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도 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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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 신나요”
5월 첫 휴일인 2일 전국 곳곳에 촉촉한 봄비가 내렸다. 이날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 나온 나들이객들이 갑자기 비가 쏟아지자 돗자리를 뒤집어 쓴 채 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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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후원 시민품으로…
1976년 출입이 금지됐던 창덕궁 후원(비원)이 28년 만인 1일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시민들이 새로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임금이 책을 읽으며 수양하던 존덕정과 옥류동계곡 등 신록이 우거진 도심 속 비경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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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로 어떻게 바꿀까
서울 광화문 앞 시민광장 조성에 따른 세종로 정비안이 마련됐다. 중앙분리대를 없애 세종로 어디에서나 청와대와 광화문, 경복궁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한 1안(왼쪽)과 중앙분리대를 넓혀 충무공 동상과 은행나무를 보존하고 시민들이 그곳을 걸을 수 있게 한 3안. 2안은 3안과 별 차이가 없다. -사진제공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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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활짝
2일 경북 상주시 병성천 둔치에서 유채꽃 축제가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활짝 핀 유채꽃을 만끽하거나 주변의 자전거도로에서 하이킹을 즐겼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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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전엔···
1954년 의무교육제 도입으로 취학률이 급격히 확대됐지만 교실과 교사는 태부족이었다. 1960년대 오전반 수업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교실 문 앞에 몰려선 서울의 한 초등학교 오후반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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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총파업 자체 움직임
114주년 노동절인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파병철회, 비정규직 차별철폐 및 정규직화, 노동3권 및 건강권 쟁취를 위한 노동절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거리 행진을 하고 있다. 민주노총이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권영길 대표 등 민주노동당의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대거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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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토바이 마니아”
세계적인 오토바이 브랜드인 ‘할리 데이비슨’ 사용자들이 2일 강원 동해시에서 ‘제6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할리 오너스 그룹) 랠리’를 열고 오토바이 400여대가 참가한 도심 퍼레이드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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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미인
5월 2일은 ‘오이데이’. 날짜를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일이 부쩍 늘어나는 가운데 농협 직원 등이 2일 오이 소비 확대를 위해 서울 청계산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들에게 오이를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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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황금연휴… 한국 쇼핑관광 러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황금 연휴(골든 위크)’를 맞은 일본인들이 한국 관광에 나섰다. 2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면세점 루이뷔통 매장 앞이 일본인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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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러진 젊음
워싱턴포스트는 지난달 30일 3페이지에 걸쳐 이라크 전쟁에서 숨진 미군 전사자들의 사진을 실었다. 이 신문은 미군 당국이 사진을 내놓지 않아 전사자 가족과 지방 신문들로부터 사진을 얻어 게재했다. -워싱턴=EPA 앤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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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EU탄생 자축
1일 폴란드 헝가리 등 10개국이 새로 유럽연합(EU)에 가입함으로써 EU 회원국은 25개국으로 확대됐다. 유럽 곳곳에서는 이날 통합EU의 출범을 자축하는 행사가 열렸다. 헝가리 시민들이 부다페스트의 유명한 ‘체인 브리지’로 몰려가 EU 깃발을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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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랑 18세’
송아리가 18세가 됐다. 칙필A 채리티 챔피언십 3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친 2일은 마침 그의 18번째 생일. 생일도 맞고 생애 첫 미국 LPGA 우승까지 눈앞에 뒀으니 기쁨이 두 배. 티셔츠에 적힌 ‘나도 이젠 18살예요. 그 때문에 들떠 있죠’라는 문구가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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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는 없다’
단독 선두 송아리를 1타차로 따라붙은 김미현, 2타차 공동 3위로 역시 우승 사정권에 진입한 박세리와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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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의 유럽연합(EU) 가입을 하루 앞둔 4월 30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 노바 고르카에서 유럽연합기를 바디페인팅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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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잭슨 토크쇼중 키스
팝 스타 재닛 잭슨(왼쪽)이 지난달 29일 미 NBC ‘투나잇 쇼’에 출연했다. 최근 신곡을 발표한 잭슨은 2월 슈퍼볼 경기 중 생방송으로 진행된 쇼에서 가슴을 드러내는 해프닝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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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 집에 데려가고 싶다
황주리 ‘그애안의 풍경’(2004년), 서울화인아트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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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걸작 사진들 그 속에 담긴 의미는…
갤러리 뤼미에르 23점 전시. 미국 사진작가 로버트 메이플소프의 1984년작 ‘캔 무디 앤드 로버트 셔먼’ . 그는 성적 이미지를 통해 시대의 저항과 분노를 표출했다. 사진제공 갤러리 뤼미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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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士 부활
영화 ‘트로이’에서 비운의 최후를 맞는 아킬레스로 변신한 브래드 피트. 그는 차가운 마음을 지닌 ‘킬러’로 보이지만 위대한 인간성과 우아함을 동시에 갖춘 아킬레스를 연기했다. 아래 사진은 영화 중 ‘트로이의 목마’를 보고 트로이 군중이 경탄하는 장면. 사진제공 워너브러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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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르르 세상 흔드는 권력 빡빡 밀어버리면 안될까
아들을 지키려는 평범한 아버지의 부정, 절대 권력에 대한 풍자, 순리가 통하는 세상에 대한 열망을 담아낸 ‘효자동 이발사.’ 사진제공 청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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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서 발해만까지… ‘백령도 물범’을 추적하라
백령도 인근 ‘물범 바위’ 위에서 쉬고 있는 물범들. 2, 3분마다 한번씩 물 밖으로 나와 호흡해야 하는 물범에게 바위는 필수적인 장소로 이들이 다투는 원인이기도 하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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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 뒤면 EU(유럽연합)에 합류하는 신규 회원국의 젊은이들이 4월 3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명소 브란덴부르크 문 주변에서 열린 유럽연합확대 축하행사에 모여 풍선을 날리고 있다. 10개의 유럽국가들이 5월 1일 (현지시간) 유럽연합에 새로 가입한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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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현지시간) 중국 산시성 시안의 사파리공원에서 새끼 곰 한 마리가 먹이로 준 닭을 쫓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그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