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월드컵 북한 VS 한국]-(패) 세계랭킹 47위 한국이 세계랭킹 126위 북한과 2010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경기를 치른다. 세계랭킹에서 보아 알 수 있듯이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한국의 우세를 점하기 쉽다. 그러나 양 국의 경기는 객관적인 전력만으로 예상하기란 어렵다. 지난 2008동아시아축구대회에서 격돌한 양국은 당시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내용에서는 한국이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북한의 한차례 역습상황에서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했다. 양 국간의 경기는 한국이 우세에 있음이 분명하지만, 북한의 빠른 역습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 한편, 이번경기에서는 프리미어리거 박지성과 세르비아리그의 홍영조등 양국의 해외파가 총출동할 예정이어서 매우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으로서는 부담스러웠던 평양 원정이 취소되고 중국에서 경기를 펼친다는 것이 다행스럽다. 양국간의 전력차이를 감안할때 북한이 한국을 극복하기란 어려울 것 같다. [10경기 A매치 불가리아 VS 핀란드]-(승) 양 국은 비록 유로 2008 결선에 모두 탈락했지만 이번경기에서 정예멤버로 나설 것으로 보여 재미있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랭킹에서는 불가리아가 19위, 핀란드가 35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객관적인 전력은 불가리아가 다소 앞서 있다. 또한 양국의 상대전적을 살펴보면 6승1무로 불가리아가 절대강세에 있음을 알 수 있다. 게다가 불가리아는 최근 3경기에서 루마니아와 슬로베니아, 북아일랜드를 꺽고 3연승을 달리고 있어 상승세다. 반면 핀란드는 최근 5경기에서 1승3무1패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그 1승도 약체 아제르바이잔을 상대로 2대1로 승리한 것이기에 큰 의미가 없다. 이번경기가 불가리아의 홈에서 펼쳐진다는 점과 최근 경기에서 나타난 양 팀의 기록을 감안해 볼 때 큰 이변이 없는 한 이번에도 불가리아가 승리할 것으로 전망한다. [12경기 A매치 우크라이나 VS 세르비아]-(승,무) 세계랭킹 32위 우크라이나가 세계랭킹 31위 세르비아와 한판승부를 벌인다. 랭킹에서도 나란히 위치하고 있을 정도로 전력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 하지만 역대전적을 비교하면 2승 무패로 우크라이나가 앞서 있다. 특히 지난 두 차례의 맞대결을 살펴보면 우크라이나가 세르비아에 매우 강한 면모를 보였음을 알 수 있다. 최근 5경기를 살펴보면 우크라이나가 1승2무2패, 세르비아가 2승3무를 기록하고 있다. 기록으로써는 세르비아가 상승세에 있는 셈이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프랑스 등 비교적 강호들과 경기를 치른 반면에 세르비아는 아제르바이잔과 같은 비교적 약체와 경기를 치렀다는 점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객관적인 전력이 비슷한 국가간의 대결은 홈이점을 갖는 팀이 우세한 경우가 많다. 또한 양국의 지난 경기에서도 이러한 설이 입증 됐다. 그러므로 홈팀 우크라이나가 세르비아를 상대로 좀 더 유리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13경기 A매치 남아프리카공화국 VS 파라과이]-(무) 2010 월드컵 개최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월드컵 단골 손님 파라과이와의 맞대결이다. 개최국 자동 본선 진출권을 갖고 있는 남아공은 아프리카 지역 예선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평가전을 통해 전력을 끌어 올리는 중이다. 가나에서 열린 2008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했던 남아공은 세네갈, 튀니지, 앙골라 등과 죽음의 조에 속했고, 2무 1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기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차기 월드컵 개최국으로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겠다는 남아공의 목표는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지난해 파라과이는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커다란 기복이 있었다.