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못한 말}
이미 오래전 나를 외면한 너는 오늘도 어김없이 나의 밤을 조각냈고, 잠이 올 리 없던 나는 밤새 그 조각들을 모아다가 어김없이 그리움이라 적었다.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사람. .
아니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사람. .
오랫동안 만나지 않아도 따뜻함으로 남은 사람. .
기억하려 하지 않아도 귓전에 속삭임으로 남은 사람. .
꿈속의 재회가 있기를 손모아 기도하는 아침입니다.
어차피 인생은
"잘 정돈된 악보처럼 흘러가는 것이 아니고,
불협화음을 최대한 조화롭게 조율하려고
노력하면서 쉬지 않고 연주해야 하는 것임을
암시하는 것 같다"고 음악 애호가들은 말합니다.
나는 달을 가리키지만, 너는 내 손가락만 본다.
세상 사는 거 별거 없다. 속 끓이지 말고 살자.
이런 교훈 말입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마음을 전하는 멋진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