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 이가와 케이 (井川慶)
출생 : 1979년 7월 13일
출생지 : 일본
직업 : 외국야구선수
소속팀 : 한신 타이거즈
신체사항 키 : 186cm 체중 : 93kg
프로데뷔 1999년 한신 타이거즈 입단
경력
1999년 한신 입단
2002년 209와 3분의 2이닝을 던져 삼진 206개/ 14승 9패/ 방어율 2.49
2003년 20승 5패/ 방어율 2.80/ 사와무라상수상/ 일본프로야구 리그 MVP, 다승,방어율 1위
2004년 200과 3분의1이닝 탈삼진 228개/ 14승 11패/ 방어율 3.73/ 히로시마 카프전 노히트노런, 탈삼진1위
2005년 13승 9패 방어율 3.86
선수 입장 시 TV 화면에 보여지는 프로필에
라지콘(무선조종)헬기, 축구비디오(1000개), '이누야샤', '명탐정 코난', PC게임, 영화감상(DVD)
엄청난 정신세계를 지닌 존경스러운 분이다.
* "왜 프로야구 선수가 되었습니까?" 라는 질문에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플스 게임타이틀)에 이름을 올리고 싶었습니다." 라고 대답
* "올해는 어떻게 이런 호투를 해서 사와무라상까지 받았습니까?" 라는 질문에
"파워풀 프로야구에 제 능력치가 너무 낮게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된 일화는 동생 친구집에 갔더니 동생친구가 파워풀 프로야구를 하고 있었다,
이가와가 "너 왜 나 안써."라고 하자 "형은 마쓰자카보다 능력치가 낮아서 쓸 수 없어요!"
라는 대답을 듣고 강훈련을 해서 한신의 에이스가 되었다.
* "오늘 경기는 승점에 아무 관계도 없는데 왜 완봉씩이나 했습니까?" 라는 질문에
"지난번에 연장 14회까지 하는 바람에 명탐정 코난을 못 본 복수를 하고 싶었습니다.
* 감독이 "오늘은 연봉 협상인데 이가와 선수는 어디가고 매니저 자네만 와있나"
메니저는 "파이널 판타지 발매일이라 줄을 서고 있습니다.
* "올해의 목표는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에
"호나우딩요 입니다."
* "지금 몇년찬데 기숙사 생활이냐? 후배들한테 양보 좀 하지?" 라는 말에
"주차장에 텐트 치겠습니다."
---쾌적하다는 이유로 기숙사 생활을 하던 이가와, 기숙사 개인실에 인터넷 접속회선 설치.
기숙사는 월세 약4만엔. 03년 시즌후에 결국 눈물을 머금고 퇴소.
기숙사 퇴소 이후 구장주차장구석에 텐트를 설치해달라고 구단에게 부탁했다고 한다. 물론 기각
* 리그가 시작되면 팀이 첫 패배할 때까지 머리를 깎지 않는다.
팀이 11연승을 한 어느 해, 결국 감독이 일갈했다고 한다.
"머리 깎아!"
그러자 착한 이가와, 1cm 깎고 왔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팬이 이발비를 보내주었다고 한다.
그러자 착한 이가와 선수, 2cm 깎고 왔다고 한다.
* 한신 타이거즈의 유니폼은 세로 줄무늬이다.
어느 날, 이가와가 감독에게 뜬금없이 말했다고 한다.
"우리 가로줄무늬로 바꾸죠?"
당연히 벙쪄버린 감독.
"그런 걸 맘대로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안 되는 건가요?"
"당연하지!"
그리고 그 해 겨울 훈련,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혼자만' 가로줄무늬 유니폼을 입고 왔다고 한다.
* 프로입단 당시 동정. 노무라 감독에게 총각 딱지를 떼라고 명령받다
* 연봉은 1억엔이지만, 캠프 때는 3만엔 밖에 가져오지 않는다. 게다가 이동은 택시가 아닌 전철.
결국 캠프가 끝난 날에 버스로 옆 동네까지 가서 CD 1장(3000엔)을 사다
* 원정에도 1만엔 정도 밖에 가져오지 않는다. 돈을 모아서 차랑 무선조종 헬기를 산다.
* 쉬는 날에는 무선조종 헬리콥터를 한다.
주간 베이스볼(일본의 야구잡지)에 부러진 헬기 날개를 선물로 제공
* 감독 앞에서도 아무 꺼리낌없이 아주 느긋하게 식사.
마이 페이스.
