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용품 필요한 것
1)햇빛 가리개
좋은 기종의 차는 햇빛가리개가 옆의 창문까지 설치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차량은 구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한 두개 정도 사 가지고 가는 것이 낫다. 자동차 용품점에서 2개에 3000원정도 하니 가격도
비싸지 않고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밤에 차에서 자게 되면 밖에서 안을 못보게 가리기에
도 매우 유용하다.
2)음악CD
유럽여행에 있어서 자동차를 이용한다면 아마도 운전할 때 이 음악CD만큼 운전자의 지루함을 덜어주
는 것도 없을 것이다. 본인도 처음에 한국에서 출발할 때 약 15장정도 만들어 갔는데 처음엔 잘 듣다
가 중간에 분실하여 운전 할 때의 지루함이 말도 못했다. 게다가 국경을 지날 때 마다 주파수가
달라지는 말도 못 알아듣는 외국 방송을 듣기에는 피로가 더 쌓일 것만 같았다. 그래서 결국 중간에
라이터기가 있는 민박집에서 묵고 음악 씨디를 몇 장 구워서 그 뒤에 듣고 다녔던 기억이 있다.
어쨌든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구워 간다면 더 할 나위 없고 그것이 안된다면 좋아하는 가수의 씨디
를 몇장 가져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다.
3)차량용 컨버터
이 물품은 차량에서 전원을 쓸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대체적으로 유럽의 차들은 시거잭 말고도 이런
전원을 이용하라고 적게는 1~2개 많게는 5~6개까지 차량에 차량용 컨버터를 꽂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사실 처음에 사가지고 갈 때는 캠핑장에 전력이 있는데 왜 필요한 가 생각을 했는데 아주 유용하게
쓰였다. 특히 차량 이동시나 의외로 캠핑장에서 전력을 쓸 수 없거나 전력이 거리가 멀 때 아주 잘
썼다. 게다가 캠핑장에서는 전력 이용료를 하루에 5~6000원정도 내는 곳도 많으니 아끼려면 이렇게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한가지. 돈이 조금 들더라도 높은 전력을 쓸 수 있는 것으로 사라고
권하고 싶다. 이유는 디카나 노트북, 면도기 등을 충전할 때는 200W 이하면 충분하게 이용할 수 있
겠지만 전기밥솥을 이용할 때에는 터무니없이 부족한 전력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차에
서도 밥을 할 수 있다면 혹 노숙을 하거나 시간이 없을 때, 그리고 이동시간이 길어 고속도로 변에서
식사를 해야 할 때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4)차량 부착 스티커(태극기, 이니셜)등 악세사리
이 물품은 Option 이다. 그러니깐 꼭 중요한 물품은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리스 차량 뒤에 멋지게
태극기 스티커도 붙이고 자신이나 자기가 붙이고 싶은 문구를 차 뒤에 붙인다면 자신이 끌고 다니는
차에 대한 애착이 더욱 강해 질 것이다. 게다가 우리 나라를 알릴 수 있으니 그것이 바로 1석2조가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태극기를 붙인다면 그에 걸맞는 행동을 해야 할 것이다.) 또 간단히 차를
꾸밀 수 있는 차량 악세사리 등이 필요하다면 핸들을 돌리기 쉽게 붙이는 손잡이, 그리고 목적지
까지의 고속도로 루트를 메모하여 고정 시켜 놓을 수 있는 차량용 메모꽂이를 이용하여 좀더 쾌적하
게 운전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캠핑용품 필요한 것
1)텐트
텐트는 캠핑의 가장 기본적인 물품이다. 만약에 이 것이 없다면 그 외의 것은 대부분 필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숙소이자 베이스 캠프, 여행의 중심인 이 텐트를 구입하는 데
있어서도 매우 신중을 기해야 한다. 우선은 우리 나라에서 사는 것이 훨씬 싼데 이때는 다른 것보다
한번에 저절로 펼쳐지는 접이식 텐트를 추천한다. 왜냐하면 여행을 하다보면 우리네 여행은 그네들과
달라서 한곳에 오랫동안 머무는 것보다 많은 곳을 옮겨 다니기 때문에 텐트를 자주 폈다 접었다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워낙 많이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것을 가져가면 수고를 많이 덜을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이 5~6명씩 되고 적당한 텐트로는 적다고 생각되면, 그리고 칸막이도 있고 마치
집과 같은 대형텐트를 원한다면 그것은 유럽에 가서 구입할 수 있다. 그러니 잘 적절히 생각해서
소규모 인원에 값싼 가격으로 편안히 텐트를 치고 다니려면 국내에서 구입을 해서 가져가는 것이
좋고 아니면 좀더 많은 인원에 매우 큰 형태를 원한다면 유럽에서 살 것을 권한다.
