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안녕하세요. 아이스맨입니다.</p><p>왠 갑자기 뜬금없이 바베큐냐구요.... </p><p>10월에 있을 바베큐 파티를 진행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그리고 아직 여행 사진 정리가 안되서 ㅎㅎ... </p><p>쉬어가는 의미로 바베큐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p><p><br></p><p>저 바베큐 매니아거든요... 모 바베큐 대회 우승도 해서 호주도 다녀왔어요.. </p><p>호주가서 캠핑요리 5끼 만들고 잡지에 실리는 조건으로 갔는데.... 총 24끼를 하고 오게 되는 슬픈 히스토리를 갖고 있답니다.</p><p>아.. 정말 멘붕이였어요... </p><p>모 아웃도어 잡지에서 보내준건데.. (제가 포토로 안 간건 이때가 첨인거 같아요.) 현지 가이드가 호주사람인데 비건 인거에요...</p><p>전 그때까지만 해도 비건이 뭔지 몰랐답니다. 와.. 정말 고기 우유 등 하나도 안먹고 생선하고 야채만 먹어요...</p><p>근데 이사람이 만나서는 자기 요리도 잘 부탁한다고 하는데... 한국사람이 정 없게 .. 너껀 너가 해드세요.. 이럴 수 없잖아요..</p><p>그래서.. 오브 코스~ 이랬다가..... 망했습니다.</p><p>ㅎㅎㅎ 비건이 뭔지도 몰랐던 제 무지가.. 제 발등을 찍었더랬죠...</p><p>일정상 5끼 요리를 하면서 일주일동안 캠핑을 하면서 호주를 돌아다니는 일정이였는데. 상황이 안좋아서 총 12끼를 하게 되었고, 비건 요리를 따로 하다보니 총 24끼를 요리하게 됬답니다 ㅠㅠ 정말 힘들었어요.. 육체적 정신적으로..</p><p>남들보다 새벽에 일어나 혼자 음식하고.. 남들 잘때 설겆이 하고... ㅠㅠ 중간에 때려치우고 싶었으나... 좋은게 좋은거다 싶어 잘 마무리 하고 돌아왔었더랬죠.. </p><p>아 바베큐 요리 얘기하다가 갑자기 삼천포 다녀왔네요... </p><p><br></p><p>다시 </p><p><br></p><p>ㅎㅎ 나름 바베큐 2세대 매니아? 입니다. </p><p>십이삼년 차 정도 됬구요. 맥주 만들어 먹다가 바베큐에 관심을 가지게 되서 바베큐를 공부하고 맛을 들이게 됐답니다. </p><p>요새는 맥주 만드는 킷이나 바베큐 관련 도구들이 넘치고 넘쳐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됐죠. 기회가 되면 한번 해보세요.</p><p>집에서 만들어 먹는 밀맥주는... 시중에 파는 호가든 보다 10배 정도 맛있어요..(실제로는 한 두배 정도 맛있는데... 아마 플라시보효과? 아닐까요? ㅎㅎ)</p><p><br></p><p>기회가 되서 클아 분들과 친해지면 클아에서도 이런 바베큐 파티 한번 진행하면 좋을거 같아요. </p><p>자 이제 보시죠... 사진을.</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3EEB465773278E2A"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IMG_0104.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43EEB465773278E2A5592"/></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203E3557731F4E1C"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991X0531.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4203E3557731F4E1C49B7"/></p><p>바베큐는 정말 엄청 많은 짐이 동반이 되요... 전 suv가 없는 관계로... 제 승용차에 조수석 까지 꽉꽉 짐을 눌러 실어서 갑니다.</p><p>제가 외로움을 많이 타다 보니 사람들하고 어울리는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모임이나 이런 파티 주최 하는걸 굉장히 좋아했어요.</p><p>지금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서 외롭지 않다보니.. 자연스레 이런 모임도 줄어들고 파티도 주최 안하게 되더라구요.</p><p>내사람 챙기기에도 바빠서 ㅎㅎ. 사람이 다 그런가 봐요.. 그쵸? </p><p><br></p><p>저는 보통 파티할때 10명에서 15명 내외로 파티를 진행하구요. 편의를 위해서 그릴이 있는 팬션으로 가요.. </p><p>집에도 웨버 그릴이 있지만.. 그거 까지 승용차에 실으면 다른 짐 실을 공간이 너무 부족해버려서... 그리고 젤 중요한건</p><p>그릴 씻기 귀찮아서 ㅎㅎㅎ. </p><p>인원을 10~ 15로 하는건.. 한번 요리 할때, 돼지 바베큐 한판에 10인 분이 되구요. 돼지만 하다 보면 뭔가 부족해 보여 이것저것 하다보니... 코스요리가 되버렸어요... </p><p>[누군가 그러더군요.. 전 사진 찍을때 보다 요리할때 눈에서 광채가 난다고...;;]<br></p><p><br></p><p>보통은 선발대(바베큐 요리가 5시간 이상 소요되기에 먼저 가서 요리를 시작합니다) 요리로 파스타를 해주고.</p><p>요리의 시작은 곤부즈케 처리한 연어로 시작합니다. 연어와 함께 기꼬만 사시미 간장과 녹미원 생와사비를 곁들여 먹음.. 아 정말 </p><p>눈물이... (생와사비는 국내에 유통되는 10여가지 생와사비를 다 비교해 봤는데, 수입이고 모고 다 필요없고 국내서 생산하는 녹미원 생와사비가 단연 압권입니다. 정말 좋아요. 생와사비를 갈아서 섬유질이 살아있는게 아닌 채썰듯 작은 깍두기 모양인데.. 이게 식감이 아주 좋아요, 지금은 인터넷에도 많이 파는데, 첨 판매했을땐 다 일본으로 수출만 하는 업체였어요, 입소문듣고 공장에 직접 주문넣어서 받아 썼었거든요) </p><p><br></p><p>연어가 다 먹어 갈 즈음... 티비에서 많이 본 비어캔치킨을 내어 놓습니다. </p><p>제 요리는 시간 순서가 중요해요... 그리고 먹는 사람이 쉬지 않게해주는게 젤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p><p>쉬는 시간이 발생하면 그 순간부터 배가 부르죠... 그래서 계속 먹입니다. 쉬지않고 먹입니다.</p><p><br></p><p>그리고 바베큐가 익어가면 허브 럽 삼겹 바베큐를 먹고. 