* 신조에게 초밥을 사달라고 졸라 100접시를 먹다.
* 도쿄돔의 선수용 식당에는 이가와 스페셜이란 라면이 있다.
→ 된장 + 간장 라면 이가와 이외에는 아무도 먹을수 없다.
→ 다른 선수들 왈, "싱거운 된장라면."
→ 이가와 선수의 반론, "깊이 있는 간장 맛"
* 이가와의 어머니 왈, "어렸을 때는 누나와 소꿉놀이를 하고 놀았다."
* 오카다 2군감독(당시) 왈, "우메다에서 기숙사까지 혼자서 통근하지 못하는 듯"
* PS2는 인터넷예약으로 발매당일 GET
* 사인볼이 굉장하다. 자신의 이름만 크게 씀.
* 한신의 에이스임에도 대전게임 광.
* 이누야샤와 명탐정 코난은 빠지지 않고 보는 이가와.
* 트랙터를 몰때도 발휘되는 마이페이스 운전.
* 우승 축하 파티는 조퇴해서 다음날 등판에 대비.
다음날의 히로시마 전에서 9이닝 1실점 완투 승.
* 연습 중에는 머리를 깎지 않는다라는 신조를 지키다보니
12연승(약 3개월)을 해버려, 말도 안되는 헤어스타일 완성.
* 첫 올스타전을 앞두고 혼자서 벽맞추기. 차마 볼수 없기에 야쿠르트의 후지이가 캐치볼을 해주다.
* 아키다 코치의 현역 말년 시절부터 그에게 컴퓨터를 가르치고 있다.
* 용돈내역은 트래이너 비 50%, 편의점 25%, 무선조종핼기 12.5%, 게임 12.5%
* 입단예정인 신인에게 "이가와 선배의 나체를 보고싶다" 는 말을 듣다.
* 카프(프로야구팀)에서 기계 이가와를 만듬.
* 게임 오타쿠. 우승 후 오프시즌, 니혼바시에서 중고게임을 뒤지고 다니는 현장이 목격되다.
* 노부나가의 야망 파워업 키트판을 산 다음 날, 대 요미우리전에서 완봉 페이스로 승리.
* 색지에 사자성어를 써 달라는 말을 듣고, '어부지리'
* 우승 여행 희망지 앙케이트에서 '두바이' 라 적음. 이유는 '석유를 파는 것을 보고 싶어서'
* 고교 시절은 부기와 정보처리 자격증 취득에도 열심. 야구로 성공하지 못했을 때를 생각해서.
* 카네모토와 식사 중, 다 먹고나자 혼자서 바로 돌아가버림.
* 야후 옥션에서 자신의 가짜 사인볼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
* 야마구치 모에(유명 여자연예인)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지만
"누군지 모르는데요" 라고 전화를 끊음.
* SPA!(일본의 주간잡지)에서 축구(올림픽대표에 대해) 열띤 토론.
* 치아키에게 조언, "고장난 PS용 CD는 냉동실에 넣어두면고쳐지는 듯 해" 하지만 효과 없음
* 브릿츠 볼에 빠져 파이널판타지 10의 스토리는 제대로 진행을 못했던 적도
* 요코하마의 키노쿠니야 서점(일본의 초대형서점)에서 게임 공략본을 대량 구입.
* 04년 소화시합 에서는 노히트 노런 달성 → 명탐정 코난
스페셜을 못본 분노로 시합에서 복수한 것이라고 함.
* 퇴소가 결정 되었을 때 코시엔 구장의 주차장 구석에 조립식
건물을 짓게 해달라고 구단에 요청했으나 거절. 혼남.
* 후배의 방에 갑자기 나타나, 이바라키사투리로 떠들어대더니, 리모콘을 가지고 돌아가다-_-
* 이동시간에 읽고 있는 책은 박보장기(장기의 여러상황을 퍼즐문제로 만들어 놓은 책)
* 팀내에 장기붐을 일으키다. 타니가와 왕위(장기의 타이틀 칭호)에게 장기판을 선물받다.
* 이가와 케이, 중국 주가에 관심
* 야노 왈, 한번 말한 것을 듣지 않는 투수.
* 이가와에게 게임보이(휴대용게임기)에 사인을 부탁하자
"이런색으로도 (게임기가)나오네" 라고 하며 사인.
* 선물 받은 쵸콜렛을 지하도에서 전부 먹다.