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아르헨티나, 멕시코에게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는데, 멕시코에게 당한 0-6 패배는 치욕 그 자체였다. 하지만 그 이후 2010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는 3승 1무를 거두며 월드컵 본선 4회 연속 진출에 한 발 다가서고 있다. 전체적인 전력상으로는 파라과이가 남아공보다 앞서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홈팀의 이점을 안고 있는 남아공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며, 파라과이 축구 역사상 첫번째 아프리카 원정이라는 점도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유럽에서 활동하는 주축 선수들과 남미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의 장시간 비행을 감안해 조심스럽게 무승부를 예측해 본다. [14경기 A매치 이스라엘 VS 칠레]-(승) 독일 월드컵 유럽 예선과 유로 2008 예선에서 안타깝게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이스라엘. 그렇지만 그들이 지닌 능력과 잠재력을 감안한다면 조만간에 메이저 대회 본선에서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스라엘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유로 2008 예선에서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에게 연패한 이후, 벨로루시, 러시아, 마케도니아, 루마니아를 잇달아 제압하며 A매치 4연승을 기록 중이다. 리버풀에서 맹활약 중인 에이스 요시 베나윤과 탈 벤 하임(첼시) 등 프리미어리거가 주축인 이스라엘은 홈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07년부터 홈에서 치러진 7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안방 불패를 자랑하고 있다. 98 프랑스 월드컵 본선 진출 이후 침체기에 빠져 있는 칠레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명장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을 영입하며 부활의 날개짓을 펼치고 있지만 험난한 행보를 진행 중이다. 칠레는 남아공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1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중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경기는 이스라엘의 승리로 끝날 가능성이 높으며 양 팀의 수비력을 감안한다면 많은 골이 터지지 않을 전망이다. [15경기 A매치 벨로루시 VS 터키]-(무,패) 올 시즌 아스날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흘렙의 조국으로 더 잘 알려진 나라 벨로루시. 메이저 대회 본선 무대를 밟은 적은 없지만 구소련 연방 국가의 하나로 수준급 전력을 갖춘 팀이다. 유로 2008 예선에서는 네덜란드를 2-1로 잡으며 이변을 일으켰지만 홈에서 룩셈부르크에게 0-1로 패하는 것처럼 기복이 매우 심한 팀이다. 강팀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약팀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축구와 다소 유사하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에 오른 터키는 한동안 메이저 대회에 얼굴을 보이지 못했지만 이번 유로 2008 예선에서 노르웨이를 따돌리고 조 2위를 차지하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대표팀은 올 시즌 유럽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터키 슈퍼리그에서 배출한 자국 선수들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해외파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터키가 유독 원정 경기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점과 벨로루시가 자신들보다 강한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이끌어 나가는 점 때문에 경기 결과를 쉽게 추측할 수 없다.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상 터키가 다소 앞서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무승부 또는 터키의 승리로 끝날 공산이 크다. [16경기 A매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VS 마케도니아]-(승,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마케도니아가 격돌한다. 