일반적인 텐트의 모습. 본인도 이런 류의 텐트를 가져갔다.
2)침낭
캠핑용품에 있어서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물품이다. 왜냐하면 아무리 여름밤이라 해도 밤의 공기
는 매우 차기 때문이다. 게다가 비까지 와버리면 공기는 더욱 차가워지기 때문에 침낭은 꼭 필요하다.
그리고 침낭은 무조건 오리털 소재로 된 것을 사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오리털이나 거위털 소재로
사지 않는다면 밤새 매우 추운 것을 감수해야 할 런지도 모른다. 그 정도로 따뜻한 소재가 아니면
있느니만 못하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침낭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사기에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컨데 산악 용품점에서 파는 소위 메이커라 하는 Coleman이나 코오롱, North Face 등은
8~12만원까지 호가하고 비싼건 20만원도 넘는다. 물론 이러한 침낭이 좋기는 하지만 경비를 아끼고
여행을 하는데 있어서만 필요하다면 굳이 이렇게 비싼 것을 살 필요는 없다.
이러한 용품들을 싸게 파는 곳이 을지로 쪽에 밀집되어 있는데 동대문운동장에서 평화 시장 쪽으로
계속 걸어가다 보면 산악용품 전문점들이 나온다. 워낙 집적되어 있는 곳이라 동네 산악 용품 점보다
싼데 본인은 여기서 오리털 소재의 침낭을 흥정해서 35000원에 구입했다. 그리고 사용해보니 절대
질적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따뜻하고 스위스 산악지대나 북유럽 캠핑장에서도 잘 썼다.
침낭의 모습
침낭과 담배의 크기비교
3)코펠
코펠은 야외에서 음식을 해먹을 수 있게 하는 도구다. 만약 모든 음식을 사먹을 생각이라면 가져갈
필요가 없겠지만 아마도 캠핑장에서 묵는 이상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만큼
음식을 해먹을 수 있다는 메리트가 큰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리 나라의 매콤하고 매운 음식은
약 일주일 이상 먹지 않으면 금단 현상이 오기 때문에 그 욕구를 충족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다.
코펠은 대체적으로 산악 용품점에서 다 파는데 코팅이 된 재질(경질이라 한다.)과 코팅이 되지
않은 재질로 나뉠 수 있다. 일단 이 차이는 눈으로만 봐도 차이가 나는데 코팅이 되지 않은 재질은
그냥 은색으로 양은 같은 느낌이 주고 경질은 약간 어두운 색으로 몇 번 코팅 된 것을 볼 수 있다.
용량은 대체로 2인용부터 9인용정도까지 있는데 가는 사람에 맞춰서 적당히 사면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외의 수저와 젓가락은 꼭 따로 챙겨 가는 것이 좋다. 외국에 나가면 수저는 구하기 용이해도
젓가락은 구하기 어려울 것이다.
코펠의 모습. 이러한 것들이 필요하다.
4)버너, 가스
외국에 나갈 때 우리 나라에서 쓰던 부르스타 류는 가져가면 안된다. 이유는 규격에 맞는 가스는
구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 이용하던 것을 유럽에서도 쓸 수 있는 것이 있
는데 그것이 바로 버너이다. EPA라는 둥그런 가스를 이용하는 형태로 부피가 작아서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것인데 이 가스는 유럽에서도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가스를 파는 곳은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영국, 노르웨이, 포르투갈 정도의 일부 산악용품을 파는 곳 뿐 이기 때문에
한번 구입 할 때 넉넉히 쓸 정도로 구입 해 놓는 것이 좋다. 게다가 항공으로는 가스를 휴대할
수 없기 때문에 가스는 현지에서 구입할 도리밖에 없다. 아니면 또 다른 방법으로는 유럽 현지에서
버너를 구입하는 것이다. 이 버너는 이용하는 가스가 EPA 가스와는 조금 다른데 우리나라 예전에
사용했던 프로판 가스의 축소형을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아니면 EPA 가스와는 같은 모양인데
홈이 나사모양으로 되어 있지 않은 형태라 두 가스는 호환이 되지 않는다. (그 외에 자전거 물통처럼
생긴 가스도 있다. 이는 국내서도 구입 가능하다.) 바꾸어 말하면 유럽에서 산 버너는 국내에서는
쓰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현지에서 가스 구하기는 매우 용이하다.