아 이때 제 특제 드레싱!! 발사믹 식초를 달인거와 몇가지 허브 그리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믹스한 드레싱에 신선한 샐러드가 빠질 수 없죠. </p><p>그렇게 메인을 시작합니다. </p><p><br></p><p>그리고 이어 마리네이드한 양고기, 소고기 직화구이(보통 갈비살을 많이 했어요), 그리고 가니쉬로 마늘과 감자 양파, 파프리카 등을 구워냅니다. </p><p><br></p><p>그리고 시즌에 따라 가을일 경우 대하도 사가서 대하구이도 해먹고... </p><p><br></p><p>마지막엔 부대찌개 로 마무리... 역시 한국 사람은 찌개로 마무리를 해야 끝이 개운하더군요. </p><p><br></p><p>자 글만 늘어놓으니.. 궁금하시죠.. 이제부터 디테일 하게 보시도록 하겠습니다.</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6DBB465773277B09"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exif="{}" data-filename="338043_1846726140465_7359524_o.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36DBB465773277B0932C9"/></p><p>바베큐에 기본인 그릴입니다. 웨버그릴이 악세서리가 많아서 좋은데.. 이제는 뭐 뚜껑 달린것만 있음 가리지않고 다 바베큐를 합니다. 어렵지않아요.. ㅎㅎ.</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3767445773288D2C"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exif="{}" data-filename="329424_1846725940460_5857142_o.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63767445773288D2C6939"/></p><p>이게 한 6년 전에 찍어 놓은거라. 사진이 구립니다.. 양해바랍니다.</p><p>레이어 보이시나요? 여러가지 허브가 들어갑니다. 소금과 설탕도 들어가고.. 마늘과 양파 가루도 들어가고, 제 고정 레시피에요.. 십년 넘게 이것저것 해봤는데, 전 이게 맛이 젤 좋더라구요. 레시피는 각자 경험치기도 하고 해서 자기만의 비밀이죠? ㅎㅎ.</p><p><br></p><p>소금은 안데스 호수 소금 부터 여러가질 해보았는데,제가 집에서 소금 관리를 했었거든요.. 3년차 간수 뺀 소금을 사용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젤 맛이 좋더라구요. 제가 직접 간수를 빼구요.. 어렵지 않거든요 ㅎㅎ.</p><p>제가 집안일을 잘 안 도와 드리는데.. 유일하게 소금만 관리해요.. ㅎㅎ;; 매년 40킬로 정도 사서 매월 간수 빼는 관리를 해줍니다. 간수가 빠진 소금은 쓴맛이 안나서 요리의 맛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하죠. </p><p>김장할때도 쓰고, 바베큐 할때도 쓰고.. 쓰고쓰고 해도 소금이 남아요.. 그럼 나눠줍니다. ㅎㅎ;; </p><p><br></p><p>무슨일을 하든 기본이 젤 중요하죠.. 소금은 정말 요리의 시작과 끝이라고 생각하거든요.</p><p>바베큐에 쓰이는 소금이 너무 고우면 소금이 고기에 너무 달라붙어 고기가 짜고, 너무 크면 다 떨어져 나가 고기에 밑간이 잘 베이지 않아서, 이래 저래 해보니 천일염이 딱 좋더군요. 요샌 천일염 가지고도 장난치는 장사꾼이 너무 많아서.. 참 그래요..</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2EA3445773288E33"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exif="{}" data-filename="320269_1846726260468_4597266_n.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52EA3445773288E332BD6"/></p><p>삼겹살은 국내 삼겹살이나 수입이나 훈제를 하면 맛의 차이를 느끼기 힘들어요. 그래서 미국산 돼지를 씁니다. </p><p>코스트코 가서.. 그냥 덜컥 사오는게 아니라 가서도 신중하게 고릅니다. 이미 고기 고르는 노하우가 생겨서.. 어떤게 지방이 덜하고 살이 많은지 알거든요. 요 한판에 열명정도 먹습니다. 남자 비중이 많아지면 좀 부족하죠.. 그래서 다른 요리가 필요하기도 하구요.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7167445773288E03"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exif="{}" data-filename="305984_1846726340470_3385706_n.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17167445773288E03F2E8"/></p><p>막 제거 작업을 합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지방도 제거하죠.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20FF445773288E3C"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exif="{}" data-filename="307528_1846726500474_8217615_n.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320FF445773288E3C7D93"/></p><p>그리고.. 우리 강아지들의 간식... 물렁뼈...</p><p>삼겹에 있는 물렁뼈는 여자분들이 별로 안좋아하는 경향이 있어.. 손질하면서 제거 해줍니다.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6B85445773288E07"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exif="{}" data-filename="301613_1846726580476_4197114_n.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76B85445773288E07006B"/></p><p>5시간 정도 굽기 때문에.. 