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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년 3월 10일 | 기분: 좋음 | 나의 점수: 4 / 3 점 (10점 만점) | ||||||||||||||||||||||||||||
키: 147cm | 목표 체중: 43kg |
운동전 체중: 46.6 운동후 체중: 46.4 |
바른 자세로! 집중해서! 꾸준히! | |||||||||||||||||||||||||||
처음 체중 : 2007년 10월 2일 - 54.5kg 적정체중:46.8kg 최종목표 : 43kg
-1차 목표:2007년 년말까지 49.5 -2차 목표:1월말까지 47 -3차 목표:2월말까지 45
-4차 목표 기간 : 3월말까지 몸무게:44.5 / 체지방량:8kg이하 / 체지방율:20%이하 / 복부지방율:0.78이하 / 근육량:35이상
-아침(10:00):단백질파우더(120,24),콩밥1/2(150),닭가슴살샐러드(60,6),김치(10),호두1(50) -> 열량:340,단백질:30 -간식(23:00):홍삼드링크 -> 열량:85 -간식(02:30):토마토쥬수 -> 열량:65 -간식(04:30):단호박 -> 열량:10 * BMR→1171.7 칼로리(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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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빛 하늘 님이 짜주신 나의 월요일 프로그램 (07:30 ~ 09:30)
< 근력운동 >
<유산소>
<복부> 크런치 :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 * 4 -> 25번씩 4세트
가게서 틈새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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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잠옷을 더 준비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밤 9시에 출발해서 밤 11시 도착~ 서울도매시장을 돌아다녔어요. 요즘 계속 몸이 피곤해서 홍상드링크 한개 먹어줬구요.
무거운 사입가방 어깨에 메고, 힘들면 질질 끌면서 도매시장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녔드니 사입이 끝난 새벽 2시쯤 배가 너무 고파서 실신 직전 ㅡ.,ㅡ 내려오는 길에 휴게소에 들러 국밥 한그릇 시켜서 동생과 같이 먹기로 했죠. 그런데 국밥위에 둥둥 뜬 기름들을 보니 먹지 말자!! 강한 의지가 발동해서 숟가락을 내려 놓았어요.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휴게소 편의점에 갔는데 집어 드는 과자들마다 300에서 많게는 600칼로리까지 막 나가네요. 당연한거지만서두;;; 다 먹지 말고 한두개만 먹으면 되자나~ 라고 동생이 얘기했지만 과자봉지를 뜯는순간 이성을 잃고 마구 먹어댈까봐 그냥 내려놨어요 ㅜ.ㅡ
배는 더욱 요동을 치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토마토쥬스 한개 사들고 나왔네요. 차가운 쥬스를 마셨드니 얼마나 춥던지 ㅎㅎㅎ 그래도 속이 좀 안정되드라구요.
새벽 4시 30분에 집에 들어와서 단호박 몇개 더 집어먹고 잠들었어요 ^^; 칼로리 완죤 초과닷!!
담에 설갈때는 과일과 단호박과 계란흰자를 싸들고 가야겠어요 ^^
오늘은 한달에 한번있는 상가휴일~ 12시까지 잘 계획이었는데 눈이 떠져서 이러고 있네요 ^^; 잘쉬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 하루 만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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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우~ 울님 오늘 넘 힘든 하루 였네욤. 과자두고 그냥 오신것 정말 잘 하셨네요. 그상태에서 봉지뜯으면 백발백중....근데 제가 가슴이 좀 아파오려 하네요.울님 작은체구로 넘 고생하신것 같아서.... 그래도 화이팅 하실거죠? 아자아자! 화이팅!
이 생활 벌써 몇년째인걸요 ^^; 원체 튼튼한 체질이라 웬만한 짐 들고 다니는건 끄떡없어요 ㅎㅎ 요즘은 도매하시는 분들과 많이 친해져서 넘 무거우면 거기 삼촌들이 들어다줘요 ^^
많이 피곤하실텐데 오늘 하루쯤은 푹 쉬세요. 그래도 강한 유혹을 두번이나 견뎌 내셨네요. youngwind님이 최고 에요 오늘 하루 상쾌한 하루 보내세요
휴일이라 낮잠도 자고, 나른하고 달콤한 휴일 보냈어요 ^^
대단하신 우리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그니까 해내는 건가 봐요. 전 배고프면 생각없이 먹는다는... 또 배우고 갑니다.
