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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국 맛 집 스크랩 [○일식○] 일산맛집 최고급일식 아소산 특별한 모임및 상견례로 강추하는 장소
경기도지사 추천 0 조회 561 11.07.04 13:08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일산맛집으로 추천하는 아소산.

일산에서 상견례, 접대, 어르신을 모시는 등 특별한 모임 또는 특별한 데이트 장소로  너무도 완소하는 장소로 추천합니다.

 

일산에 그렇고 그런 횟집들 정말 많지요..룸을 갖춰놓고 특급 수사를 표명하는 식당들도 꽤 되지만 개인적으로 일산 최고라고 망설임없이 추천하는 일산 맛집 아소산.

가격은 좀 있지요. 하지만 소중한 모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맛, 인테리어, 룸 구성, 서비스, 음식의 quality등 모든 점에서 가장 확실해서 중요한 모임으로 몇 번 들렀었는데 오늘은 편한 자리였기에 카메라들고 자유롭게 찍어 보았습니다^^

 

위치는 일산 정발산역 4번 출구로 나가서 직진, 일산 동구청사거리에서 좌회전, 정발중학교 정문 또는 여래사 바로 앞에 있어요.

 

1층 인테리어 구조 정말 좋지요? 오른쪽은 외부 창쪽, 왼쪽은 디귿자형 룸인데 2, 3층은 인테리어 좋은 룸으로 구성.

 

오늘의 모임 장소입니다. 3층 VIP룸은 2층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정원 풍경이 잘 되어있기에 접대, 상견례, 프로포즈 등 특별한 모임으로 예약 1순위.

 

창으로 보이는 인테리어 정말 멋지죠? 음악만 조용하게 살짝 깔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올때마다 항상 합니다.

 

아소산 런치정식으로 3-4만원 정도의 메뉴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저녁때 특사시미 (13만원, 부가세별도) 강추합니다. 11만원짜리도 있지만 2만원 차이로 더 느낄 수 있는 요리가 3가지 정도 더 있기에 개인적으로 특사시미로 추천합니다.

1인당 차려지는 가이모노에 정말 만족할만한 식사인데 무엇보다도 음식의 quality는 강남 웬만한 일식당보다 훌륭하기에 일산 최고의 일식 맛집으로 추천하는 이유..

 

기교를 부리지 않는 소박함과 더불어 최고의 식재로 본연의 맛을 중요시하는 일본 하마다스시와 하얏트호텔 출신의 임성중 총괄쉐프의 진두지휘라서 항상 신뢰하는 아소산. 여수산 피조개, 통영에서 직송되는 기타 해산물, 흑산도산 참전복, 거진산 성게 및 제주도 직송 자리돔과 갈치 등의 제주도 특산물등 단순 사입이 아닌 현지 직송방식을 고집하는 이유 자체만으로 일산에서의 중요한 모임을 가치있게 만들어주는 완벽한 보조제 역할...너무도 만족합니다.

 

꽃 이름이 뭐죠? 식용 꽃으로 키위와 막걸리로 숙성시킨 드레싱을 사용했는데 아스파탐 등 단맛을 내는 화학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막걸리만을 고집해서 만드는 장인정신까지 돋보입니다. 식욕을 일으키는 이러한 샐러드 덕에 항상 즐겁게 시작합니다~

 

계란으로 두부처럼만든 다마고도후. 검정깨와 고마다래소스를 위에 얹고 식초를 살짝 섞어 내는 소스의 새콤한 맛은 검정깨 향과 더불어 메인요리 이전에 소화효소를 분비시키는 훌륭한 에퍼타이저..

 

매생이는 지난번 방문때와 마찬가지로 올해 매생이가 아니기에 지적했더니 다음달부터는 새로 공수한 햇매생이로 대체된다고 합니다.

아소산에 들르면 항상 주문하는 술이 바로 아소산사케 카스미츠루. 아소산에서만 77,000원의 가격에 음식의 풍미를 더욱 복돋워주는데 처음 회가 나올때 주문하지 입맛 또는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회는 온나나카세 또는 미나토 야토스케 등으로 즐기고 아소산사케는 회맛을 억누르는 부분이 좀 있기에 나중에 스나모노가 나올때 즐기면 더욱 좋은거 같아요.

 

바지락 또한 남해산만을 고집하는데 크기도 크고 맛이 있으며 해감또한 잘해서 시원하게 잘 끊인 맑은 탕.

유자를 향이 날듯말듯하게 넣어 끊여 냈는데 추천입니다. (잘한다는 일식집들 유자를 활용해서 많이들 조리하지만 아주 작은 조각이라도 유자가 음식 본연의 향을 압도하기에 이렇듯 향이 날듯말듯 오묘하게 처리하는 모습에 작은 것이지만 찬사를 보냅니다)

 

식욕을 돋구기 위해서 따로 준비하는데 지난번 방문에는 아구간을 내던데 이번에는 도미고니를 키위와 함께 서빙..

키위와 도미고니의 어우러짐은 정말 깜놀.....대단합니다.

