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쓰면서 먼저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종교인들은 절대 읽기를 금지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서슬이 태평양 같았든 시절, 박정희 대통령이, “가정의례준칙에 관한 법률”을 공포하고,
연이어, 그 의례준칙을 고시하여, 국민들로 하여금 따르고 지키게 한 적이 있었든 걸로
기억이 됩니다. 고 박통의 공과 중에서도, “근검절약”이나, “정의사회구현” “하면된다”
는 등의 지도자로서의 의지에 찬 소신이, 지금 이 시대에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사항이
아닐까로 여겨 집니다. 특히 저는 개인적인 소견으로, 경, 조사 문제에 대해 개선했으면,
하는 심정으로 여러번 카페에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우리 국민성으로는, 법으로 강제
하는 방법 외는 전혀 개선점이나 발전적인 방향으로의 전환은 백년하청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이유가 뭐라고들 생각 하십니까? 코로나 보다 훨씬 해로운 “미신”에 대다수의
국민들이 감염이 되어 있다는 게 저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여러님 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하기사 100%미신은 아니겠지요! 저도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유택을 마련하고 제사를
지내고는 있는데, 전대의 인습이나, 관습, 풍습들 까지 미신으로 치부하기에는. 무리가 따를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인데, 문제는 사후 세계에 너무 의존하고, 죽은 자를 위한 경제적이고
시간적인 낭비가 막심하다는 것을 지적 하고 싶은데요, 혼례나 장례의식의 간소화는 국민대다수가
공감 하면서도 막상 자기 일로 닥치면 자의반 타의반으로, 흐지부지, 일상화되어 버린 구습에
매몰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안타까운 일이라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유니셉을 선두주자로, 지구촌 전체의 아동보호 단체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짜증날 정도로
TV화면에 자주 등장하는 피골이 상접한 흑인 어린이들은 말할 것도 없이, 우리 국내의
사정도 별반 나을게 없는 현실입니다. 결손가정의 자녀나, 난치병 어린이, 태생적 장애아로
태어난 경우 등으로 해서 도움을 요청하는 화면들의 광고들이 넘쳐 난지는 오래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풍진세상 소풍 끝나고 흙으로 돌아가는 시점, 한 인간의 생몰 과정 중 실로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순간을 오명으로 마감 하려고 들 하시는지요! 정작 그들이 믿든 신이나 하느님이, 저 세상에
계신다면 귀싸대기는 따 논 당상 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식 때나, 대통령, 또는
대통령을 지낸 사람들의 장례식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끼는 것은, “저리 부산을 떨며, 천문학적 장례비용을
들이는 이유“가 궁금 하드라는 것입니다. 종교지도자나 정치인등 사회 지도층에서, 솔선수범 모범을 보여야할
당위성에도, 지 들이 한참 먼저 나가 설쳐대는 형색이니, 무지한 백성들 까지, 고인에 대한 애도 보다는,
장례식장의 조의금 봉투나 화환 헤아리기에 정신이 팔릴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며칠 전 정진석 추기경 사망소식을 알리는 일간지의 사설에서, “청주교구장 시절 에어컨도 켜지 않고, 18년
동안 바지 한 벌을 입었을 정도로 청빈했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우리 나이90이면 천수를 다했다고 봐야겠는데,
사후의 장례절차에 대해서는 왜 청빈 할 수가 없는지, 생전의 청빈이 위선이 아니었나를 의심 하게 됩니다. 김수환
추기경이 민주화 운동과, 군사독재에 큰 몫을 했다는 소문도 있습디다만, 제가 개인적으로 볼 때는, 오히려,
“업드린체 바람을 피한”적이 많았든 걸로도 여겨지는데요, 우리 사회가 언제 적 부터인가, 생전에는 물어 떧다가도,
죽고 나면 영웅대접 하는 이상한 풍토병 같은 게 생긴 것 것 같기도 합니다. 가까이는 박원순이 그랬구요! 정진석
추기경만 해도 전국각지의 교구장들이 퇴진을 요구하는 소란을 피우고 했든 사실들도 엄연했으니까요.