이미 유로 2008이 남의 잔치가 되어버린 상황에서 양 팀은 벌써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전에 초점이 맞춰진 상황. 메호 코드로 감독은 이번 마케도니아 전을 통해 전력 상승의 효과를 꾀하고 있다. 대표팀에서 높은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즐라탄 무슬리모비치가 건재한 가운데 에딘 제코를 포함한 신예 공격수들이 재능만 만개시킨다면 부족할 것이 없다는 게 그의 평가. 최근 대표팀 차출이 빈번해지고 아스날, 리버풀 등 명문 클럽들의 부름을 받고 있는 미라렘 프야니치도 눈여겨 볼만 하다. 한편 마케도니아의 스레츠코 카타네치 감독은 고란 판데프를 중심으로 새판짜기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판데프를 받쳐줄 선수들이 부족하다는 점은 마케도니아의 고민거리. 고란 마즈노프, 아코 스토이코프에게 기대를 걸고 있으나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다. 양 팀 모두 유럽을 대표하는 복병들로 전력이 만만치 않다. 그러나 유럽 예선에서의 기세를 봤을 때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전력과 폼이 좀 더 우세한 것이 사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홈 이점을 등에 업고 유리한 경기를 펼쳐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17경기 A매치 루마니아 VS 러시아]-(무) 유로 2008에서 다크호스로 부각되고 있는 두 팀 루마니아와 러시아가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루마니아의 빅토르 피투르카 감독은 고민에 휩싸여있다. 다뉴트 코만과 폴 코드레아, 로렌튜 로슈가 부상으로 이번 명단에서 제외된 것. 그러나 무투-키부 듀오를 비롯해 보그단 로본트, 도린 고이안, 가브리엘 타마슈 등 나머지 주축 선수들은 모두 소집돼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무릎 부상으로 7개월간 결장해왔던 수비형 미드필더 미렐 라도이의 재발탁도 눈에 띄는 부분. 러시아의 고민도 만만치 않다. 공격의 주축이라 할 수 있는 안드레이 아르샤빈은 징계로 본선 두 경기(스페인, 그리스)를 결장할 전망이며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는 폼이 심히 저하되어 있는 것. 이번 대표팀에 이들을 차출하지 않은 것도 이와 궤를 같이 한다. 반면 마라트 이즈마일로프가 아르샤빈의 대체자로 재발탁된 것이 눈에 띈다. 최근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는 공격수들 - 드미트리 시체프, 파벨 포그레브니악, 로만 파블류첸코 - 의 존재는 러시아에 힘을 실어주는 요소. 루마니아의 홈 이점에도 불구, 양 팀 모두 막강한 화력보다는 끈끈한 조직력과 강력한 수비력을 앞세운 팀들이라 양 팀의 주포들이 수비에 대한 파해법을 얼마나 찾아내냐가 관건. 그러나 결국 난타전보다는 지리한 공방전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18경기 A매치 몬테네그로 VS 노르웨이]-(패) 세르비아-몬테네그로는 월드컵 이후 각각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로 분리하였는데 주요 선수들은 대부분 세르비아 국적을 취득하였다. 니콜라 지기치, 데얀 스탄코비치, 네마냐 비디치 등이 대표적인 세르비아 선수다. 반면 몬테네그로는 동유럽의 토티로 불리는 시몬 부크세비치만이 유일하다 싶을 정도로 인지도가 있는 선수가 없고 최근 치른 A매치 성적도 좋지 못하다. 한편 북유럽의 노르웨이는 전력면에서 몬테네그로보단 나아보인다. 최근 웨일즈에게 0-3으로 패배하는 등 노르웨이를 강팀이라 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일지 모르나 세계최강 브라질도 징크스가 있는 팀이 바로 노르웨이이며 작년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도 2-1로 승리한 적이 있다. 특히 이 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던 욘 샤레브는 최근 애스턴빌라에서도 꾸준히 선발 라인업에 서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페데르센과 리세의 왼쪽 라인은 굳이 설명도 필요없다. 여기에 마르틴 안드레아센,크리스토퍼 헤스타드의 중원도 탄탄하다. 최근 빅클럽들의 타겟이 되고 있는 SK브란의 골리, 하콘 오프달이 지키는 골문도 몬테네그로가 뚫어내기엔 버거울 것이다. 노르웨이의 승리가 점쳐진다. [19경기 A매치 덴마크 VS 체코]-(무) 북유럽 강호 덴마크가 유로 2008 본선을 준비하는 체코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유로 2008 조별 예선에서 스페인, 스웨덴에게 밀려 아쉽게 본선 진출에 실패한 덴마크는 안데르스 랜드럽, 미켈 베크만, 토마스 크리스텐센 등 신예들을 대거 소집, 새로운 팀을 준비중이다. 