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8초보입문한 비리버입니다.
9.17~10.10일까지 24일만에 무사히 귀가 하였읍니다.
주로 국도나 지방도를 이용해 아스팔트 도보였습니다.
측정거리가 다들 약간씩 차이가 있으나 약821km되는 길을 100%완주는 못했으나 하루에 20~30을 꾸준히 걷고 또 걸었습니다. 질주하는 차들이 얼마나 소름 끼치는지 평소 모험심이 없는 사람을 변화시키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지금 개인적일로 여러 말슴을 드리기에 두서가 없어 우선 이렇게나마 카페에 알림니다.
카페에 글월들이며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이 된것이 사실입니다.
이제 64세나이에 앞으로 100세 시대를 넘나보는 생의 자락에서 깊이 성찰 할수 있는 계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변변치 않은 글 잘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멋지시고 대단하십니다....다른 건 몰라도 옆을 스치듯이 지나치는 차량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별 대단도 아닙니다. 걷기만 한 것입니다만 발가락이 3개를 테이프로 감고 발톱은 한개가 빠지고 왼쪽아킬레스건이 부어 아직 후유증이 있고 얼굴과 목둘레는 새까맣게 탓지만 격려의 말씀에 순간 다잊고 행복했답니다. 감사합니다.
멋지십니다~~~♡
글쎄요 우리카페에서니까요 혹다른친구는 죽기살기로 그런건 안한다내요 우리어머니가 90까지 사시는 시대에 우리는100세를 살고 다음세대는 120산답니다. 독수리가 40년되면 생사를 결정해 온몸을 부딪쳐 다시몸은 만들듯이 삶을 크게 뒤집어보는 계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관심을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의 버킷리스트에 있는건데..개인적으가셨나요? 아니시면 어느단체? 제가 나길도 가입한것도 그런 이유거든요
우와 저랑 같으시네요
예전 직장생활때 꿈 (산티아고순례)를 국내산으로 순수 개인으로 갔습니다. 사전준비를 걷기를 30일하였습니다. 제일힘든건 숙박문제였습니다. 순 숙박비59만원들었습니다. 길가다가 뱀이 툭 떨어지고 하루에 4~5마리를 보기도하고 오소리같은 짐승이 죽어 누운자리를 피하고 다리난간에 간신이 차를 피해가고 그 모든게 견문이였습니다.
대단하세요
저도 국토종단하고 싶은데 참 어렵네요 꼭 한번은 걷고 싶습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훗날 꼭 하시게 될 것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