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해운대 해변 달맞이 고개가 시작되는 곳에 위치힌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를 타고
송정해수욕장까지 동해와 남해의 절경을 감상했습니다.
해변열차는 해운대 미포~청사포~송정에 이르는 4.8km 구간의 동해남부선 옛 철도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재개발하여,
수려한 해안절경을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해변열차와 스카이 캡슐 2가지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부산에 관광오시면 한번쯤은 들러서 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몇년사이 해운대 해변이 고층건물들로 채워져서 세월의
격세지감을 느끼게 합니다.
2019년 매스컴을 떠들썩하게 했던 101층 초고층 엘씨티 건물(3개동으로 구성)이 시선을 압도하네요.
해운대는 동해와 남해가 공존하는 곳이기도 한데, 바다 중간에 두개의 기둥이 동해와 남해의 경계선 표시라고 합니다.
첫댓글 구름이 걸린 빌딩이
근사하네요
문득 영화 ‘해운대’가 생각납니다 ㅎㅎㅎㅎ
2009년 저도 영화관에서 관람했는데, 실제 영화 촬영한 곳 사거리가 엘씨티 건물과 블루라인 열차 타는 곳 입구이기도 합니다.
해일이라는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