성직자 묘역이라고 따로 마련이 되어 있든데, 하느님의 배려에서 인지는 몰라도, 우리 국민들과는, 차별화된,
넓직한 면적에 호화분묘(기준은 모르지만)에 가까운 묘소들로 공원화가 되어 있는 것 같았는데, 하느님의
뜻과는 배치되는 매장행위는 아닐까요? 그러니 종교지도자를 자처 하면서도 생전의 처신들에 표리부동함은
없었는지 에도 합리적인 의심을 가지게 됩니다,
중화대륙의 2인자인 주은래 총리가 죽고 나서, 장례위원장을 맡은 등소평이, 생전 그의 유언데로, 화장 후 그의
유골을 중국산하에 뿌렸다(비행기로)는 사실과, 이후의2인자 등소평도, 각막과 장기 일부를 해부학 연구용으로
기증한 후 중국대륙 앞바다에 뿌렸다는 전설 같은 얘기에, 우리는 땅이 좁고 중국보다 인구가 적어서 인지는
몰라도, 그런 사람이 나오기는커녕, 호화분묘에다 어떤 전직 지도자는 헬기장 까지 마련했다는 보도와, 또,
지도자를 꿈꾸는 사람들은 미신에 볼모가 되어, 조상의 묘를 파헤친 후 해골들을 안고 명당자리를 찾아 헤맨다는,
실로, 해외 토픽감 으로도 톱뉴스가 되고도 남을 일들이 21세기 대한민국 정치지도자나 종교인등, 사회지도층을
자처 하는 사람들의 자화상이라 할 수가 있겠습니다.
저는 무신론자로서 종교에는 관심이 없기에 현실종교나 종교역사에 대해서도 문외한입니다만, 마르크스의,
“종교는 인민의 마약이다”라는 말에 공감하고 동조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모르긴 해도, 인류에 미친 종교의
역할에는 해악이 더 했을거로 짐작을 하고, 지금도 그 종교의 이질감으로 인한 희생으로 많은 지구촌의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고 믿습니다. 바티칸의 성 베드로 사원이 어떻게 지어졌는가, 에 대해서는, 많은 전문가들이
“면죄부 판매”가 큰 역할을 했다는 논조를 피력 합니다. 그러니 중세 종교개혁의 첫 번째 빌미가 되었든, 천국행
티켓 팔기가, 현실적으로도 정도의 차이지 여전 하다고 보는 게 합당하다고 여기며, 과학과는 대척점이랄 수 있는,
허구가 아닌 어떠한 얼개도 찾을 수 없는, 신과 하느님을 빙자해서, 교황이니 추기경이니 하면서 지구촌에 군림
하고 있는 사람들이 저는 우습게 보인다는 말씀 옳습니다.
실물 확인은 하느님이라 어렵다 하고라도, 어느 작은 부분의 존재감도 가질 수 있어야 믿을 것 아니겠습니까?
1,2차 세계대전, 흑사병, 마녀사냥, 지금의 코로나, 자연적인 대재앙과, 엊그제 이스라엘의 종교행사에서 빚어진
참사 등에, 신이나 하느님이 있다면, 한번쯤은 전지전능의 작은 부분으로 라도 존재감을 나타내어 주셔야 되지
않겠느냐구요! 신앙생활을 하시는 님들 에게는 죄송한 글이 되었습니다만, 염두에 두지 마시고, 좀 이상한
노인의 횡설수설쯤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ㅎㅎㅎ5월 한달 만이라도 밝고 찬란한 나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용인 어딘가에, 천주교 용인 공원묘지가 있답니다.
일반인들의 공원묘지와는, 비교불가의 묘지들이 즐비 합니다.
두개중 앞쪽이 김수환의 묘 같은데, 자식도 없는데, 세세년년 관리는, 오로지 종교인 "그들 만의 리그"로 이해할랍니다.
김일성 주석의 유리관을 소환해 봤습니다.
내부용적으로는 정진석의 유리관이 작습니다만, 제작비용은 김일성 보다, 어림잡아, 5~10배 비쌀걸로 예상이 됩니다.
위의 것은 제작이 간단 하지만, 아래 같이 둥글게 성형을 할려면, 금속형태의 금형제작등 비용이 엄청 많이 들지요.
저 안에 누워 마치 뭇사람들의 조문을 종용하는듯 해서, 좀 거시기하게 보입니다. 저리 하고 싶을까요? 파라오로 착각!
저 목관도 꽤나 비싸게 보입니다, 재작년 모친상때, 제일 싸구려 나무관도 몇십만원 하든데, 배풀고, 내려 놓기도,
지들 호사 다 누리고 나서 라는 생각이 듭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