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이 4·10 총선을 2주 앞둔 27일 비례대표 후보 여성 할당 폐지와 비동의 간음죄 반대를 주장했다. 낮은 지지율을 반등시킬 계기를 좀처럼 만들지 못하는 상황에서 반페미니즘 정서에 기대려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개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1번인 이주영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비례대표의 여성 할당은 철폐돼야 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각 당은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정할 때 홀수 번호에는 여성을 배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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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2번인 천하람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총선 10대 공약 중 하나인 비동의 간음죄 도입에 대해 “수많은 국민이 명확한 기준이 없는 상태에서 성범죄로 수사받고 본인의 인생이 송두리째 위협받는 심각한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비동의 간음죄는 형법상 강간죄 구성 요건을 ‘폭행 또는 협박’에서 ‘동의 여부’로 개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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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여성 할당 폐지에 대해선 당내 비판도 나왔다. 금태섭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이날 통화에서 “개인적으로 동의하기 어려운 내용”이라며 “이주영 선대위원장은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 대부분 1번만 되니까 여성이 많다고 하는데, 전체 의원 수를 따지면 여성이 훨씬 적고, 엄연하게 성차별이 존재하는 사회에서 이 논의는 시기상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내에서 다시 논의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첫댓글 햐 ㅋㅋㅋㅋ 헤어져서 얼마나 다행이게요?
어이구야 ㅋ
예상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네요 ㅎㅎ 딱 그렇게 말하게 생겼어요
역시나 ㅋ
저런 것들이랑 합당 추진 할 때 참고 참은 게 후회 막급........
오우 새로운미래 지역구에 없어서 누구뽑나했는데 재들은 뽑으면 안돼겠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