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전주대라수 글로벌에듀에 국제교육기관 마운틴 올리브 스쿨이 들어선다.
마운틴 올리브 스쿨(Mount Olive Prep Scholars)은 1972년 미국 뉴저지에서 개교한 이후 초·중·고 전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공립학교다.
미국 50개 주 상위 8%, 동부 상위 3%로 지정된 명문으로, 4차 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 융합형 커리큘럼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교육을 실시하는 상위 0.1% STEAM 명문학교로도 알려져 있다.
마운틴 올리브 스쿨 전주는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한다.
영어, 미술, 음악, 체육 등 정규 수업을 통해 원어민 수준의 영어 구사 능력을 습득하게 하고, 야외·체험수업(영어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감수성, 창의성, 사고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또한 특별 예체능 수업, 놀이교실 등으로 방과후 수업을 진행해 부족한 과목을 보충한다.
전주 대라수 글로벌 에듀는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 지상 29층 공동주택 315세대, 오피스텔 53실,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주 대라수 글로벌 에듀에 마운틴 올리브스쿨 전주가 입점을 확정 지음에 따라 향후 전주가 STEM 교육을 통한 융합형 인재의 산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EAM 교육’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의 첫 글자를 딴 합성어 STEM 교육방법에 예술(Arts) 요소를 덧붙여 발전된 교육방법으로 기존 학교 교육이 교사의 일방적인 강의를 통해 학생에게 체계화된 지식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이었다면, STEAM은 학생 스스로 주어진 문제를 재정의하고 해결해 여러 분야의 학문을 통합적으로 사고하고 그 과정에서 융합적인 사고능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