 

어란위에 무우 작게 썰어 한 쪽 올려서 쩐덕거리는 어란을 씹을때 아삭거림의 보조역할을 해 주는 조화...박수받아 마땅합니다.

벨큐브와 명란의 조화로움 + 아래에 사과 한 쪽 함께 내어 작지만 세가지맛의 어우러짐을 느끼는 것은 눈을 감고 즐기기 정말 좋은 단품들인데 고소하며 우유 농축액을 먹는 느낌...(벨큐브는 개인적으로 좀 안좋아하지만 이렇게 먹으면 최고의사랑 차승원의 "행복, 행복" 단어가 떠오를 정도입니다.

 

 

사시미 등장. 자연산이지만 오늘 횟감의 단맛과 기름진 정도가 빠져있는데 좀 의아...

약속시간을 일찍 잡아서 자연산에 숙성정도가 어종에 따라 1~2시간 반 정도 부족한 부분이 있던데 시간이 지나니까 좀 나아집니다.

 

 

자연산 어종을 명이잎에 싸먹는건 맛있는 1++ 등급의 고기를 쌈장과 더불어 쌈싸먹는 것도 같다고 생각하기에 좀 꺼려하지만 미세하지만 입맛에 따라 아래 명이잎과 싸먹으면 씹으면서 느껴지는 육질과 함께 킁킁거리며 느껴지는 명이절임의 향이 좋습니다.

 

 

 

 

큰 접시에 들고온 오늘의 작품 제목은 바로 "바닷속풍경'입니다. 같은 브라운 톤의 해산물인데 바다속을 그대로 접시위에 얹어내 오는데 이런 재미가 아소산에서의 감동..^^ 도미새끼의 잔뼈가 작은 도미는 좀 그렇지만 솔막걸리를 담구느라 담궈뒀던 소나무 새순과 전복, 우엉등까지 함께 주방에서 그려진 그림....대단하죠? 솔순의 사용은 누가 처음 생각해 냈을까요? 대단합니다.......!

가지를 튀겨서 소스를 얹고 베이컨과 가쓰오부시를 다져셔 위에 얹어냈는데 한 입 크게 넣고 우적우적 씹으면 입안에서 퍼지는 향은 정말 끝내줍니다...이러한 요리의 변화는 올때마다 정말 좋습니다.

 

1인당 하나씩 제공되는 스나모노. 갯수를 세어가며 한 점씩 먹는 그런 눈치(?) 보다는 1인당 이렇게 하나씩 나오는게 아소산의 특징인데 항상 만족입니다. 전복도 성장이 빠른 말전복이 아니라 오독오독 씹는 맛이 일품인 참전복이라 더욱 좋아하며 아래 GIF 화일로 만든 모습을 모면 나무랄 부분이 전혀 없는 완벽 그 자체입니다. 피조개도 철이 지나서 기대도 안했는데 이 정도의 퀄리티는 대만족!!

 

 

튀김하나만 보더라도 좀 남다르죠?^^

 

이것이 바로 히말라야 소금. 3억5천만년부터 생성된 히말라야 산맥의 소금 중에서 1%만 식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국내산 천일염의 3년이상 간수빼서 볶아서 갈아내는 소금이 조금은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이렇게 새로운것을 손님에게 선보이는 창의성 또한 항상 좋은거 같아요.

 

한번씩 곰보지메도 선보이지만 곰취나물로 쌈말이를 한 부분과 혼마구로 아까미 부위의 스시, 와사비를 넣고 찐 전복, 시소잎을 넣고 만든 스시까지 항상 올때마다 뭔가 새로움을 선사하는 맛까지 감동입니다...

 

 

 

 

올해는 중식용 전용 웍을 구입할 예정이라는데 야채까지 불맛까지 살려서 볶아낸다면 더욱 확실할거 같은 나가사키풍 우동. 이거 하나만 단품으로 먹어도 좋을 정도로 강추입니다.

 

자연산 송이까지 그 향을 더해서 추천을 안할 수 없는 요리...

 

연어알에 우니까지 듬뿍...

 

 

 

정말 쭐깃한 우동까지 한 그릇...

 

후식 또한 과일에 직접 만든다는 아이스크림까지...

 

 

 

아소산은 한정된 인원으로 많은 손님을 식사시간 단시간 안에 한꺼번에 맞아야 하는 약간의 정형화됨이 요구되는 기업형 식당이지만 디쉬 하나하나에 소홀함이 없으며 식재료로 승부하는 맛집. 철마다 다른 요리의 구성또한 일품입니다. 비싸기만하고 배고픈 그런 일식당이 아니라 모자라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더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그런 만족스러운 장소로, 최고의 분위기에서 항상 만족 이상의 감흥을 가질 수 있는 일산 맛집으로, 최고의 자리와 특별한 날의 추천맛집으로 일산의 아소산 추천합니다.


 

* 아소산: 031-903-5333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마두동 967-1

   일산 정발산역 4번 출구로 나가서 직진, 일산 동구청사거리에서 좌회전, 정발중학교와 여래사 바로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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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7.20 09:11

    첫댓글 눈이 호강을 하는 순간이네요~ㅎㅎ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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