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회사에서 표나게 하는일은 없는데, 무지 바쁘다.TT 한동안 청주나가서 술마셔본지도 꽤 오래되었고, 신세진 친구들하고 술한잔 마시자고 전날 전화를 했더니, 한 친구는 선약이 있고, 또 한 친구는 계속 통화중, 결국 마눌님 모시고, 오창과학단지에서 곱창에다가 소주한병, 질긴 곱창 더 먹기 싫어 치킨집에 들어가 닭날개 셋트&피셔 한통으로 술고픈 영혼을 달래고 찌근 거리는 머리를 부여잡고 출근해서 열심히 하루를 마무리 하는 중, 까망하늘님의 전화가.... -행님! 소디스가 괴기 구어서 소주 한잔 하자는데요? - 콜~~~~~~ 시간 맞추어 마눌님 모시고 청주 나가서 안경 수리하고, 까망사무실에 들어가니 소디스님이 맛난 돼지수육까지 준비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만든 돼지 수육은 이런 땟깔이 나오지가 않느데.... 어케 이친구가 만들어 오는 수육, 기타 괴기류는 이렇게 맛난것인지....
촉촉함이 베어있어 씹는 즐거움과 입안에서 감도는 수육의 육즙이 지금도 입안에 침을 고이게 만든다.
돼지고기중 비계가 제일 맛난 부위.
소디스가 만들어와서 괴기쓸고, 셋팅하고.... 고생 많았다.
소주는 대중들이 좋아하는 참이슬(?) 맥주는 하이트 맥주병에 담긴 수제맥주, 까망하늘님 후배가 수제맥주를 가져다 주었다고해서 한모금 마셔보았는데 독일 흑맥주 맛이 강하고, 단맛이 강해서 만든 사람 입맛에 맞추어 만들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는 수제맥주. 이날 마셔준 소주 6병, 수제맥주1병, 병맥주, 2병.
촉촉함이 베어있는 일품 수육
등갈비는 술마시다보니 사진을 못찍었다.TT. 이상 까망사무실에서 돼지수육과 등갈비 바베큐에 빠진 염장샷!
|
출처: 길따라 맛따라 원문보기 글쓴이: 버팔로
첫댓글 한잔 하고 싶네요....!
전화를 할껄 그랬나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