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금잔디 동산에》는
예전에 서로를 돌보며 살던
따뜻한 추억을 담은 산문집으로서 소설가 윤혁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만든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상의 변화와 혼란스러움에 휩싸인 현대인들은 가끔씩 자신의 삶과 과거를 돌아보는 순간이 필요합니다.
이런 당신에게 소설가 윤혁의 에세이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가 특별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작가의 어린 시절, 따뜻하고 푸근한 기억과 동시에 20세기에서 21세기로 넘어가는 전환기를 겪은 한 개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 속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현실의 의미를 곱씹을 수 있습니다.
제1부에서는 저자의 추억 속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그 속에서는 어린 친구의 죽음, 따스한 손길, 아버지와의 돼지수육, 어른이 되기 위한 여행 등이 담겨져 있습니다.
과거에 대한 감성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우리의 공감을 쉽게 자아내며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제2부에서는 어머니, 어려움, 그리고 인생의 고난에 관한 이야기들이 전개됩니다.
여기 나오는 이야기에서는 어두운 순간들 속에서도 사랑과 우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고난과 역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 안에 있는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게 됩니다.
제3부에서는 저자의 가치와 인생의 목적에 대해 가볍지만 진지한 어투로 이야기한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교훈과 가치관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산문집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동화처럼 쉽고 친근하게, 그리고 철학적으로 전달됩니다.
이 책은 혼란스러웠던 20세기와 현재의 우리 삶을 비추어 보며 우리에게 거울 같은 역할을 해준다.
무미한 일상을 되새기며 행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추억과 인생 경험을 다루는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난한 시절의 기억과 인생의 고난, 인생을 사는 데 있어서 참고할만한 교훈과 가치관을 함께 담고 있습니다. 작가는 따스한 마음으로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이야기들을 쉽게, 친근하게, 묵직하게 전달합니다.
저자 윤혁은 부산대를 졸업했습니다.
본명은 ‘윤부혁’. [Daum 블로그]에서 10년 이상 인문학 관련 서평과 연작소설을 발표하여 2009년 ~ 2015년까지 매년 ‘우수 블로그’로 선정되었습니다. 2014년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월간지 [맑고 향기롭게]에서 2015.7 ~ 2016.12 <옛날의 금잔디>, 2017.1 ~ 2017.12 <고전을 읽다>를 연재했습니다.
희곡 <탈출>로 효원문학상을 받아 등단했으며, 저서로는 연작 전자 소설 『옛날의 금잔디(다음, 2017)』, 시집 『도시의 바람(올리브 출판사(2002)』, 장편소설 『기억과 몽상(청어, 2018)』, 단편 소설집 『세월(신세림출판사, 2022)』 등이 있습니다.
이 책의 차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1부 따스한 손
찍지 못한 졸업 사진 / 014
따뜻한 손 / 019
아버님이 들려 주신 영화 「대제의 밀사」 / 024
유년 시절 기억의 끝자락 / 029
내 마음의 고향 / 032
아주 오래된 기억 / 036
풋술을 마시다 / 040
어른이 되기 위해 떠난 여행 / 044
장군과 대학생 / 048
그들이 내 노래에 무슨 짓을 했는지 좀 보세요 / 054
아버지 / 059
파리 대왕 / 064
야윈 얼굴의 소녀 / 072
미역국과 낙지국 / 077
「가을동화」와 닮았다는 사연 / 082
산복도로山腹道路 / 086
추억의 미국소아과 / 088
아버지와 돼지 수육 /091
햇복숭아 / 095
제2부 그 집 앞
지독한 오해 / 098
눈 오던 날 / 103
그 집 앞 /111
실종 신고 / 115
어머니에 관한 기억 / 120
옛날의 노래를 부르자 / 125
청춘을 돈과 바꾸겠다니 / 130
항상 우리 곁에 있는 죽음 / 137
낯선 곳처럼 길을 잃다 / 141
소문난 맛집 / 144
파업 / 148
살인자 앙굴리마라 / 152
여성과 백화점 / 159
감정노동자의 비애 / 163
아빠 찾아 삼만리 / 168
낡은 청첩장 / 172
가깝게 오래 사귄 사람 / 176
진주 문산성당 / 181
선생님과의 재회 / 186
여행에서 만난 60대 부부 / 190
수난이대 / 195
제3부 전리단길
남자의 향기와 눈물 / 202
나를 닮은 얼굴 / 207
결혼식 단상斷想 / 210
우정 / 213
영화 「인간중독」 / 218
우리 사회의 관음증 / 224
문현동 벽화마을 / 227
세상이 나를 배반하더라도 / 229
5월의 미각 / 234
다시 만날 때까지 / 238
옛이야기 / 241
개와 고양이에 관한 여러 고찰 / 246
요즈음의 처용 / 252
가와바타의 「산소리」를 읽고 / 257
새벽, 빗자루의 춤 / 263
봄날은 간다 / 276
인사人事 / 279
지금도 사랑 속에서 / 282
사진 수업 / 287
전리단길 / 291
첫댓글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ᆢ
다양한 이야기들이 동화처럼 쉽고 친근하게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이야기!
읽어 보고 싶네요.
좋은 도서 소개
감사합니다
좋은 독서
재미난 독서
흥미로운 도서
함께 나눠 보면 좋지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