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언니 안뇽!
대학교 졸업하고 스타트업에서 몇달 일하다
이번에 가고싶었던 큰기업으로 이직성공해서
내년 1월 부터 입사하기로 했어요ㅎㅎ
이제 입사까지 일주일 남은거죠.
사실 대학을 들어오고 나서 햇수로 6년동안
놀때도 놀았지만 계속해서 쉬지않고 이것저것 끊임없이 해왔고
6년전의 나를 볼때와 지금의 나를 보면
그래도 후회없이 시간을 보내왔다는 걸 느끼긴해요.
그 시간동안 별이언니처럼 나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한거 같아 뿌듯해요 키키
근데 가끔 조금 스스로가 걱정되긴 해요.
흔히 남들은 쉴때 아무것도 안한다고 하잖아요?
노는 거랑 쉬는거랑은 다르다고 하고.
이제까지 열심히 할 일하면서 스트레스 받을 때는 짬내서 놀고 그러고 다시 일하고 그랬긴 했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쉬는게 뭔가 싶어요.
내게 있어서 논다는거는 그냥 친구들이랑 만나서 노는게 다지
혼자서 뭔갈 여유롭게 시간 보내는건 딱히..?
(그나마 가끔씩 혼자여행을 가지만 맨날 갈수는 없자나여😂)
생각해보니 취미라고 할만한 것도 없더라고요.
지금이야 당장은 괜찮아보여도
나중에 과열되서 번아웃 올까봐 좀 걱정되더라구요.
사실 이번 일주일동안 당장 급하게 할건 없는 시기인데, 그래도 뭐라도 해야될것 같다는 압박감이 무의식중에 있더라고요.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쉬기엔? 뭐하고 쉬나 싶고...
내가 너무 도파민 중독자라서 그런가...
별이 언니는 10년가까이 활동하면서
멘탈 관리를 하면서 일을 하고 노력하고 했을텐데
중간 중간 어떻게 과열된 열을 식혔나 문득 궁금해졌어요.
요새 솔로 준비로 많이 바쁠텐데
건강조심하시고
이제 어엿한 직장인이 되었으니
팬싸가기위해 통장잔고 준비하고 있을테니
기다리구있어요 히히
코이를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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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TO. 문별
혼자서 쉬는 건 어떻게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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