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영화 '바람의 파이터'서 최배달역 | |
액션스쿨을 오가며 몸 만들기와 무술 훈련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온 그가 이번에는 최배달이 창시한 극진 공수도 훈련을 위해 한국 지부가 있는 부산에 머물고 있는 것. 일본이 인정한 극진 공수도 한국 최고의 고수 김경훈 사범의 지도 아래 극진 도장에서 트레이닝과 기본기 수련에 여념이 없는 양동근은 고된 훈련이지만 배우는 속도가 빨라 주변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어느정도 수련 과정을 거쳐야만 가능한 상단 발차기와 돌려 후려차기등의 동작등을 균형감 있게 선보이고 있다. 이에 양동근은 "어릴때부터 길거리 농구와 춤이 생활의 일부라 몸이 유연해진 것 같다"고 설명. '바람의 파이터'는 쇠뿔을 잘랐다는 전설의 승부사, 최배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2월 일본촬영을 거친 후 오는 여름 관객들을 찾아간다. < 황수철 기자 mida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