유럽형 버너.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가장 기본형 버너. 약 14000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아니면 좀더 괜찮은 국내 모델로는 이런 것도 있다. 노즐로 가스를 잇는 형태.
유럽에서 가져온 Coleman EPA가스. 이 가스를 구해야만 우리나라에서 가져간 버너를 이용할 수 있다.
5)돗자리
두말할 나위 없는 용품이다. 누구나 다 알고 야외에 나가면 꼭 필요한 용품. 밥 먹을 때 텐트 밖에
펴놓고 사용하거나 잠잘 때 바닥에 배기지 않게 펴고 침낭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접어서
가져 갈 수 있는 형태면 싸게 한국에서 사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6)전기장판
직접 가져가지는 않았지만 유럽에서 캠핑할 때 내내 생각났던 용품이다. 물론 이태리처럼 온화하고
따뜻한 기온의 캠핑장에서는 무리가 없겠지만 스위스 산간지방이나 북유럽 등은 5,6월인지라 해가
진 후에는 쌀쌀했다. 또한 온화한 곳이라도 비가 온 직후라면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면 침낭 하나로
만은 버티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생각난 것이 바로 전기장판이다. 구입을 시도하지는 않아서 어디서
얼마나 싸게 구입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집에 있는 것을 들고 가도 되고, 어쨌든 필요성이 느껴
져서 한번 정리 해 봤다. 그리고 캠핑장에서 쓸 수 있는 전력은 캠핑카를 위한 전력이니깐 전기장판
을 쓸 수 있을 정도의 전력으로는 충분할 것이다. 하나쯤 구비해 가서 따뜻한 밤을 보내는 것이
여행에 지친 자신의 몸을 추스리는데에도 분명 좋을 것이다.
전기장판의 모습. 가져간다면 그 위력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7)매트리스
유럽에서 캠핑용품점 어디를 가도 구할 수 있다. 물론 우리 나라에서도 판다.
스폰지로 된 재질이며 텐트에서 잘 때 돗자리 밑에 깔아서 잠잘 때 배기지 않게 해준다. 크기가 딱
한사람 크기이며 텐트에서 침낭을 펴고 잘 생각이라면 필수품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생각보다
캠핑장의 땅은 잔돌이나 잔디 등으로 인해 평평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매트리스 하나면
생각보다 편하게 잘 수 있다. 그리고 이런 매트리스보다 좀더 좋은 것을 원한다면 고급형도 있다.
유럽에서 많은 이들이 쓰는 것을 보았는데 공기 주입을 하여 물침대처럼 이용하는 것이다. 물론 입으
로 공기 주입을 하는 것이 아니고 자동 공기 주입기가 있다. 직접 보았는데 꽤 쓸만했다. 단 두가지의
차이는 가격차이이다. 전자는 약 7000원정도. 그리고 후자는 10만원정도 한다.
매트리스 일반형
고급형 매트리스 공기 주입구
8)휴대용 식탁
사실 필수품은 아닌 물품이다. 하지만 조금은 편하게 그리고 가끔은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식사도
하고 커피 한잔 정도 하는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도구이다. 종류로는 의자와 식탁이 서로 부착
되어 접이식으로 된 것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본인은 그것보다는 식탁과 의자가 따로 접이식으로
된 것을 추천한다. 물론 더 비싸기는 하겠지만 분리형을 산다면 평소엔 식탁을 빼고도 의자에 앉아
독서도 할 수 있고 일광욕도 할 수 있는 등의 많은 용도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체
형은 튼튼하지 못한데다가 자유롭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대신 간편하고 싸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이 물품들은 국내에서 사가지고 가는 것보다 현재에서 구입하는 것이 훨씬 낫다. 더 많은 종
류를 둘러보고 간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9)캠핑용 전선
캠핑장에서 정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물품이다. 유럽 캠핑장 대부분에는 전기를 이용할
수 있는데 1차적으로 이것들은 캠핑카를 위한 것이다. 그래서 간혹 220V를 꼽을 수 있는 콘셋을
발견할 수도 있겠지만(정말 간혹) 대부분 캠핑용 전선을 꽂을 수 있는 콘셋만이 구비되어 있다.
