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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이라고 하는데 지금 사는 집이 아니라 낯선 집이었어요.
다른건 평범한데 창문이 모두 투명한 유리인데 커튼도 없어 집 내부가 훤히 보이더라구요.
지나가던 사람들 중 젊은 남자들이 창문 안을 들여다 보다가 창문을 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놀라 남편을 불렀고 남편이 와서 막기도 전에 창문을 활짝열고 남자들이 침입했어요.
그리고 남편을 막 때렸고
제가 이때 놀라서 한번 깼어요.
그리고 다시 잠이 들었는데 똑같이 그 집이예요. 꿈이 이어진거져.
이번에는 거실 창문인데 여기도 완전 투명..
어떤 덩치 엄청큰 외국인이 그쪽으로 침입하려고 문을 열더라구요.
제가 재빨리 가서 문을 닫고 잠갔어요.
한시름 놓고 있다가 이제 잘 시간이니 마지막으로 화장실 한번 다녀와서 자야지 하는 맘으로
화장실에 갔는데 화장실 불이 안켜지는거예요.
뭔가 좀 불안해서 안방으로 들어와서 남편에게
" 우리 화장실 전등 나갔나봐. 안켜지네. " 하면서 방의 불을 켜봤어요.
그런데 방의 불도 안켜지는 거예요.
순간적으로 누군가 들어와서 전원을 차단한거다 라는 생각에 방문이라도 잠그려고 문을 닫는데
갑자기 남자 머리가 쑥 들어오는거예요.
으아 진짜 놀라서 남편 부르면서 막 밀어냈어요.
꿈에서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소리를 지르니 남편이 토닥토닥 하면서 깨웠어요.
잠에서 깨고 나서 집안을 돌아다니며 창문이 모두 잠겨있고 침입한 사람도 없는거 확인 하고 났는데도
너무 생생해서 계속 덜덜 떨리더라구요.
다시 잠들면 또 그 꿈 꿀까봐 새벽 4시였는데 잠들지 못하고 일찍 일어나버렸어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무셔워요~
달곰님, 게시판을 잘 찾으셨나요??
여기는 달콤씁쓸 응접실입니다.
살롱 / 글작성 완료 전 확인!!
첫댓글 저도요 연속 이틀 그랬더니 오늘밤이 걱정되네요 ㅜㅜ 새벽 4시도 같네요 ㅜㅜ
저는 안좋은꿈 꾸면 의도적으로 잠에서 깨서 꿈을 끊어버리는데 오늘은 자꾸 이어져서 더 무서웠어요 ㅜㅜ
달곰님은 이틀이라니 오늘밤엔 좋은 꿈 꾸시길 기원할께요.
사업이나 단체 직장에서
많은 사람의 관심에 오르내릴수
있는 꿈이래요~
이왕 오르내린다면 좋은일로 오르내릴수 있으면 좋겠어요~
로또 당첨 후 돌연 퇴사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