 몽골왕조와 같은 선조를 나누는 서방의 5) 투르크 14개 왕조의 계보
그런데 앞서 본 발해, 고려, 몽골제국의 왕들이 선조로 받드는 인물들을 자신의 선조라고 기록해 둔 칸(황제), 술탄들이 있다. 바로 중앙아시아 및 터키 등지의 호라즘샤제국, 셀주크, 오스만제국 등 여러 왕조의 칸(황제) 또는 술탄들이 그들이다. 그들은 페르시아어, 투르크어 등으로 자신의 선조에 대한 족보를 남겼다. 오구즈 칸을 기준으로 표시하면 다음과 같다:
그렇다면 이 왕조들의 칸들, 술탄들은 진국-발해의 걸조영-야발, 고려 왕건, 그리고 금나라를 세운 완안아골타, 몽골제국을 세운 칭기스 칸 등과 같은 선조를 나눈다는 말이다.
5. 고구려 왕가와 유민들이 돌궐(투르크)인들에 합류하였음을 기록한 한문사서 및 투르크왕조 칸들이 직접 기록한 자기 선조에 관한 족보가 사실임을 보여주는 문헌 및 신체상의 증거
<구당서> 등은 고구려 왕가와 그 유민들이 서쪽의 돌궐로 들어갔다고 하고 또 서쪽에서 중앙아시아, 시베리아, 근동에서 일어난 돌궐(투르크)의 왕가들은 자신의 선조가 발해-고려-금나라-몽골 등 왕조의 황가의 선조와 같은 선조를 나누고 있다고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과정을 생물학, 신체학적으로 입증해 주는 기록이 있다. 우선 칭기스 칸의 방계후손이자 히바칸국의 황제 아불가지 바하두르 칸(Abul Ghazi Bahadir Han) 1603~1663년)은 <투르크인의 족보(Shejerei Tarokima)>에서 “투르코만(Turkoman)이라는 말은 페르시아어 ‘Turk-monande(투르크인들을 닮은 사람들)’에서 왔다고 한다.
왜냐하면 오늘날의 투르크메니스탄 지역에 8세기경에 오구즈부족들(Oghuz tribes, 곧 고구려부족들)이 도착했을 때 그들은 “라술 울라 (알라의 사도 이슬람교 창시자 Muh ammad) 시대의 투르크인들(Turks)과 닮았기 때문”이었다. 곧, 이 때 투르크멘 인들은 그 이전 600년대 마호메드의 시대에 아랍 땅 사우디아라비아의 멕카 지역에 나타난 투르크인들과 닮았기에 “[그 당시의]'투르크인들’을 닮은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그렇게 불렀다는 뜻이다.
후에 900년대 말 이 지역으로 들어온 “셀주크 투르크인들(Saljukiyan, The Seljuk Turks)”은 자신들보다 좀 먼저 이른 시기에 이곳에 이른 같은 “오구즈 부족"들의 일파 사람들이다. |
첫댓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
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