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의 노인대학은 5개 과정으로 가평본교 1,2학년
조종, 청평, 설악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회에서 대학, 대학원 한 두개 운영하는 것에 비하면
무지 많은 과정을 운영 있는 편인데
특히 설악캠퍼스는 올해 2학년과정으로 現 장운순 노인대학장님의
설명에 의하면 시골의 교통이 불편하여 노인대학에 출석하기가 불편한
점을 감안하여 캠퍼스 개설을 하여 많은 어르신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좋은 분위기에서 아주 정답게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인연을 강조하는 말 중에 겁(刧)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1,000년에 한 방울씩 떨어지는 물방울로 집채만한 큰 바위를 뚫을 때를 1겁이라 부릅니다
또 사방 15km의 면적에 있는 좁쌀을 100년에 한 알씩 꺼내어 다 없어질 때까지를
1겁이라 부르는데 숫자상으로 형용할 수 없는 기나긴 세월 속에 이루어졌는데
특히 우리가 함께 동행하는 인연은 2,000겁, 부부는 8,000겁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만남은 그런 소중한 인연입니다.
* 만약 이번에 강의에 초빙되지 않았더라면 설악 캠퍼스 학생들을 만나지 못하였을 것 입니다 (다음 장에 소개할 아주 소중한 분을 만났습니다)
가끔 전사(戰史)에 가평전투가 소개되어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6.26 전쟁 중
많은 전공을 세운 가평전투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 1차 가평전투: 1951년 4월 영 연방군이 주축이 되어 중공군과 싸웠던 전투
- 2차 가평전투: 1951년 5월 미군이 중공군과 싸웠던 전투
이 전투는 중공군 춘계공세를 저지하는데 큰 기여를 하여 중부 전선에 있던 유엔사령부가 뚫리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 전투는 한국 전쟁 당시 수행한 전투 중 가장 위대 한 전투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수 많은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 점을 말씀해보시라 하면 머뭇거린다
그 중 어느 90대 어르신의 말씀이 위의 내용이다.
강의 내용 중 우스개소리로 이런 유머를 소개하였다
자식들에게 재산 이야기를 하면서
- 재산을 안주면 : 맞아 죽는다
- 재산을 반만주면: (언제 주나) 시달려 죽는다
- 재산을 다주면: 굶어 죽는다
그러나 이번 강의에 참가하신 최광환 前 덕수초교 교장선생님께서
'부부가 다정다감하게 사는 모습을 자식들에게 남겨주는 것이 큰 재산'이라고
하여 크게 공감을 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이 죽어서 천국과 지옥을 다 가보았는데 똑 갔았습니다.
단지 밥먹을 때 젓가락이 3척인데 지옥에 있는 사람들은 각기 제 입에
넣기 위해 안달을 하면서 남의 눈이나 코를 찔러 아비규환이 되는데
천국의 사람들은 앞 사람의 입에 넣어주니 평화롭고 맛있게 먹습니다
살아가면서
- 모든 괴로움은 어디에서 오는가? : 자기만 생각하는 利己心에서 온다
- 모든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 남을 먼저 생각하는 利他心에서 온다
첫댓글 사진 올리는 것이 20장으로 제한되어 일부 강의안 소개합니다. 학생들에게 강의평가를 받습니다
어떤 느낌인지 충분히 압니다. 속상하셨겠습니다. 저도 경험이 있습니다. 귀찮아하면서 아무렇게나 여기저기 체크하기도 하십니다. 어떤 설문지는 1번이 가장 잘한다이고 어떤 설문지는 5번이 가장 잘한다이고,
그래서 햇갈리기도 하지요.
복지관 설문지는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지면 좋겠고 복지관 직원들이 어르신들께 충분히 이해하기 쉽게 반복 설명해 드려야 합니다.
그래도 김 상우 선생님! 복지관 담당자분들이 상황을 다 알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탁월하신 강사님이십니다.
@하모니코치김미정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늘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 잘 보고 있습니다.
깨알 같은 강의 자료 보니 어르신들이 즐거웠을 짐작이 갑니다.사람을 사랑하는 강의자의 태도, 일찍 가서 유대감을 갖는 것 등이 저는 아직 쑥쓰러운데 새겨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상우 시니어 선배 기수 강사님~
가평 설악면 노인대학 강의를 다녀 오셨군요~
노련한 명강의 장면이 눈에 선합니다.
화이팅!!!
김상우 선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학생들의 소리가 들리네요
만족하다고 합니다.
수고했어요
김상우 선생님!
귀하고 유익한 말씀을 재미있게 나누어 주셨네요.
귀감이 되십니다.
좋은 의견 주신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꼭 댓들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올린 글이 아무 관심을 받지 않으면 공연히 글 올렸나 후회가 됩니다. (지난 번 양양 강의 소감은 아무도 관심을 안보여 이틀 후 삭제함) 좋은 새달 4월이 되길 바랍니다.
늘 멋지신 강의를 해주시는 모습이 선합니다. 멋지십니다. 좋은 자료도 감사하고, 많이 참고하겠습니다.
와우.멋지십니다.
김상우명강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
김상우 선생님!
강의하신 PPT 자료도 올려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선생님의 강의를 보고 들은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열정과 사랑, 배려가 느껴집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김상우명강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오랫만에 들어왔는데 선생님 띄워주신 PPT자료 잘 보았습니다.
항상 나눔을 실천하시는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