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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젊은 친구는 똘똘하니 잘할 것 같은데 당이 문제고, 한 명은 민주당 싫다고 뛰쳐나간 양반이라 잘 모르겠고." 대평동 사거리에서 만난 윤모씨(74)는 혀를 차며 두 후보를 이같이 평가했다. 윤모씨는 고개를 들어 대각선으로 마주 보고 있는 세종시갑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와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의 선거사무실에 걸린 대형 현수막을 번갈아 살폈다. 정권심판론과 이른바 비명(비이재명)계 사이에서 투표할 후보를 결정하지 못하겠다는 표정이다.
유권자 대부분은 류제화, 김종민 두 후보의 정치적 배경에는 대체로 무관심했다. 당 색이 투표에 미치는 영향이 여전히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얘기다. 세종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추진한 신행정수도 건설 공약으로 2012년 탄생했을 때부터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꼽힌다. 지난 19·20·21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연이어 당선됐다. 자신을 민주당 지지자라고 밝힌 보람동에 거주하는 이모씨(67)는 "후보 잘못으로 당에서 공천을 취소한 건 잘한 일이지만, 공천 전 후보 검증을 더 꼼꼼하게 했으면 이런 사달이 안 났을 것"이라며 "결국 차악(次惡)을 뽑아야 하는 선거가 된 것 같다"고 자조적으로 답했다.
김 후보에 대해선 '그래도 민주당 사람'이란 여론이 감지된다.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운영 중인 김모씨(59) "이번 선거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정권심판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며 "김종민이 민주당을 나갔지만, 그동안 당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람인 만큼 검찰 정권 심판 기조에 기대를 걸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강성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선 비명계에 대한 반감으로 류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의견도 나온다. 도담동에 거주하는 최모씨(79)는 "당을 버리고 떠난 이낙연 대표가 있는 배신자 당에 표를 줄 바에야 국민의힘에 투표하는 게 낫지 않나 생각이 든다"면서도 "젊은 (류제화) 후보가 똑 부러지게 정책 공약을 발표하는 걸 봤는데 당을 떠나 믿음직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부동층에서 무더기 기권표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세종시청 인근에서 만난 주부 최모씨(53)는 "차라리 투표하지 않을 생각까지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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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ㄱㄱ
ㄱㄱ
댓글 의견 나누러 갑니다
갑니다
에라이....기사들은 제대로 읽어보면서 정치평을 하나 싶긔
ㄱㄱ
ㄱ
의견 나누고 왔어요
투표 안하는 게 제일 바보긔 저래놓고 남탓하는 거 이재명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쟈나ㅎ
ㄱ
세종에서도 찢주당 떠났다고 배신자 소리 나오다니 광주 민심 저런 이유 알거 같아요
3333
세종시카페가봤는데 진짜 어질하더라긔 ;;;
댓글보러가염
ㄱ ㄱ
ㄱ
ㄱㄱㄱ
ㄱㄱ
진짜 다들 뭐에 씌인거냐긔
ㄱㄱ
ㄱㅇ
아니ㅋㅋㅋㅋㅋㅋ 투표할 후보가 왜 없긔? 민주당이 공천 잘 하든가ㅋㅋㅋ 민주당이 공천 거지같이 해서 후보 없는 걸 왜 멀쩡한 남의 당 후보를 배신자 취급하냐긔 정신병자들이긔 진짜
댓글달고왔긔
색깔없으면 투표를 못하긔?
ㄱㄱ
다녀와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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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ㄱ
ㄱ
ㄱ
ㄱㄱ
ㄱㄱ
보고왔긔
ㄱㄱ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