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진의 모니터링을 통해 무통보 이동 있을 수 있음 >> 저는 4인 가족 살림을 안해봐서 모르겠어서 한번 여쭤보려구요
제친구가 가장이에요 애들은 현재 고3, 중3이구요 집 대출 없고 시어머니 건물에 거주중이에요 남편ㅅㅋ가 반백수라 벌어오는돈 보다 쓰는 돈이 많구요 매월 말일만 되면 친구가 카드 막느라 난리가 나요 물론 저한테도 손 벌리구요
특히 문제는 쟤네 집은 생활비가 적어도 월천이 이상 드는걸 남편이 절대 이해를 못한대요 내가 보다보다 답답해서 오픈하라고 하면 남편한테 미친듯이 시달리다 자살했다는 부고를 받게 될거라고... 걔남편은 지가 일 안해도 먹고사는데 지장없으니 뭐 노났죠 그래서 쟤가 다 벌어서 생활하는데...
제가 옆에서 지켜본바로는 4인 가족이 먹고싶은거 다먹고 사고싶은거 다 사고 하고싶은거 다하는 편이거든요 제가 젤 이해가 안되는건 이런상황에도 멀쩡한 차 팔고 또 더 윗급으로 새차 대출받아 사고.. 그럼 차할부금 월 100만원 넘게 발생하는데 그차 하이브리드라고 기름값 안들어 오히려 이득이라며 좋아라 타고 다녀요... 제가 차 사기 전에도 얼마나 말렸게요 막 이직해서 급여도 안정적이지 않은데 부담될거다 적어도 1년 정도 있다가 안정되면 사라고 물론 소용없었고요
근데 이번에 이직하면서 4개월동안 예상급여가 확 줄어 돈때매 스트레스받아서 얘가 공황장애까지 왔어요 그래서 제가 한두번 급여 받았봤으면 감 잡고 씀씀이를 줄였어야지 왤케 써재꼈냐고 하니까 혼자 사는 너도 한달에 총 생활비 2~300은 드는데 자긴 4인 가족이니 당연한거 아니냐네요 저는 쟤보다 추가로 월세 주차비 대출이자 까지 나가거든요 그리고 평소에 쟤처럼 돈을 써본 적이 없어요...
제가 쟤한테 거의 천만원까지 기약없이 빌려줬다 받는데 3년 걸렸거든요 매달 적으면 100에서 200 맡겨논 듯이 빌려갔어요 내가 필요해서 돈갚으라하면 이번달 너한테 돈갚았더니 힘들었다 이 ㅈㄹ 해서 제가 3년 참고참다가 우리 이제 돈거래하지 말자고 하니 섭섭해하고 죽고싶다하고 니가 젤 부럽다 눈물난다... 하.... 딱 하나 있는 베프라 진짜 저러면 맘약해져서 정 힘들면 얘기해.. 이렇게 말하게되는 내가 싫고 저한테 월말마다 하소연하는데 참다참다 팩폭하니까 애가 너무 서운해하는거예요 그래서 이해가 안가서 달곰님께 여쭤봐요
달곰님, 게시판을 잘 찾으셨나요?? 여기는 달콤씁쓸 응접실입니다. 살롱 / 글작성 완료 전 확인!!
한달에 생활비로 천민원이요????? 집월세면 몰라도 쓰고싶은거 다쓰며 사나봐요. 돈 절대 빌려주지마시고 돈얘게는 그친구랑 하지도 마세요. 무서운 친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