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독문인회 청지기 6차 수
존경하는 경남기독문학 가족여러분!
주님 크신 은혜 속에 온 가족 평안하시죠 ~
추석이 다가오는 가을!
9월 마지막 주간에 청지기로 섬기게 되어
참 기쁩니다.
오늘도 귀한 작품으로 동참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립니다.
9월 27일 수요일
시제는 달밤, 우물, 들길 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결실의 계절, 추수의 계절에
평강과 은혜 베푸시는
하나님께 열정으로
감사드리며
하나님께서 가을을 통해
우리에게 풍성하게 부어 주시는
열매와 은혜를 바탕으로
멋지고 아름다운 감동의
시를 써 보세요♡
감사합니다 ~^^
2023. 9. 26. 화 밤
경남 함안에서
/
청지기 시 올립니다.
귀성
김일연목사
92년 추석
고향 가는 길
서울 신림동 출발
양재 IC 진입까지
3시간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얽히고 설키고
2시간 거리
옥산휴게소 가는데
17시간
화장실 출입은
하늘에 별 달기
정든 내 고향
영천 논실리 도착
25시간!
부모형제 만나도
잠만 쿨쿨
아버지 어머니
일찍 갑니다
경부고속주차장
차가 막혀서
일찍 갑니다
/
카톡방에서 옮겨 씁니다.
오늘의 베스트
귀떡!
이인우 목사님의 글을
청지기가 풀어 써 보았습니다.
추석
쌀가루에 물을 넣고 반죽하여
적당한 크기로 떼어서 손바닥에 펴고
녹두, 팥, 콩가루를 소복이 올려서
접는 귀떡
윤기가 나고 김이 모락모락나는 떡
아! 그리운 시절!
다 어디가고 추억만 남아 나를 부른다.
귀떡!
내가 제일 좋아하는 떡!
귀떡 건네주던 엄마손 그리워라!
귀떡은 엄마 솜씨지요
(송편의 방언)
삼베 보자기에 솔잎을 깔고
큰솥에 넣고 찐 떡입니다.
오늘은 귀떡이 먹고 싶다.
침이 입안에 돈다.
어쩌나~
시장에 한번 가 볼까
답글
조경식 장로님의 글
저는 난생처음 듣습니다.
귀떡!
이름이 참 좋습니다.
식구들 한 자리에 둘러앉아
한 솥 쪄 내면
귀떡, 코떡, 눈썹떡, 주먹떡...
별별 떡이 다 나오겠습니다
/
청지기
글을 읽다가 한참 웃었습니다.
장로님!
감사합니다.
추석
서병환목사님의 글입니다.
가을에도 추석날은
즐거운 명절
밤 먹고 대추 먹고
송편도 먹고
즐거운 추석 동요 부르던
그때가 그립다
달밤에 술래잡기
구름 속에 숨은 달처럼
숨은 친구 찾기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겁던 친구들아
어디서 저 달보며
그리워하니
무엇이 그리도 바쁜지
고향엘 가도
친구들은 없고
뒷동산 소나무만 늙어 가더라
올해도 추석은 돌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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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경남기독문인회 청지기 6차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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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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