두툼하게 썰어줍니다. 예전엔 고기를 연하게 하기 위해 칼집을 넣어주기도 했는데, 육즙이 너무 빠져서 고기 맛이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두툼하게 썰기만 합니다.</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2D88445773288F33"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exif="{}" data-filename="305359_1846726660478_6475587_n.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12D88445773288F33174F"/></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6DFC445773288F05"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exif="{}" data-filename="297912_1846726740480_3694122_n.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16DFC445773288F0593BD"/></p><p>준비해온 허브를 발라 줍니다. 이렇게 건식으로 양념을 배게 하는걸 럽 이라고 하고</p><p>돼지갈비 처럼 젖은 양념을 하는것을 마리네이드 라고 하죠.</p><p><br></p><p>사실 이건 12시간 이상 재워놔야 해서 당일날 하지 않고 보통 파티 전날 해놓습니다.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2AC7445773288F36"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exif="{}" data-filename="299807_1846727060488_366467_n.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42AC7445773288F36B872"/></p><p>고기에 허브를 잘 발라주구요.. 구석 구석.. 골고루.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3788445773288F2D"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exif="{}" data-filename="310631_1846726940485_4415606_n.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53788445773288F2DBD02"/></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0C9B405773288F27"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exif="{}" data-filename="315606_1846727180491_7744812_n.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10C9B405773288F277813"/></p><p>자 완성입니다. 이렇게 김치냉장고로 숙성 들어가겠습니다...</p><p>안녕.... 12시간 뒤에 보자~..</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7B06405773289030"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exif="{}" data-filename="300258_1846727260493_7869976_n.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17B064057732890307323"/></p><p>자 이제 비어캔 치킨용 양념? 을 만들어 볼까요... </p><p>기존에 만들어 놓은거에 강황만 넣습니다. 강황이 잡내를 잡아주거든요. </p><p>강황이 카레에 들어가는 그거맞습니다. ㅎㅎ</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042940577328902C"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exif="{}" data-filename="300056_1846727420497_5460976_n.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3042940577328902C51F3"/></p><p>불필요한 기름기 제거 하구요. 꼬리도 싹둑 해줍니다. 콜레스테롤 덩어리잖아요.</p><p>근데 일본가니.. 이꼬리만 모아서 팔더군요;;; 도데체 뭐에 쓰는걸까요.. ㅎㅎ</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01DC40577328902E"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exif="{}" data-filename="314424_1846727500499_6056238_n.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201DC40577328902E3926"/></p><p style="text-align: start;">양념을 구석구석 발라 줍니다. 요리는 정성이죠... </p><p style="text-align: star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771C405773289135"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exif="{}" data-filename="297054_1846727620502_5933428_n.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3771C40577328913568F4"/></p><p>요렇게 옆구리도 살살 간질러 주구요...</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7556405773289136"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exif="{}" data-filename="302253_1846727700504_2393834_n.