* 야구를 시작한 계기는 중학교에 축구부가 없어서 어쩔수없이
* 기숙사 퇴사로인해 살이쪄서 시즌에 돌입하고 조절이 불가능
* 방 정리엔 쥐약. 퇴소로 이미 엉망진창.
* 취미 "방 정리"
* 많이 먹는게 부끄러워, 오코노 미야키 가게에서 벽쪽을 바라보며 식사를 한다.
* 전기 밥솥의 스위치를 켜고 "하아 이제 잘수 있겠다" 하며 잠자리에 들때가 가장 행복.
* 택시 아저씨에게 설교를 듣다.
* 동급생이었던 야쿠르트의 이가라시에게
"좋은 가게 소개시켜줄테니까 적당히 해" 라고 설교를 듣다.
* 도쿄원정 때, 지갑안에는 1500엔
* 태풍이 불때, 세르시오를 타고 편의점에 가다.
* 주니치의 마스코트 "샤오라" 에게 사인을 받다.
만연한 미소로 투샷 사진, 왜인지 월간 드래곤즈(주니치
드래곤즈의 정기지) 샤오라 코너에는 이가와 특집;;
* 드래곤 퀘스트8은 아침 7시에 줄서서 구입, (연봉) 재계약은 대리인에게 맡김
* 새해를 맞아 팬들에게 보여진 인삿말 판메 "메리 크리스마스" 라고 적다.
* 애니메이션 성우 칸자키 카나리(에로계 성우) 로부터 18금 게임을 선물받다.
* 코난을 보기위해 구단 송년회를 빼먹다.
* 보도진의 질문에 "홈페이지를 봐주세요" 라고 답하다.
* "올해 프로 생활 6년째입니다. 올해 목표는 팀의 2승과 함께 팀에 공헌을 하는 것입니다.
매일 훈련에 열중하고 있습니다"라는 다른 투수의 인삿말과 대조적으로
"홈페이지를 연지 만1년이 되었습니다"라며 홈페이지 주소를 홍보.
* 4년 연속 개막 선발 투수에 대한 소감을 묻자
"축구(일본대표)이겨서 다행이네요"
* 일본 시리즈 중 식사 때, 음식에 붙어있던 장식까지 먹고
목에 걸려서 다음날 병원행, 내시경을 써서 이물질을 빼냈다.
* 드래곤 퀘스트8은 레벨99 까지 올렸다.
* 히로사와와 미토에서 같이 훈련할 때 시속 20킬로미터로 운전하며 오는 바람에 30분 지각.
알기 쉬운 일직선 도로였지만 트랙터에 추월당하는 바람에 대정체를 일으키다
* 타이거즈로 결정한 건 맨 처음에 한신의 스카우트가 요청했기때문에.
* 우승 당일, 오늘은 오늘은 아니겠지 하고 기숙사에 돌아가
자고 있었는데, 우승할것 같다는 소식을 듣고 불려 나가다
* 영어는 할 줄 모르지만, 자주 무어(외국인 선수)와 오코노미야키
같은걸 먹으러 간다. (어떻게든 의사소통은 되는 듯 하다)
*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목소리를 맡은 성우가
결혼한 다음날 등판에서 개박살나고, 2군으로 강등.
* FF-XI(파이널 판타지 11) 의 발매 당일의 등판은 엄청난 투구로 가볍게 완봉승.
* 카메라맨 석을 통해 벤치로 돌아간다.(카메라 가릴려고?)
* 연습소에 지불할 돈을 옆에 두고 UFO포수(게임 이름)에 빠져지갑을 두고 돌아오다.
* 야노 아키히로 포수에게 1000 투구 도달 기념 볼을 스탠트에 던져버리다.
* 2005년 센트럴 리그 우승 결정 시합은, 연습 후에 쉬고나서
구장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택시가 안잡혀서,
정장을 입은채로 뛰어서 구장으로 향했으나,
도착했을 때에는 오카타 감독이 헹가래를 받은 후였다.
* 팬으로부터 "이걸로 머리카락좀 어떻게 해요" 라는 편지와 현금을 받다
* 2006년의 목표는 브라질의 축구대표 미드필더 호나우딩요.
논픽션 책을 중심으로 독서로 공부해서 정신력 강화
스포츠맨이 아니었으면 아키하바라를 누리고 있었을만한 사람인것 같다.
하지만 내 눈에는 최고의 야구선수겸 최고의 인격을 가진 사람인것 같다
첫댓글 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아,저랑닮은정신세계를가진사람이또있다니.. 자랑스럽습니다..큭큭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