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교육체제 구축
(태안타임즈 Ⓒ 김정수 기자)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지난 2일 서산 마을교육공동체 대표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용옥 인지면주민자치회장, 최송산 부춘동주민자치회장, 임붕순 동문2동주민자치회장, 한기웅 여미노랑마을학교 대표 등 지자체 및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서산행복교육지구 및 서산 마을교육공동체 포럼의 운영․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령인구가 줄어들고, 지역 소멸 위기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교육협력 체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서산교육지원청은 마을과 학교가 함께 잘 사는 방법을 고민하고 지원하여, 모두가 행복한 꿈을 키우는 마을교육 정책 지원을 적극 펼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9년 2개의 마을학교로부터 시작된 서산행복교육지구는 현재 10개의 행복마을학교와 예비 마을학교인 7개의 우리동네 배움터를 운영중에 있다. 또한 시민배움터 과정을 통해 123명의 마을교사를 양성했으며, 70개소의 마을체험처를 발굴해 마을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