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민희 경기 남양주시 갑 후보가 임신·출산·육아와 관련해 이른바 ‘자연 건강법’을 권하기 위해 썼다는 책에 나오는 구절이다. 아편의 원료가 되는 성분이 있는 양귀비는 식용 목적으로 소지하는 행위 자체가 마약류관리법에 의해 금지돼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승인을 받은 경우에만 가능하다.
최 후보는 이 책에서 “어머니는 ‘나는 아이를 위한 도구’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불임은 잘못된 생활의 결과다” “우유를 먹고 큰 아이들은 성질이 난폭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아기가 태어나면 첫 사흘은 굶기고, 100분 동안은 발가벗겨 두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아들을 낳고 싶은 경우에는 어머니 배란일을 전후하여 3~4일간 아버지는 야채 죽을 먹어 영양을 낮추고, 딸을 낳고 싶은 경우에는 배란기 전후로 어머니의 영양섭취를 줄이면 된다”는 것이다.
입덧 방지를 위해선 방에 ‘8′자형을 그려놓고 글자를 따라 네 발로 기어다니는 운동을 권했고, 감기에 걸렸을 땐 겨자로 온몸을 찜질하라고 했다.
“우유를 먹고 자라면 인성, 체형이 바뀐다”고도 했다. 그는 “나날이 심해지는 청소년 범죄의 근본 원인 가운데 하나는 잘못된 먹을거리 문화”라며 “송아지의 먹을거리(우유)를 먹고 큰 세대의 아이들, 가공식(분유)을 먹고 큰 아이들은 성질이 난폭하다”고 했다.
그는 “불임은 잘못된 생활의 결과”라며, 남성 난임은 “부모의 호르몬제 복용에 의한 어린 시절 잘못된 육아의 결과”라고 했고, 여성 난임은 “꽉 조이는 옷으로 인한 자궁 폐쇄에 따른 노폐물 정체” 때문이라고 했다.
최 후보는 인공유산으로 이어지지 않기 위한 ‘자연 피임법’을 소개했다. 성관계 후 매실 농축액으로 몸을 씻고, 똑바로 누운 채 아랫배를 두드려 주라는 것이 그의 처방이다.
헐...
미친거 아니긔…????
무슨 탈북자나 조선족도 아닌데 한국에서 왜 저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