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한상복 지음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2009-05-11 출간
- 카테고리
- 자기계발
- 책소개
-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강력한 에너지 ‘재미’우화형 자기계발...
사실 요즘 삶이 '재미'가 있지 않다.
20대가 그런 소리 하면 되겠느냐. 직장도 있으면서 무슨 소리냐.
어느 누군가는 그런 말을 할 수 있겠지만 나는 그렇다.
오늘도 재미없는 하루를 보내고 퇴근을 하고 어디를 갈까 하다가 발걸음을 도서관으로 옮겼다.
지난주부터 해치운다는 느낌으로 책을 읽고 있는데 어쩌면 내 삶의 절실함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무작정 도서관에 가서 책 제목들을 보고 목차를 훑어보면서 읽고 싶은 책을 고르는데
이 책이 눈에 띄었다. '재미'.
참 간단한 제목이면서 흥미를 끌게 만드는 제목이다. '재미'.
이 책을 꺼내들고 도서관 열람실에 앉자마자 눈을 떼지 못하고 읽었던 것 같다.
무겁지 않다. 어떤 엄청난 사람이 나와서 조언하는 형식이 아니라서 그런지 슬슬 읽혔다.
물론 할머니가 이야기해주는 게 진리인 내용들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할머니가 손녀에게 해 주는 말이라서 그런지
나도 참 무겁지 않게 그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아빠'와 '엄마', 그리고 '아이'의 시선에서 각자의 삶 속에서 '재미'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재미있게 살자. 재미있게 살자. 재미있게 살자.
재미있게 살기 위해서 자신만의 '취미'를 가지자.
딱 이 말을 하고 있는데 책의 두께가 얇진 않지만 그래도 부담없이 읽기에 좋다.
이 책에서 아이의 일기에는 아빠와 엄마는 틀려서 많이 싸운다고 표현을 했고,
선생님은 그 일기의 '틀리다'에 빨간 줄을 긋고 수정을 해 준다.
틀린게 아니라 다르다고 말이다. 틀림과 다름의 차이. 나 역시도 기억해야할 말인 것 같다.
재미없는 삶에서 재미있는 삶을 찾아가는 가족의 모습에서 나의 내면에서도 '재미'를 찾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게 올라왔다.
나도 재미있게 살고 싶다. 어떤 취미를 가져야할까? 이런 생각을 하고 나니 조금은 더 재미있어진 기분이다.
- 재미있게 살자. 망므을 열면, 여유를 찾아내면 세상은 재발견할 것들로 가득 차 있다. 하늘, 바람, 꽃잎, 그리고 사람들, 세상.
- 21세기형 세 가지 즐거움 : 미쳐라, 당당하라, 함께하라.
- 삶의 진리를 사칙연산으로 풀이.
덧셈, 우리는 스스로 부족한 것들을 찾아내어 끊임없이 더해감.
뺄셈, 기대와 욕심을 덜어낼수록 우리의 마음이 가벼워짐.
곱셈, 서로 다른 생각과 성격, 안목이 어우러지는 것.
나눗셈, 아무리 거대한 난관이나 시련이 올지라도 여럿이 나누면 흔적도 없이 사라짐.
인생의 지혜 = 공부는 덧셈+욕심은 뺄셈+협동은 곱셈+시련은 나눗셈.
첫댓글 재미있는 글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살자!
재미있게 살자....
저도..하루하루 재미있게 살겠습니다..
제 목표에 미치고 항상 당당하며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