모르텐 올센 감독은 이번 친선전을 통해 팀을 과감히 개편하고 다가오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을 준비하겠다는 각오다. 그럼에도 불구, 주축 선수들의 소집 또한 게을리하지 않아 최상의 전력으로 경기에 임할 태세다. 반면 체코의 카렐 브뤼크네르 감독은 걱정이 앞선다. 주축 선수라 할 수 있는 토마시 로시츠키와 페트르 체흐가 부상으로 제외된 것이다. 한편 체코는 젊은 골리 얀 라스투브카와 측면 재능 마렉 스트레스틱을 소집, 시험할 예정이다. 체코의 관건은 최근 레딩에서 기세를 올리고 있는 마렉 마테요프스키가 로시츠키의 공백을 얼마나 매우느냐가 될 것이며 소속팀에서 주춤한 콜레르-바로시 콤비가 어떤 파괴력을 보여줄 것이냐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체코가 상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곤 하나 덴마크가 홈 이점을 안고 있으며 체코의 전력 누수 또한 만만치 않기에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20경기 A매치 폴란드 VS 미국]-(승) 유로 2008 본선을 대비하는 폴란드와 남아공 월드컵 지역 예선을 준비하고 있는 미국의 맞대결이다. 유로 2008 예선에서 포르투갈, 세르비아, 핀란드, 벨기에 등 강호들을 물리치고 조 1위로 본선에 오른 폴란드의 최근 상승세가 무섭다. 폴란드는 최근 A매치 평가전에서도 강호 체코를 2-0으로 연파하는 등 2연승을 달리고 있다. 미국도 지난해 8월 브라질에게 2-4로 패한 이후 스위스, 남아공, 스웨덴을 차례로 물리치며 세계 축구의 떠오르는 강자임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전력상 어느 팀의 우세를 점치기 힘들 정도로 비슷한 전력을 가진 팀들 간의 맞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팀 모두 공격과 수비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역대 전적에서는 폴란드가 17전 8승 3무 6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지만 2000년대 들어서는 오히려 미국이 2승 1무 1패로 앞서고 있다. 홈팀의 이점을 갖고 있는 폴란드가 다소 우세한 경기력을 펼칠 것으로 보이며, 많은 득점이 터지지 않을 공산이 크다. [21경기 A매치 오스트리아 VS 네덜란드]-(패) 유로 2008 개최국 오스트리아가 강력한 우승후보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최근 요세프 히커스베르거 감독은 노장 미드필더 마커스 베이센베르거를 소집하며 대 네덜란드전 준비를 끝마쳤다. 최근 프랑크푸르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의 경험은 오스트리아에게 힘을 실어줄 전망. 한편 주축 선수인 안드레아스 이반쉬츠, 엠마누엘 포가테츠, 롤란드 린츠 등도 모두 소집됐다. 한편 네덜란드는 공수의 중심 루드 반 니스텔로이와 에드빈 반 데 사르가 제외된 가운데 신예 골키퍼 피트 벨타이젠이 새롭게 소집돼 반 바스텐에게 시험을 받을 예정이다. 그 밖에 로빈 반 페르시가 부상에서 복귀, 대표팀에 재발탁됐으며 공격수들의 부진과 부상으로 미드필더들이 대거 소집된 것이 주목할 부분. 미드필더들의 대거 소집은 지난 크로아티아전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둔 4-2-3-1 전술 재가동을 뜻하는 바이기도 하며 이번 경기 결과는 유로 2008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오스트리아의 홈 기세가 만만치 않긴 하나 점점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네덜란드를 막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22경기 A매치 벨기에 VS 모로코]-(승,무) '레드 데빌스' 벨기에가 아프리카 강호 모로코를 홈으로 불러들여 평가전을 치른다. 르네 반데레이켄 감독은 이번 평가전을 통해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준비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대표팀에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 세르클레 브뤼헤 공격수 스타인 데 스메트를 소집했으며 아약스에서 측면 수비수로 보직 변경 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얀 베르통언도 재합류했다. 그 밖에 무사 뎀벨레, 케빈 미랄라스, 마루아네 펠라이니, 티미 시몬스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포함돼 최상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하지만 데 스메트의 소집에도 불구, 공격력 부재는 걱정거리로 남아있다. 