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일 경기 수원정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막말 논란을 보도하면서 김 후보 사진 옆에 국민의힘 로고를 삽입한 MBC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에 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후보가 마치 국민의힘 소속인 것처럼 오인하게 방송해 공정성을 위반했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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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MBC 뉴스데스크는 이날 오후 방송에서 김 후보의 '이화여대생 성 상납' 발언 논란을 보도하면서 방송 화면 속 김 후보의 사진 옆으로 국민의힘과 이화여대 로고를 삽입했다. 앵커가 "국민의힘뿐 아니라 이화여대 측도 비판에 가세했다"고 말하는 시점에 로고가 동시에 화면에 송출됐다.
MBC는 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의 섬네일(미리 보기)로도 국민의힘 로고를 삽입한 이미지를 썼다. 해당 보도 영상에는 "왜 김준혁 얼굴 옆에 국민의힘 로고가 달렸나. 언제부터 김준혁이 국민의힘이었냐", "섬네일에 왜 국민의힘 로고 들어갔나. 당장 수정하라",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교체하라" 등의 댓글이 달렸다.
첫댓글 찢비씨다운 짓 했네요..ㅋ
미쳤긔 ㅋㅋㅋㅋㅋ
싸워라 짝!
ㅋㅋㅋㅋㅋ어휴
찢비씨 일베방송국다됐네
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저 화면이 왜 문제인데요 대체??? 1번옷 입은 파란당 후보가 막말했다고 보도했고 이대와 국힘이 저 후보 비판한다고 멘트 내면서 로고 추가하는게 국힘이 그랬다고 오인하게 했다는 게 말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