저도 배고프면 정신놓고 먹을때 많죠~ 요즘 칼로리 높여서 몸무게가 줄진 않고 조금 올라가서 아무래도 좀더 신경이 씌였나봐요 ^^;
우와~~` 배고플 땐 그런 생각은 다 잊고 먹을 것만 챙기게 되는데 우리님은 대단해요!! 그런 의지력이 오늘의 님을 만들었나 봐요. 차가운 토마토쥬스보다는 무엇이든 따끈한 걸 드셨으면 더 좋았을것 같아요. 아마~~ 적당하게 먹을게 없었던 가 보죠. 즐거운 휴일 마음껏 ~~` 즐기세요
동생이 먹이를 찾아 헤메이는 하이에나 같다고 ㅡ.ㅡ;; 과자마다 들었나가 칼로리 보고 내려놓고 그래서 거기 직원이 이상하게 보는거 같드라구요 ㅎㅎ 따끈한 커피 마실까 했는데 배가 너무 고픈 상태여서 칼로리 낮은 토마토쥬스로 선택했어요 ^^;
과자 칼로리 상상을 초월하지요 ^^;; 전 그래도 가끔씩 먹어주는데 새벽까지 일하느라 고생 정말 많으셨어요 오늘은 정말 푸욱 쉬세요
고생은요, 그 시간에도 동대문시장은 사람들도 정신하나도 없어요 ^^; 과자도 칼로리 낮게 만들면 안되나 싶어요. 칼로리 낮은 과자 있다던데 담에 마트가면 찾아봐야겠어요. ㅎㅎ
전 과자 먹고 싶을때.. 음 검은콩 삶은걸 먹거나.. 미숫가루를 우유 좀 넣고 막 휘저은다음 살짝 굳어지면 그걸 오븐에 궈서 과자처럼 먹어요 ㅎㅎ 뭐 칼로리가 나름 있겠찌만. 기름기들 보다는 나을꺼 같아서 ㅎㅎㅎ
역시 우리 회원님들은 아이디어 뱅크에요 ^^ 검은콩 삶은거 고소하고 맛있겠어요 ^^ 미숫가루 오븐에 구워 먹으면 정말 과자 같겠어요~^^*
ㅎㅎ그래도 그것을 안드신거네요,,오우...의지에 한국인이네요,,,ㅎㅎㅎ좋은결과있을겁니다,,원래 과자가 영양가는 하나도 없는게 칼로리만 높아요,,,ㅠㅠㅠ솔직히 과자는 한두개로 안되잖아요 ㅎㅎㅎ잘하셧네요
그쵸~ 더구나 배고픈 상태여서 과자 뜯으면 그대로 한봉지 다 머글거 같아서리 ^^;;; 매일매일 자신과의 싸움의 연속이에요~ 우리 그래도 승리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 보아요 ^^
와아 진짜 대단해요~~ 이야. 저같으면 마구 먹었을거같아요. 박수박수 짝짝짝짝짝!!! 멋져요 최고!!
박수받을 자격 있나 모르겠어요~ 그래도 이거저거 주워먹어서;;; 칼로리는 초과되었는걸요 ^^;;
마져요~! 마져요~! 의지의 한국인~! 다요투족에겐 도시락이 필수 인 듯~! =_= 그나저나... 도매시장 동대문으루 다니시나요? 아뉨 남대문? 혹시 소품들이 많은데가 어디매쯤 붙었는지 아시나요?+_+?? 쩌번에 갔다가.. 사고 싶은 건 몬 사구..무지 헤메고만 왔시요.. ㅠ_ㅠ
단호박이랑 과일 넣은 도시락 꼭 챙겨서 가야겠어요. 넘 체력을 요하는 일이라 안먹고 버티기는 정말 힘들거든요; 다이어트도 똑똑해야 된다니까요 ^^
와~ 의지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같음 먹었습니다..한봉지 다 뜯어서..국밥은 좀 어려웠겠지만..ㅡ_ㅡ;;; 전 요즘 완전 도시락에 올인하고 의지하고 있습니다...핸폰보다 더 소중한 물건이 되어버렸네요~ 한달만에 휴식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도시락 싸는 재미도 나름 쏠쏠해요~ 나자신에게 언제 이렇게 친절하게 애정을 쏟은적이 있나 싶어요 ^^ 늘 미워하고 초라해하고 그랬는데 나를 위해 몸에 좋은 것들로 도시락 싸는 시간이 참 즐거워요 ^^