원정팀 모로코의 전력도 무시못할 부분. 리그1을 주름잡고 있는 스타 플레이어들 - 마루아네 차마크, 유소프 하지 - 에 음바크 부수파, 타릭 섹티위 등이 포진한 공격라인은 벨기에의 수비라인을 시험하기에 충분한 것이다. 벨기에가 유럽 텃세를 앞세워 모로코를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나 최근의 벨기에 폼이 썩 좋지 않다는 점, 모로코의 공격 라인이 유럽 정상급임을 감안할 때 승부를 예상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 될 것이다. [23경기 A매치 스웨덴 VS 브라질]-(무,패) 스웨덴과 브라질의 이번 경기는 상당히 기대될 수밖에 없다. 특히 스웨덴의 경우 유로 2008을 앞두고 브라질과의 경기를 통해 전력 점검을 하려한다는 점. 브라질 입장에서는 또다시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둥가 브라질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스웨덴은 유로 2008 조별예선에서 스페인과 덴마크라는 강호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설 정도로 탄탄한 전력을 자랑해왔다. 특히 주장이 됀 프레드릭 융베리와 얼마전 버밍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을 성공시킨 세바스티안 라르손의 측면은 매우 위협적이다. 그리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엘만데르, 여기에 로젠베리까지 가세한 공격진은 제 아무리 브라질이라해도 쉽게 볼 수 없는 것이 분명하다. 문제는 수비. 유로 2008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페테르 한손이 이번 명단에 보이지 않는다. 멜베리가 있긴하나 불안한 건 사실이다. 더군다나 골키퍼 이삭손 역시 오랫동안 소속클럽에서 나오지 못해 경기감각이 의심스럽다. 브라질 역시 에이스 카카가 나오지 못하지만 워낙 스쿼드가 탄탄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파투와 호비뉴, 여기에 골감각이 절정에 다다른 파비아누는 스웨덴의 수비수들을 여러모로 괴롭힐 수 있을 것이다. [24경기 A매치 포르투갈 VS 그리스]-(승,무) 포르투갈과 그리스가 오랜만에 다시 만났다. 유로 2004에서 홈팀 포르투갈에게 2패나 안겼던 그리스이기에 포르투갈 입장에선 설욕의 기회를 다시 잡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당시 그리스를 상대했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는 훨씬 더 성장한 모습이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시망 사브로사 역시 제 기량을 찾았다. 뿐만 아니라 페페가 부상에서 복귀했고 미구엘 벨로수, 주앙 무티뉴, 카를로스 마르틴스 등 젊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매우 좋아 이번엔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만하다. 하지만 지난 이탈리아전에서 봤듯 골결정력이 여전히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 데코가 부상으로 결장하기 때문에 경기력이 이전과는 달라질 수 있다. 그리스도 전력이 매우 좋고 예전처럼 수비적인 경기로 포르투갈을 압박할 것이 분명하다. 여기에 지난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 출신인 테오파니스 게카스와 안겔로스 카리스테아스, 최근 그리스 국가대표팀에서 가장 컨디션이 상승세에 있는 디미트리오스 살피기디스 등 그리스엔 예전보다 득점력이 좋은 선수들이 즐비해있다. 따라서 그리스는 쉽게 패배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포르투갈이 다소 우세하다보지만 승리는 장담하기 어렵다. [25경기 A매치 스위스 VS 독일]-(무,패) 유로 2008 개최국인 스위스는 만반의 준비를 위해 강팀들과의 친선전을 계속해서 치르고 있다. 이번 독일전 역시 유로 2008 본선을 위해 전력을 점검하는 만큼 매우 좋은 라인업이 돋보인다. 최근 다시 아스날의 벵거 감독에게 신임을 받고 있는 발론 베라미, 필립 센데로스가 이끌 수비진과 최근 맨체스터 시티에서 에릭손 감독으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는 겔손 페르난데스는 젊음과 실력을 겸비한 선수들인 만큼 독일을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기존 스위스 공격의 핵심선수였던 트란퀼로 바르네타, 하칸 야킨, 알렉산더 프라이도 독일 입장에서는 부담스런 선수들이다. 독일의 경우 크리스토퍼 메첼더가 선발되지 않았지만 복귀한 후트가 잘 메워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독일은 경험이 많은 미하엘 발락이 버티는는 미드필드. 미로슬라프 클로제, 마리오 고메즈가 매우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공격진이 인상적이다. 