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775564057732891365E35"/></p><p>자 거진 완성..</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7DF9405773289130"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exif="{}" data-filename="311963_1846727820507_7091664_n.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17DF9405773289130BEA1"/></p><p>완성... ㅎㅎㅎ</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0E74425773289137"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exif="{}" data-filename="297869_1846729420547_2695707_n.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50E74425773289137C7D5"/></p><p>시간상 비어캔 치킨을 젤 먼저 합니다. </p><p><br></p><p>비어캔 치킨은 돼지 바베큐만큼오래 걸리지 않거든요. </p><p><br></p><p>이름이 비어캔 치킨인것은.. 진짜 맥주가 들어갑니다.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342C425773289219"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exif="{}" data-filename="293365_1846729580551_191280_n.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2342C42577328921949F7"/></p><p>치킨 엉덩이에 맥주로 똥집을 해줍니다.... </p><p><br></p><p>타지 말라고 올리브 오일을 살살 발라줍니다. </p><p><br></p><p>이때만 해도.. 제가 오일 스프레이가 없었더랬죠... 지금은 있습니다요..</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3E3C425773289211"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exif="{}" data-filename="294463_1846730020562_5954720_n.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53E3C425773289211A714"/></p><p>어두운곳에 혼자 남겨지면 무서우니.. 둘이 어깨동무를 시켜 줍니다...</p><p>아;; 이건 완전히 연출입니다... 절대 이렇게 한다고 더 맛있거나 그러지 않아요..</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043042577328923C"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exif="{}" data-filename="296483_1846728580526_4090145_n.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7043042577328923C837F"/></p><p>그릴 밑에 워터팬을 만들어 줍니다. </p><p>워터 팬이라고 팬이 달린건 아니고.. 그릴 안에서 뜨거운 공기가 대류를 하는데, </p><p>이렇게 기름받이겸 워터팬을 만들어 주지 않으면 고기가 팩팩해 져요.. 수분이 너무 빠져서.. </p><p>전 그냥 물만 안넣고.. 맥주를 조금 넣습니다.. 나름 제 비법이랄까요? ㅎㅎ.</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3F4F425773289310"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exif="{}" data-filename="320352_1846728940535_5664250_n.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33F4F425773289310742F"/></p><p>차콜이 다 됐네요...</p><p>차콜이 숯 이란 뜻이잖아요... 바베큐용 숯은 따로 있어요. 이 숯의 특징은 오랜시간 동안 균일한 온도를 내주고 또 다 타고 나면 재로 변해 치우기 쉽답니다.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3AEA425773289312"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exif="{}" data-filename="303873_1846728420522_4050425_n.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53AEA425773289312056D"/></p><p>바베큐의 핵심은 음... 뭘까요...</p><p>맛을 좌우하는데는 고기 자체의 신선도도 중요하지만, 럽에 들어가는 허브의 양과 종류, 그리고 소금, 그리고 훈연 시키는 이 훈연칩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히노키 목, 사과나무, 포도나무, 참나무, 많은 나무들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전 사과나무를 선호 합니다. 사과나무가 오래 타요..다른 나무들보다... 그래서 물에 적셔 놓고 훈연하게 되면 다른 나무들보다 오래 훈연 시킬 수 있습니다.</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015C3F5773289405"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exif="{}" data-filename="313718_1846730140565_1364121_n.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1015C3F57732894052719"/></p><p>닭들아.. 안녕.. 다되서 보자.....