그리고 이 콘셋은 우리 나라에서 파는 여행용 콘셋용품에도 호환이 되지 않아서 현지에 가서 사야
한다. 모양은 세 개의 굵은 핀의 모습이다. 그러면 이 전선이 우리 나라 220V 모양으로 바꿔주는데
여기에 우리 나라에서 긴 전선으로 콘셋을 두 세 개정도 늘려주는 멀티탭도 가져간다면 높은 전력을
쓸 수 있는 캠핑장용 전기를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 할 수 있을 것이다.
10)밥통
전기밥통도 중요한 물품이다. 아마도 가져갈 때는 무거우나 써보면 얼마나 편리한지 느낄 수 있을 것
이다. 일단 코펠로 밥을 하려면 하루 이틀이면 모르겠으나 매일 뜸들이고 오랜 시간 신경써서 보려면
매우 곤욕이 아닐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단지 쌀을 얹히고 코드만 꽂으면 밥이 저절로 되는 밥통은
아주 중요한 물품이 아닐 수 없다. 또한 밥을 하는데 있어서 가스를 쓰지 않기 때문에 가스도 그만큼
아낄 수 있고 밥이 되는 동안 다른 음식을 만들 수 있다. 또 가스가 없을 때는 밥통에 물을 넣고 라면
을 끓이는 등의 다른 용도로 쓰일 수 있다. 크기는 2~3명 정도가 간다면 가장 작은 사이즈가 좋다.
일반 전자 제품점에 가보면 3~4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고 크기도 작아 자동차 트렁크에도 큰 부피를
차지하지 않아 매우 유용하다.
11) 바베큐용 그릴
서양인들은 우리 나라와는 달리 육식을 주로 하기 때문에 고기를 구워 먹는 일이 잦다. 게다가 낙농업
이 발달되어 있어 고기를 구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 그래서 여행을 하다보면 그 고기들을 요리해 먹고
싶은 생각이 자주 들텐데 여기에 프라이팬으로 해먹는 것보다 바베큐용 그릴로 해먹는 것이 낫다는
것을 꼭 말하고 싶다. 이유는 설명할 것도 없다. 당연히 가스불보다는 숯으로 해먹는 것이 더욱 맛있
지 않겠는가? 구입은 국내에서 파는 용품들은 대체로 낮게 설계되어 있는 것이 많다. 다리가 짧은데
가격은 1만원 대에서 5만원대까지 다양한데 유럽의 까르푸에서도 괜찮은 물품이 8~30유로정도 하니
사가지고 가거나 현지에서 사거나 하는 것은 본인의 선택에 달려 있다. 그리고 숯 같은 경우에는
3~4kg 단위부터 10kg까지 다양하게 있을뿐더러 할인매장 뿐만 아니라 주유소 편의점에서까지 구입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하게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 파는 바베큐용 그릴. 대체적으로 다리가 낮다. 그리고 이런 모델은 조금 비싸다.
*캠핑카가 아닌 자동차로 이동하면서 텐트를 휴대하고 다녔을 경우를 전제로 하여 쓴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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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 : 무료) 자세한 사항은 - www.trl.co.kr
첫댓글 음악!! 그거 없음 여행 다닐맛 안나죠.. 가보면 압니다~!! 선택이 아니라 필수죠!! 그리고 다른건 몰라도 햇빛가리개는 여름에 여행한다면 아주아주 요긴하게 쓰리라고 장담합니다.. 유럽가면 햇볕이 워낙 뜨거워서 차들은 모두 햇빛가리게를 해놨더군요.. 그 이유를 저희들은 처음에 잘 몰랐더랍니다.. 워찌나 뜨거웠던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