따라서 독일이 조금 유리해보이지만 큰 점수차로는 승리하긴 어려울 것이고 무승부 가능성 또한 매우 높다고 본다. [26경기 A매치 프랑스 VS 잉글랜드]-(승) 역사적으로 라이벌 관계에 있는 두 국가간의 빅매치라는 점에서 이목을 끄는 경기다. 이탈리아, 독일과 함께 유로 2008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프랑스는 이번 잉글랜드 전에 평가전 그 이상의 의미를 두고 있다. 숙명의 라이벌전을 승리로 이끌어 그 상승세를 유로 2008 본선까지 이어가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반면 잉글랜드는 이번 경기를 실험적인 성격으로 가져갈 공산이 크다. 파비오 카펠로 신임 감독 체제로 변신한 뒤 펼쳐지는 두번째 경기이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을 기용해 테스트할 것으로 보인다. 공수에 걸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프랑스가 잉글랜드를 상대로 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라이벌전 답게 경기 외적인 요소에 의해 경기 결과가 좌우될 가능성도 다분하다. 티에리 앙리, 카림 벤제마, 니콜라 아넬카 등이 버티고 있는 프랑스 공격진과 리오 퍼디난드, 존 테리, 애슐리 콜, 글렌 존슨으로 이루어진 잉글랜드 포백의 맞대결이 경기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은 2000년대 들어 두 차례 맞붙은 전적이 있는데, 프랑스가 1승 1무로 앞서 있다. 특히 가장 최근에 펼쳐진 유로 2004 조별 예선 경기에서는 인저리 타임에 터진 2골에 힘입어 프랑스가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27경기 A매치 스코틀랜드 VS 크로아티아]-(무) 유로 2008 예선에서 프랑스, 이탈리아를 상대로 돌풍을 일으켰던 스코틀랜드. 비록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세대 교체에 성공하며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했다. 유로 2008 예선 마지막 경기였던 이탈리아 전 이후 처음으로 A매치 경기를 갖는 스코틀랜드는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새롭게 시작한다. 그 첫번째 상대는 바로 동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 스코틀랜드의 가능성을 테스트하기에는 이보다 더 나을 수 없는 상대다. 98 프랑스 월드컵 4강 진출 이후 세대 교체에 번번히 실패하며 메이저 대회에서 주춤했던 크로아티아는 이번 유로 2008 예선에서 변방 국가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들은 폭발적인 공격력과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같은 조에 속했던 러시아, 잉글랜드, 이스라엘 등을 압도했다. 그러나 공격의 핵이라 할 수 있는 에두아르도 다 실바가 클럽 경기에서 잔인한 태클에 의해 큰 부상을 당하면서 전력에서 이탈해 칼날이 무뎌진 상태다. 에두아르도가 본선에 출장할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크로아티아는 이번 평가전을 기점으로 에두아르도의 대체자를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홈에서 무척 강한 스코틀랜드가 다소 유리하다고 보여지지만 크로아티아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심스럽게 무승부를 점쳐보며, 많은 골이 터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28경기 A매치 가나 VS 멕시코]-(승) 지난 독일 월드컵에서 체코, 미국을 제압하며 16강에 올랐던 가나는 자국에서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3위를 차지하며 월드컵에서의 돌풍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입증했다. 영국 런던에서 펼쳐지는 멕시코와의 친선 경기에서 가나는 에이스 미카엘 에시앙(첼시)을 주축으로 설리 알리 문타리(포츠머스), 존 판트실(웨스트햄), 리차드 킹슨(버밍엄 시티) 등 프리미어십에 뛰고 있는 선수들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북중미의 맹주를 자처하는 멕시코는 독일 월드컵 이후 다소 부진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북중미선수권대회라 할 수 있는 골드컵에서 온두라스에 패해 체면을 구겼으며, 결승에서도 맞수 미국에서 패해 준우승에 머무른 바 있다. 코파 아메리카에서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으나, 그 이후 A매치에서 2무 3패의 부진을 겪고 있다. 