</p><p><br></p><p>이것의 결과물은 아래쪽에 다른 사진으로;;; 먹느라 정신 없어서 촬영을 못했어요...</p><p>사진은 제가 찍은게 아니라 제 조수가 찍은거라... 이녀석이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ㅎㅎ</p><p><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3DDE3F5773289434"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exif="{}" data-filename="302308_1846730820582_8047500_n.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73DDE3F57732894341420"/></p><p>통삼겹 바베큐 타임이 왔어요... 이단으로 쌓아줍니다. </p><p>아.. 글쓰면서 침흘렸네요.... 먹어본 사람만이 아는 이 바베큐... </p><p>그 어디 음식점서도 맛볼 수 없는 그런 맛입니다.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39A13F5773289438"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exif="{}" data-filename="307436_1846731460598_529759_n.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539A13F577328943820BD"/></p><p>두세시간 정도 지나서.. 사람들이 너무 궁금해 합니다. 그래서 잠깐 열었더랬죠...</p><p>사실은;;; 온도가 너무 올라가서 차콜을 좀 빼기 위해 열었구요;;; </p><p>차콜 브랜드를 바꿨더니.. 온도가 다르더군요... 역시 구관이 명관...</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04ED3F5773289502"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exif="{}" data-filename="316250_1846731540600_4652740_n.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504ED3F57732895021F65"/>이게 완성된 바베큐 사진입니다... 5시간 동안 익힌 고기입니다. 오랜시간 동안 기름이 쫙 빠진... 슬로우 푸드의 정석 이죠.</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아래 사진과 바뀌었는데 어떻게 바꿔서 올리는지 모르겠어요... 사진이 다 날아갈것도 같고 ..</span></p><p style="text-align: left;">안 건드리겠습니다. ㅎㅎㅎ.</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57B03F5773289524"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exif="{}" data-filename="298473_1846731340595_2967822_n.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157B03F57732895241BE3"/></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417D3F5773289533"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exif="{}" data-filename="301760_1846731740605_6174182_n.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3417D3F5773289533530E"/></p><p>다된 바베큐는 이렇게 호일로 감싸줘서 래스팅 과정을 거칩니다. </p><p>야들야들 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바로 먹어도 좋은데, 이렇게 래스팅 과정을 거치면 고기의 식감이 더 좋아지고 풍미도 올라갑니다. </p><p><br></p><p><b><br></b></p><p><b><span style="font-size: 12pt;">음.. 근데 위에 빠진 사진도 있고 하다보니.. 두번의 바베큐 파티 사진을 좀 짬뽕 하겠습니다.;;; </span></b></p><p><br></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361B3557731F4F0D"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991X0538.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7361B3557731F4F0DB699"/>저 팔뚝의 사나이가 접니다... 이번엔 코스트코에서 저렴하게 팔고있는 킹스포드 차콜을 이용합니다.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2F183557731F500F"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991X0539.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72F183557731F500FCB83"/></p><p>친한 동생이 숯 사업을 시작해서.. 무슨 비장탄 이라고 하는데.. 한번 이용해 봤습니다.</p><p>차콜과는 좀 다른데.. 뭐랄까..</p><p>차콜과 숯의 중간 형태라고 하는게 맞을거 같아요... 효과도 딱 중간이구요.. 괜찮더군요!!!</p><p><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260F3557731F5419"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991X0557.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3260F3557731F54191F3D"/></p><p>위에는 없는 거라.. </p><p>고기가 익었는지 어떻게 확인하는지 궁금하시죠?... </p><p>예전엔 적당한 시간이 되면 미트온도계로 고기를 찔러서 고기 온도를 측정했는데. 요새는 무선 온도계로;;;; </p><p>그냥 찔러 놓으면 자기가 알아서.. 