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할머니 불친절 ¯ࡇ¯

[꽃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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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모처럼 시내나가는 날이라 장을 보려고 큰 시장을 갔는데 방울토마토를 보는데 부산이라
나이많은 할머니시더고요. 첨부터 반말
‘뭐주까’
‘방토다 무른게 보여서 이거 빼고 다른걸로 좀주세요’이랬더니 ‘아이씨 고마 개안타’ 이러시더니 승질을 바럭버럭 내시더라거요 ㅋㅋㅋㅋㅋㅋ
너무 짜증나서 그냥 나왔는데 뒤에서 블라블라~~~~
나이어려보여서 무시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기분이 그냥 그랬네용 ㅜ

달곰님, 게시판을 잘 찾으셨나요??  

여기는 달콤씁쓸 응접실입니다.

 살롱  / 글작성 완료 전 확인!!

[정아^^]

무른게 어떻게 괜찮나요.
시장가선 뭐 물어보기가 겁나요.

[알럽커피]

그래서 마트가게 되더라고요;;

[아기돼지한마리]

보통 시장가면 물건이 싱싱하던데 무른 게 괜찮다니요... 할머니들 막 속이면서 주는 경우도 있는데 참 문제네요.

[자기앞의 생]

시장은 잘 안가게되요
싱싱한것도 모르겠구 ㅜㅜ

[세월이 가면]

노점상 할머니에게 가격이 얼마나고 물어보니, 살거냐고. 살거 아님 힘드니까 가격 물어보지 말라고 한적 있어요. 말하기 싫으면 앞에 가격을 써놓던가...

[Never mind]

그래서 시장 잘 안 가요. 물어만 보면 막 담고 안 좋은 거 섞어서 주고 그래서요.

[뚱뗑이]

시장 할머니들 더운데 밖에서 계신다고 팔아준다고 갔다가....
몇마디 에 인류애 바사삭 했네요 -,-;;
자기말만 해요 달라는건 안주고 이거사라 저거사라 .......

[어느날문득]

저도 시장에서 몇번 기분나쁜 후로 안가게 되더라구요. 시장에 저런 할머니들 많아요

[조이하트]

그러니 사람들이 안가죠. 인터넷이랑 마트가 훨 나아요

[사이공]

진짜 좋은마음으로 사드렸다가 후회막심한 적 많아요 ㅠㅠ

[부탁해 개님~]

시장은 물건을 쳐다보질 못해요. 물건을 보면 비닐에 담고 계셔서....

[자급자족]

진짜 싫어요. 승질나면 장사를 말던가.

[삶은감자]

신혼일때 재래시장에 저 혼자 갔을 때 저희 엄마와 함께 갔을 때 시장아주머니들 태도가 확 다른거 보고 시장가서 장 안 본지 십년 넘었어요 ㄷㄷ

[아프리카노]

시장을 안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좋은 세상을 바라며]

젊은사람들이 기피하는 이유가다있더라고요
저도 잘안가요

[웨하스]

왜저러신대요 ㅡㅡ

[글루미]

알아서 좋은걸로 골라주지는 못할망정! 못된 노인네!

[천리향]

저도 그래서 재래시장 안가요. 저희동네 시장에 유명한 과일집있어요. 손대면 쌍욕하고 난리나는집인데 욕하면서 하는말이 상한거 안보이게 진열해놓는건데 왜 만지냐고 소리지르고 난리쳐서 유명해요.

[아사렐라^^~**]

재래시장 가끔가는데 거기서도 좀 큰 가게만 가게되더라구요....할머니들 나와서 파시는거 안돼보여서 사드리고 싶지만 불친절하시고 물건도 신선하지 않구요....그렇게...싸지도 않구요.;;; 그래도 시장이 싸긴싸서 가게되는거같아요.

[다욧마이너마이트]

가격 물으면 봉지에 막 쑤셔넣고 너무 부담스러워요
손님이 안괜찮다는데 왜 자기가 괜찮다고 난리임?ㅎㅎ 어이없어요

[예쁜여자]

개안으면 무른건 본인이 드시지 돈받고 팔면 안되시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