특히 과테말라에게 당한 2-3 역전패는 가히 충격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다행히 핵심 공격수 네리 카스티요가 부상에서 복귀한 것이 반가운 소식이지만, 멕시코가 지난해 하반기의 부진을 씻을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승패의 관건은 가나의 막강한 중원을 멕시코 미드필더들이 얼마나 견뎌낼 수 있느냐에 달렸다. 전체적인 전력에서 앞선 가나의 우세가 점쳐지며, 아사모아 기안의 폭발력이 터진다면 2~3골 차 이상으로 벌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29경기 A매치 스페인 VS 이탈리아]-(무) 이번 A매치에서 가장 기대되는 경기 중 하나다. 일단 이탈리아는 지난 포르투갈과의 평가전에서 3골이나 몰아치며 완승을 거뒀다. 천하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도 이탈리아의 강력한 압박과 수비에는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번 상대인 스페인은 페르난도 토레스라는 걸출한 스트라이커가 있기에 더욱 긴장을 놓지 말아야 할 것이다. 다만 스페인은 수비 조직력이 공격에 비해 아쉽다는 평가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루카 토니를 선봉에 내세운 이탈리아는 스페인의 이런 점을 공략해야 할 것이다. 탄탄한 수비를 축으로 미드필드에서 피를로의 전체적인 경기 조율이 돋보이는 팀인 이탈리아의 경우 안드레아 피를로가 묶일 경우 이탈리아도 상당히 애를 먹는다는 것은 유로 2008 예선전인 스코틀랜드, 프랑스와의 경기에서도 드러난 만큼 스페인이 이에 대해 철저히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경기 결과는 스페인의 중원과 수비가 쥐고 있다고 본다. 그러나 두 팀 모두 이케르 카시야스, 지안루이지 부폰이라는 골리가 버티는 한 쉽게 득점도 실점도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무승부 예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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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력차이많음, ☆ : 의외성가능경기, ◎ : 박빙의승부, 승/무/패, T:전체전적, H:홈전적, A:원정전적, t:최근전적, h:홈최근전적, a:원정최근전적 ※리그전적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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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사커라인 (www.soccerline.co.kr) |
첫댓글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좋은 한주되셔요~~~
자료감사합니다 이번 회차 좋은소식 있으시기을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빠른 정보 감사드리며 수요일 경기는 아무리 분석을해봐도 어렵습니다...2게임 씩만 조합을 하셔서 무를캐는 방향으로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예를들어 승무 무무 무패 이렇게요...저는13 20 26세경기무로 해볼까 합니다...너무 무리하게 배팅하지마시고 건승하시길 바라옵니다.
항상 빠른정보 감사드립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좋은자료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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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네요ㅋㅋ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어렵네요... 수요일 경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료잘보고감니다.....이젠저도카페에조금이나마..도움을줄수있을것같네여...... 야구은저의주력인데..거기에랭킹까지다시도입되서....앞으로열심히할개여.....^^&
감사합니다. 이번 회차 어렵네요 ㅜ
좋은 정보 감사히 잘 보구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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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감사합니다. 건승하세요
아..이번회차...좀 어렵네요...정보 감사하고요...다들 건승하세요
좋은자료 감사드립니다^^* 꾸벅~ 즐거운 오후시간 되시고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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