돼지, 소 양 각 고기의 익어야 할 온도가 되면 비프음을 연신 울려대며 알려줍니다.</p><p>세상 참 좋아졌어요...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53373457731F5513"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991X0560.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653373457731F5513CC02"/></p><p>그릴 옆에 저 유선형 두개가.. 바베큐를 편리하게 해준 무선 온도계 송신 부입니다. 고기를 2단으로 쌓으면 위아래 고기가 달리 익어.. 두개를 이용합니다.</p><p><br></p><p>그리고 그릴 위에도 온도계를 사용하는데, 이는 그릴 안의 공기 온도 측정을위해 사용합니다.</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55F23457731F5611"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991X0566.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755F23457731F56111A63"/></p><p>자.. 위에 이어 또한번의 바베큐가 완성 됐습니다.</p><p><br></p><p>.. 침 또 흘릴뻔 했습니다....</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451E3457731F571D"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991X0568.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3451E3457731F571DE058"/>기름기 쫙 빠진... 육즘이 살아있는,... 제대로 훈연된.. 허브 럽 돼지 바베큐 입니다.. </p><p style="text-align: center;">제 필살기 입니다. ㅎㅎ.</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45553457731F581D"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991X0575.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645553457731F581D5D42"/></p><p>이건.. 아까 얘기한 스파게티... 선발대 일찍 와서 도와주느라 고생했는데 뭐라도 먹여야죠...</p><p>크림, 오일, 토마토 뭐든 가능합니다.</p><p>파스타는 뭐.. 이젠.. 누워서 껌이죠...</p><p>절대 소스 이용 안합니다. 모든 소스 직접 만듭니다...</p><p>요리는 정성이거든요...</p><p><br></p><p>물론... 제가 가정 주부가 아니라.. 매일 요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런 정성이 가능한거 알고 있습니다.</p><p>세상의 모든 엄마,, 와이프 분들 존경합니다. 어떻게 매일이렇게.....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62193457731F590A"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991X0580.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262193457731F590A6D6D"/></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48603457731F5B1B"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991X0603.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648603457731F5B1BDBA1"/></p><p>자 위에 없던.. 이거... 비어캔 치킨입니다. </p><p>맛있냐구요? ㅎㅎ 전기구이 통닭보다 10배 맛있어요.. </p><p>다만.. 전기구이 통닭엔 안에 찹쌀과 그게 있잖아요.. 이건 그게 없어요...</p><p>미쿡 에서 넘어온 요리다 보니.. 그런 걸 안좋아하나봐요.. 미국 애들이..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63AC3457731F5C09"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991X0610.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363AC3457731F5C093E9F"/></p><p>먹음직 스럽죠?...</p><p>비어캔 치킨은 정말 손이 많이 가요... 구우면서 계속 오일 뿌려줘야 해서... 아.. 솔직히 얘는 좀 빼고 싶어요 이제...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51053957731F5D1A"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991X0660.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551053957731F5D1A4D4D"/></p><p>가니쉬로 고구마와 구운 마늘..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44E3957731F5E15"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991X0675.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3544E3957731F5E159BA2"/></p><p>그리고.. 대하 구이.... (날씨가 가을이라 춥다보니 실내로 이동합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51A93957731F5F18"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991X0623.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551A93957731F5F18435D"/></p><p>핑거 푸드 만드는 제 스탭들... 저 연어는 하루 전날 곤부즈케 처리한 연어입니다.</p><p>곤부가 다시마란 뜻이죠... </p><p>다시마에 청주를 부으면.. 다시마에서 끈적끈적한 액체가 나오거든요.. </p><p>그런 다시마를 연어에 덮어두고 숙성을 시키면, 연어의 나쁜 맛이 사라지고, 연어의 식감이 더 좋아집니다. 풍미도 살구요.</p><p>근데.. 사람들이 그 미묘한 맛의 차이를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이걸 해야하나 싶기도 해요 ㅎㅎ.;;</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56E63957731F6015"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991X0646.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156E63957731F6015FECA"/></p><p>테이블 세팅입니다.</p><p>기가 막히죠? ㅎㅎ. 킨포크 스타일입니다... 이런거 너무 좋아요...</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5D353957731F6211"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991X0647.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15D353957731F6211D52D"/></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5123957731F6416"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991X0649.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255123957731F6416F455"/></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7FF53B57731F6715"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991X0652.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77FF53B57731F67151FF5"/></p><p><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6DD23B57731F6D22"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991X0656.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36DD23B57731F6D224158"/></p><p><br></p><p>자 오늘의 바베큐 타임은 여기까지입니다.</p><p><br></p><p>그럼 맛점 들 하시구요. </p><p><br></p><p>담엔 멋진 여행사진으로... 찾아 뵐게요.</p><p>날씨 더운데 건강 유의하세요~</p><p><br></p><p>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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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침이 ..... ㅎㅎㅎ 정말 먹어 보고 싶습니다...... 대접 받으신분들 행복 하셨을듯요 ..... 그리구 ''제 요리는 시간 순서가 중요해요... 그리고 먹는 사람이 쉬지 않게해주는게 젤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쉬는 시간이 발생하면 그 순간부터 배가 부르죠... 그래서 계속 먹입니다. 쉬지않고 먹입니다. '' 이부분에서 많이 웃었습니다 ... 글 잘 읽었어요
제가 어렸을 때 TV에서 닭을 손질하는 모습이 나오고 무슨 요리를 하는 거였는데 사실 전 그 때 좀 충격을 받았거든요. 트라우마가 있을 정도여서 사실 삼계탕이나 사진 속의 닭처럼 온전하게 그 형태를 보여주는 음식은 먹지 못해요. 전 vegan은 아니고 vegetarian에 가까워서요. 몇 번 육식을 시도하고 나면 소화가 안되서요ㅋ 그래서 이번 바베큐는 사진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가네요. 저랑 많이 틀리시네요. 전 사람들 많은 곳에서 더 외로움을 느끼는데요ㅎㅎ 신선한 샐러드는 언제 기회되면 얻어 먹어 보고 싶구요. 잘 읽고 갑니다~^^
첫댓글 장난아니시네요~ 와~ 멋집니다.
정말 맛있겠어요....;; 나중에 기회되면 한 점 얻어먹어 보고 싶습니다. ^^ 근데 저도 비건을 지향하는 지라 가니쉬로 만드신 고구마가 젤 땡기네요;;; 그건 그렇고 저희 청정원 올리브유를 써주시네요. 감사합니다 고갱임;;(
군침이 ..... ㅎㅎㅎ 정말 먹어 보고 싶습니다...... 대접 받으신분들 행복 하셨을듯요 .....
그리구 ''제 요리는 시간 순서가 중요해요... 그리고 먹는 사람이 쉬지 않게해주는게 젤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쉬는 시간이 발생하면 그 순간부터 배가 부르죠... 그래서 계속 먹입니다. 쉬지않고 먹입니다. '' 이부분에서 많이 웃었습니다 ... 글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언젠가 꼭 해드려야겠어요 ㅎㅎ
우와아~,,,,,,,
정말 맛있어요 ㅎㅎ 제가 해서가 아니라 ㅎㅎ
제가 어렸을 때 TV에서 닭을 손질하는 모습이 나오고 무슨 요리를 하는 거였는데 사실 전 그 때 좀 충격을 받았거든요. 트라우마가 있을 정도여서 사실 삼계탕이나 사진 속의 닭처럼 온전하게 그 형태를 보여주는 음식은 먹지 못해요. 전 vegan은 아니고 vegetarian에 가까워서요. 몇 번 육식을 시도하고 나면 소화가 안되서요ㅋ 그래서 이번 바베큐는 사진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가네요. 저랑 많이 틀리시네요. 전 사람들 많은 곳에서 더 외로움을 느끼는데요ㅎㅎ 신선한 샐러드는 언제 기회되면 얻어 먹어 보고 싶구요. 잘 읽고 갑니다~^^
늘 재 글을 정독하시고 진심어린 댓글 감사해요! 더운데 건강 챙기세요!
나중에 바베큐파티 정말 하면 좋겠네요~
대단하세요~
네 클아에서 한번 해보는게 제 작은 목표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